번지 점프나 높은 위치의 놀이기구 등 위험도 높은 레저를 꺼려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봐야 할까? 이들은 겁이 많고 남성답지 못한 사람일까? 번지 점프를 즐기는 사람은 정말 매력적인가.
번지 점프 앞에서 주저하는 사람들이 위안을 삼을 만한 연구결과가 있다. 위험한 놀이를 통해 짜릿함을 즐기는 사람은 충동 억제 기능이 약한 반면, 이런 놀이를 좋아하지…
일 중독에 빠진 사람을 흔히 워커홀릭이라고 한다. 이들은 ‘새벽별 보기‘를 밥 먹듯이 한다. 새벽에 나갔다가 늦은 밤에 퇴근하기 일쑤다.
특히 하루종일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직종이라면 햇빛볼 시간조차 없다. 이들은 열정적으로 일에 몰두하며 자기 만족에 빠지지만 우울감에 빠질 확률이 높다.
캐나다 토론토대 니콜 프라삭리더 박사팀이 성인남녀를…
세포 손상·파괴 시켜
청소년기부터 일찍이 담배를 피기 시작하면 뇌 구조에 변화가 일어나 담배를 끊기 어려워진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데이비드 게펜 의과대학원과 UCLA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담배는 뇌 세포를 손상시키거나 파괴시키는 작용을 한다. 연구팀이 16~21세 사이 청소년 42명을 대상으로 자기공명영상(MRI)…
불쾌감 큰 장애 안 돼
간밤의 음주 탓에 숙취에 시달리는 아침이면 다시 술을 입에 대기도 싫어하게 될 것 같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미국 브라운대학의 연구팀이 대학생 또래의 젊은이 386명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3주일간 음주와 관련해 일지를 쓰도록 했다.
일지에는 간밤에 술을 마신 경우…
건강하게 사는 법 찾아
미국 최대 인터넷 언론매체인 허핑턴포스트가 한국문화를 통해 배우는 건강하게 사는 법을 소개했다. 낯선 동양 국가에 대한 신비주의와 편견이 반영된 측면도 있지만 한국을 건강하고 건전한 국가로 소개한 것이 주목을 끈다.
허핑턴포스트는 한국이 의료서비스를 잘 갖추고 있는데다 여흥이 있고 훌륭한 전통 의술까지 갖추고 있다고…
우리나라 사람에게 ‘배둘레햄’을 만드는 주범이 탄수화물이라는 것은 의학적으로 잘 알려진 사실. 대부분이 ‘탄수화물 중독’ 상태여서 라면, 국수, 빵 등 밀가루 음식의 유혹에 넘어가 다이어트에 실패한다.
탄수화물 중독에서 벗어나도록 밀가루나 백미 등 탄수화물 덩어리 대신에 현미, 보리, 쌀, 찰흑미, 발아현미 등 건강에 좋은 20가지 곡물을 한 데…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화이트 푸드(white food)가 ‘몸 보신’에 좋다.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 가는 길목에는 감기나 독감 등 호흡기 질환이 기승을 부린다. 한겨울보다 초봄에 독감 환자가 많다는 통계가 이를 잘 말해주고 있다.
안토크산틴 성분이 많은 흰색 음식은 폐·호흡기 기능을 튼튼히 해줄 뿐 아니라 체내 산화작용을 억제해 유해 물질을…
최근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쥐고 있는 사람이 늘면서 핸드폰이 감기나 독감, 식중독을 옮기는 주범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3월은 개학과 함께 독감과 식중독이 번질 가능성이 커 스마트폰을 만진 후 손씻기를 생활화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최근 2년간(2012년~2013년)은 한겨울보다 늦겨울에서 초봄까지 독감환자가 많이 나타나는…
나이가 들수록 성생활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노인들의 건강한 성생할이 각종 질병 대처능력을 강화시키고 부부간의 행복감도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미국 시카고대학 노화연구소의 연구팀은 58세에서 85세 사이의 732커플(1464명)을 상대로 다양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대부분의 커플은…
콜라 대신 커피와 먹어
25년간 피자만 먹고 산 남성이 있어 화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외신들은 미국 메릴랜드 주에 사는 댄 얀센(38)이 매일 14인치(약 36㎝) 피자 2판씩만 먹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남성은 이렇게 피자만 25년간 먹으며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얀센은 특이하게도 피자에 콜라 대신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채소나 고기만 먹는 다이어트는 영양 불균형을 가져올 뿐 아니라 케톤산 중독을 일으켜 신장과 뇌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대만의 식품안전을 총괄하는 ‘국민건강서’가 다이어트 경험이 있는 4천여 명의 대만인(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식생활 습관에 대해 조사한 결과 30%가 고단백, 저 열량의 단일식품 섭취만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쌀과…
최근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면서 호흡기에 좋은 그린 푸드(green food)가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색깔의 과일과 채소는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특히 녹색 음식은 폐 건강에 도움을 준다. 호흡기 질환 예방과 면역 기능, 변비 해소 등에 좋은 그린 푸드를 소개한다.
1. 브로콜리 =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폐쇄성질환…
1세 이하 아기에게는 꿀을 먹이지 말라는 권고가 나왔다.
캐나다 보건부는 꿀을 먹인 1세 이하의 영아에서 보툴리누스 중독증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는 치명적인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이라는 균은 살균 처리한 꿀에서도 검출된다. 따라서 꿀을 통해 이 균이 만든 포자가 들어가면 아기의 장내에서 독소를 생산해 건강을…
식습관 개선 필요
탄수화물 중독이란 하루에 요구되는 탄수화물의 최소량인 약 100g 이상을 섭취하면서도 초콜릿, 쿠키 등 당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찾는 것을 뜻한다.
탄수화물 중독은 탄수화물 과다 섭취로 이어지고 이는 비만, 당뇨병, 심장병, 각종 암, 치매 등을 유발한다. 특히 하루 종일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 칼로리 소모가 적은…
테트리스와 같은 오래된 전자게임이 체중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령 테트리스 게임을 3분만 하더라도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음식에 대한 욕구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음식에 대한 욕구는 담배와 술에 대한 욕구와도 관련성이 있기에 술과 담배를 줄이거나 끊는데도 테트리스 게임이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했다. 이는 테트리스…
알코올에 취약한 여성 더 위험
하루 한두 잔의 술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등 건강에 좋은 점도 있다. 하지만 과음이 생활화되면 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수명도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공개한 각 나라의 수명에 미치는 연구를 보면, 한국인은 술 때문에 약 11.1개월 수명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속적으로…
배지수의 병원 경영
“새로운 신제품 맥주가 개발되었습니다. 이 맥주맛을 평가하기 위해 고객 테이스팅을 해 보려고 합니다. 당신 같으면 누구에게 테이스팅을 하시겠습니까?”
MBA 학생 시절 컨설팅 회사 입사 면접 때 받은 질문이었습니다.
좀 당황스러운 질문이었지만, 잠시 생각을 가다듬은 다음 떠오르는 대로 답을 했습니다.
“세상의 모든…
최근 경주의 마우나오션 리조트 체육관 지붕 붕괴사고로 부산외국어대 대학생 등 10명이 숨지고 100여명이 부상당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이런 대형사고 뒤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생명의 위협을 받은 현장에서 정신적인 충격을 받은 뒤에 나타나는 불안증세를…
영국올림픽위원회(BOA)가 일부 한국 네티즌들의 몰상식한 악성 댓글에 대해 강력하게 비난을 했다고 영국 BBC방송이 보도했다.
18일 BBC방송 인터넷 판 보도에 따르면, BOA 데릴 세이벨 홍보국장은 “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회사들이 검증되지 않은 사람들까지 자유롭게 글을 쓰게 놔두는지 모르겠다.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며 자국…
섭씨 74도 넘게 데워야 안전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살모넬라균 감염자 44명을 발생시킨 질병사고는 전자레인지용 냉동식품이 원인이 돼 일어났다. 최근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당시 감염자가 발생한 요인 중 하나는 소비자들의 전자레인지 사용 미숙이다.
살모넬라균은 사람이나 동물에 티푸성 질환 및 식중독, 위장염을 일으키는 해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