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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달걀껍질 함부로 버리지 마라.... 쓸 데 많다

달걀은 각종 요리에 잘 어우러지는 식재료다. 단백질을 비롯해 비타민, 철분, 인 등 각종 무기질까지 풍부해 완전식품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달걀껍질이 항상 문제다. 쓸모없는 쓰레기로 버려야 할까? 미국 여성지 ‘퍼스트 포 우먼’이 달걀 껍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커피 맛을…

우리 아이, 왜 인터넷에 매달릴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청소년일수록 인터넷 사용이 비교적 높고, 인터넷에 의존하다 우울해지는 등 심리적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제적 편차도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에 영향을 미쳤다. 고려대 컴퓨터교육과 윤유동 연구원 팀은 중고생 4만여명의 인터넷 사용 실태에 관한 온라인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달걀, 어떻게 먹어야 가장 좋을까

달걀을 가장 맛있게 먹으려면 어떤 조리법이 좋을까? 삶은 달걀은 먹기에 퍽퍽한 게 단점이다. 끈기가 매우 적어 목이 멜 정도여서 음료수와 함께 먹어야 한다. 그래서 달걀 반숙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 노른자의 고소한 맛과 흰자의 부드러운 식감이 반숙일 때 가장 잘 살아나기 때문이다. 달걀은 가열시간이 너무 길면 소화가 어려울 수 있다. 위가…

[건강슬라이드] 과식을 부르는 식품 6

1. 고칼로리 음식 당기게 하는 술 힘들고 지친 하루를 술 한 잔으로 마무리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Alchohol & Alchoholism)’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술을 3잔만 마셔도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이 30%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은 식욕을 억제하는 뇌…

“한잔하세~” 친구 많을수록 술 많이 마신다

동료집단의 사회적 압력 때문 술자리를 같이 하는 친구의 수가 얼마나 술을 먹느냐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의 젊은 음주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연구에서 실험 참가자들은 술을 마시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매시간 마다 술자리에 참가한 친구의 수와 얼마나 많은 술을 마시고 있은 지를 연구팀에 보고했다. 분석 결과,…

술 한 잔 걸친 사람, 왜 매력적으로 보일까

함께 술을 마신 이성이 지난 밤 사랑 고백을 했다. 하지만 다음날 언제 그랬냐는 듯 모르는 척 한다. 이런 상황에 처한다면 어떤 생각이 떠오를까. 상대가 필름이 끊겨 고백했다는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것일까? 아니면 ‘비어고글 효과’ 때문에 모르는 척 하는 것일까? 비어고글 효과란 술에 취해 상대방이 잘생겨 보이거나…

용병을 투입하라!... 긴박한 몸속 세균전쟁

●박용우의 착한세균 톺아보기(5) 유산균과 면역 우리는 책상 앞에 편안한 자세로 앉아 느긋하게 컴퓨터를 보거나 책을 읽고 있지만 몸 속에선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몸 속 여기저기서 암세포가 생겨나 자라나고 있고, 장속에선 곰팡이가 피어납니다. 손등 상처를 통해 체내로 들어온 세균들은 빠르게 증식할 채비를 하고…

설탕 대신 감미료 잘못 먹으면 되레...

비만 등을 우려해 설탕이 들어간 음식을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감미료를 사용한 식품들이 증가하는 이유다. 특히 액상과당이 들어간 식품이 많다. 우리가 흔히 먹는 음료수, 빵, 샐러드드레싱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에 액상과당이 들어있다. 그렇다면 액상과당은 설탕보다 몸에 덜 해로울까. 과도한 설탕 섭취가…

어떻게 하면 하루 2리터 이상 물을 마실까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16) 수분 부족은 만병의 근원이다. 한국인의 몸은 ‘물 좀 주소!’를 외치고 있지만, 정작 그 몸의 주인들은 심각성을 느끼지 못한다. 몸이 아직 수분 부족 상태를 겨우 견디고 있을 때, 조금이라도 몸속의 ‘물 관리’에 신경 쓰자. 한국인은 만성탈수…

보기만 하면 식욕이... 비만의 심리학

배가 부른데도 왜 케이크나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을까? 뷔페 음식점에서 과식을 했는데 마지막엔 꼭 케이크를 찾는 사람이 있다. 분명 배불리 먹었는데 더 먹고 싶은 충동이 강하게 일어나는 것이다. 왜 케이크나 아이스크림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는 것일까? 이는 일종의 보상 욕구 때문이다. 예전에 케이크나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 먹고 기분이…

“우울증 있으면 폭력 범죄 위험 커진다”

약물 중독자보다는 훨씬 낮아 우울증이 있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폭력적인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크게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은 스웨덴의 우울증 환자 4만7000여명의 자료를 분석하고 이들을 3년간 추적 관찰했다. 그런 뒤 이들을 나이와 성별이 같은 우울증이 없는 사람들과 비교를 했다. 그…

금연 성패 첫 2주에 달려... 금단현상 관리법

금연을 가로막는 최대 난적은 금단현상이다. 일반적으로 금단현상은 금연 후 2주간 지속된다. 이때 금단현상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금연의 성패를 좌우한다. 정부 통계를 보면 의지만으로 6개월 이상 금연할 확률은 5%에도 못 미친다. 하지만 의사의 금연상담과 함께 금연보조제를 이용하면 금연 성공률은 높아진다. 금단현상이란 강한 중독성…

뱃살 빼려면 영양제부터 먹어라?

살을 빼는데 왜 영양제가 필요할까. 과식을 유발하는 식탐에서 벗어나려면 몸속 저항력과 면역력부터 키워야 한다. 호르몬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뤄지게 하는 것이다. 저항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음식 섭취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영양제를 먹는 것이 좋다. 우리가 흔히 먹는 영양제 성분은 비타민과 미네랄이다. 이 성분들을 음식이 아닌…

설 연휴 늘어난 뱃살...생체리듬 재 세팅하라

새해 첫날 다이어트에 돌입해서 건강 체중으로 한 발짝, 한 발짝 전진하다가 설 연휴 과식, 과음에 무너진 사람이 적지 않다. 그러나 낙담하기에는 이르다. 생체저울이 단기간 늘어난 살을 ‘자신의 것’으로 인식하기 전에 다이어트에 재돌입하면 비교적 수월하게 건강 체중으로의 항로로 되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명절…

설 지나자 다이어트 돌풍... 일부 제품 품절소동

설 연휴가 끝나자 다시 다이어트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많다. 이 때문에 일부 다이어트 제품은 벌써부터 품절 사태를 빚고 있다. 건강상품 전문 쇼핑몰 건강선물닷컴은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4주에 대해 23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에도 꾸준히 나가더니 연휴가 끝나자마자 주문이 밀려들면서 동이 나버린 것. '국민…

설 연휴 인구 대이동... 감염병 비상

설 연휴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와 인플루엔자 등 감염병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대규모 인구 이동과 연휴 기간 중 공동 음식 섭취 등으로 집단발병의 위험을 무시할 수 없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한 달간 17건의 노로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해 환자 수가 88명에 이르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세상은 아직도... 절망 가득한 그녀의 눈빛

●배정원의 Sex in Art(3) 아직 소녀티를 벗지 못한 유약한 얼굴을 살짝 돌린 채 바라보는 눈빛이 마치 어린 사슴을 보는 것 같다. 곧 끔찍한 참수형에 처해질 터라 커다란 헝겊으로 둘둘 감아 터번을 만들어 머리카락을 대충 정리하고 그녀의 몸을 감싼 흰 드레스는 너무나 커서 마치 어른 옷을 입은 어린아이 같다. 곧…

거꾸로 들어선 태아 제왕절개 이제 그만?

산모 뱃속에 거꾸로 들어선 태아를 정상 위치로 되돌리는 ‘둔위교정술’을 통해 자연분만을 유도하는 사례가 최근 늘고 있다. 지금까지 머리가 위를 향한 ‘둔위(역아) 태아’는 제왕절개를 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다. 역아회전술로도 불리는 둔위교정술은 임신 말기인 36-37주에도 태아의 머리가 위를…

건강? 영양제보다 유산균이 더 급한 이유

●박용우의 착한세균 톺아보기(4) 인체의 장 속에는 무려 100조 마리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세포 숫자보다 더 많지요. 내 체중에서 1kg 정도는 장내세균의 무게입니다. 대변에서도 수분을 제외하면 약 40%가 세균입니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에 장 속은 무균상태입니다.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엄마의 산도에…

자살로 인한 사회적 손실, 암의 절반에 육박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한 해 120조원을 넘어서 국내총생산(GDP)의 8.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자살로 인한 손실액이 암 비용의 절반에 육박해 심각했다.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지난 2008년 97조1천억원에서 2012년 120조6천억원으로 4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