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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오늘은 햇빛 비타민 쬐는 날

미세 먼지 때문에 탁한 공기를 씻어주는 봄비가 내렸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서 온도도 오르고, 날씨도 맑다고 하니 오랜만에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마시면서 산책을 해보세요. 이렇게 산책을 했을 때, 가장 좋은 일은 바로 햇빛입니다. 알다시피, 햇빛은 비타민 D를 합성합니다. 비타민 D야 먹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요? 아닙니다. 햇빛…

킥복싱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운동

킥복싱은 남성운동이란 인식이 강했던 과거와 달리, 오늘날은 체력 향상과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여성들도 많이 하는 운동이 됐다. 실질적으로 운동전문가들은 킥복싱이 성별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좋다고 말한다. 킥복싱은 몸의 균형, 힘, 민첩성을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스포츠과학 연구자들에 따르면 여성은 물론, 심지어 노인들에게도 좋은…

‘기름진 음식’만 비만의 주범일까? 살 빼는 팁 9

40대 직장인 김모씨는 3년 전 가슴이 뻐근한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가 심장병 진단을 받았다. 심장근육으로 가는 큰 혈관 중 2개가 막혔다는 얘기를 듣고 나서야 부랴부랴 담배를 끊고 기름진 음식을 절제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뱃살은 쉽게 빠지지 않았고 1년 전에는 가슴 통증이 다시 심해져 심장 혈관을 풍선으로 확장해 그물철망(스텐트)을 삽입하는…

스마트폰 오래 쓸수록 비만원인 가공식품 섭취↑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초등학생들이 패스트푸드, 탄산음료 등 가공식품을 더 많이 선택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마트폰 사용시간에 따라 간식 등 식생활습관에 차이가 있어 비만 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충북대 식품영양학과 배문경 교수팀이 지난해 6-7월 청주 일부지역 초등학교 5-6년생 372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실태와…

술 한 잔이 주부 갱년기 악화시킨다

주부 윤모씨(52)는 폐경과 함께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시도 때도 없이 몸에 열이 나거나 춥고 얼굴이 화끈거렸다. 몸만큼이나 마음도 변덕스러워졌다. 윤 씨가 밤마다 술을 마시게 된 것도 그 무렵이었다. 처음에는 맥주 한 캔만 마셔도 금세 잠들 수 있었다. 우울한 마음도 술을 마시면 한결 나아지는 듯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먹지 않는데도 살찌는 이유, 그 해법 7가지

비만은 질병이다. '체중 및 식욕 조절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생기는 병이다. 많은 사람들이 ‘많이 먹고 적게 움직여서’ 비만이 생긴다고 알고 있다. 여기에 유전적인 요인이 결합하면 체질적으로 살찌기 쉬운 사람이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식탐이 없어 많이 먹지도 않고 부모가 비만하지 않은 데도 살찌는 사람이…

끊을 수 없는 감자튀김..유해물질 줄이는 법 5가지

지금도 생맥주 한잔과 감자튀김을 먹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감자, 곡류 등 탄수화물 함량이 많고 단백질 함량이 적은 식품을 고온(120℃ 이상)에서 가열-조리할 때 ‘아크릴아마이드’ 성분이 생긴다. 이 유해물질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발암 가능성 있는 물질(2A)로 분류하고 있다. 아크릴아마이드…

가까운 미래, 가상현실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 4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은 헤드셋을 쓰고 컴퓨터가 만든 3D 이미지로 또 다른 세계를 경험하는 기술이다. 아직은 시작 단계지만 교육이나 게임 등에 응용되어 높은 부가가치를 지닌 산업이자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물론 건강 역시 가상현실이 눈부신 성과를 내리라 기대하는 신 성장 분야다. 그렇다면 건강…

식중독과 위장염, 어떻게 구분할까?

봄이라기엔 아직 쌀쌀해 식중독 위험을 간과하기 쉬운 시기다. 그러나 봄나물을 채취해 먹거나 기온이 높은 날 음식을 잘못 관리하면 봄에도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게다가 위장염 같은 바이러스 질환도 봄철에 활동하기 좋은데 두 질환의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가정에서 적절히 대응하기 어렵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의대의 임상 전문의 마이클 라이스 교수는…

면역력 증강 영양소와 식품 8가지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이다.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시키면 질병에 걸리지 않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이런 면역력은 음식을 통해서도 향상시킬 수가 있다. 패션잡지 바자가 면역력을 높이는 영양소와 함유 식품 8가지를 소개했다. ◆프로바이오틱스:그리스식…

공상 많이 하는 사람 되레 불행하다

인간은 공상하는 존재다. 우리는 그저 심심하다는 이유로, 더 나은 미래를 꿈꾸려고, 멋진 창작물을 만들려고 시시때때로 현실에서 벗어나 가상의 세계를 상상한다. 지루한 현실로부터 벗어나는 공상은 저 멀리 있는 행복을 간접체험하게 한다. 하여 공상을 잘하는 사람은 현실적인 사람보다 더 행복하지 않을까? 질문에 대한 답은…

식중독 주의 "뜨거운 음식, 바로 냉장고에 넣지 마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 식중독 주의보를 내렸다. 식약처는 17일 "일교차가 커지는 봄철에 조리된 식품의 보관온도를 지키지 않으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조리식품 보관-섭취 및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은 노로바이러스,…

영양소 풍부한 봄나물...잘못 먹으면 ‘독’

봄이 되면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각종 영양분도 많이 필요로 하게 된다.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평소보다 최고 10배까지 필요량이 늘어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럴 때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봄나물은 영양을 보충하는 데 최고다. 하지만 이런 봄나물도 잘못 섭취하면 오히려 탈이 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독초를…

술 마시면 ‘진짜 미소’ 짓게 된다

술은 인류의 오랜 역사 속에서 대인관계를 원활하게 만드는 윤활유 역할을 해왔다. 술을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고 낯가림과 어색함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술이 사교활동에 긍정적인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긍정효과는 과음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건강한 음주문화를 이끄는 비결이 된다. ◆ 현재에 집중하게 된다= 술을 마시면 과거를…

블루베리, 산후 우울감 없앤다

건강에 여러 가지 효능이 있어 이미 슈퍼푸드로 알려진 블루베리가 산후 우울증을 차단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중독 및 정신건강 센터(CAMH) 연구팀에 따르면 블루베리에 들어있는 트립토판, 티로신 등의 아미노산이 호르몬 불균형에 의해 유발되는 우울 증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주사', 어르신을 말려 주세요!

지난 10일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에서 파면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행시킨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마늘 주사’ ‘백옥 주사’ 같은 별명으로 불리는 수액 주사입니다. 애초 일부 동네 병원에서 비타민이나 글루타티온 같은 항산화제 성분이 들어 있는 주사를 부르는 별명이었는데, 요즘에는 아예 ‘박근혜 주사’라고 부르기도 한다죠?…

[펀한 건강지식]괴짜들의 노벨상, 이그노벨상

괴짜들의 노벨상, 이그노벨상 1. 매년 10월이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이벤트가 있죠. 바로 인류에 위대한 공헌을 한 사람들에게 수여하는 ‘노벨상’ 그런데 노벨상을 수상하기 1~2주 전에 또 하나의 노벨상이 발표됩니다. 이름하여…

여성들이 끊지 못하는 음식 8가지

왜 시금치나 브로콜리는 많이 먹지 않으면서 케이크나 감자튀김은 물리치지 못할까. 바로 당분, 소금, 지방에 끌리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음식에 중독되는 일이 많다. 그 이유는 평소 체중 조절을 위해 덜 먹고 절제하다 갑자기 폭식을 하기 쉽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여성들이 특히 끊기 어려운 음식들을 소개하며…

몸에 좋은 약수.."물바가지는 식중독 우려"(연구)

몸에 좋은 약수를 마시다가 되레 식중독에 걸릴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물바가지 등 약수터에 비치된 음용 도구의 위생상태가 우려할만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약수터 음용도구의 15%가 식중독균인 바실러스 세레우스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돼 더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망된다. 순천대 식품공학과 김중범 교수팀이 지난해 4∼5월 전남…

아이가 손 소독제 삼키면.."혼수상태 빠질 수도"

어린이가 무심코 손 소독제를 마실 경우 심하면 혼수 상태에 빠지거나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7만 건이 넘는 사례를 분석해 얻은 결과다. 질병이 돌 때 손쉽게 사용하는 손 세정제에는 60~95%의 알코올이 들어있다. 이는 맥주, 포도주 등 대부분의 주류보다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