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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매일유업, “있을 수 없으며 법적대응도 불사”

매일유업 분유에서 식중독균 나와

유아가 먹는 유명회사의 고급 조제분유에서 식중독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조제분유에 대한 정기 수거검사 과정 중 매일유업의 ‘앱솔루트 프리미엄명작 플러스-2’ 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2011년 2월 6일 매일유업 평택공장에서 생산한 것으로 생산량은…

사람과 신진대사 달라 부작용 위험

애완견 아플 때 사람 먹는 진통제 먹이면?

사람이 감기로 코가 막히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병원에 가기 전 찬장에서 코감기약이나 소화제를 찾게 된다. 애완견이 갑자기 아플 때 급한대로 사람 먹는 진통제를 먹여도 괜찮지 않을까?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 캐롤린 매컬레스터 박사는 “병에 걸린 애완견의 고통을 덜어준답시고 사람이 먹는 진통제를 먹이면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이부프로펜이나…

남자는 혈압-심박수, 여자 별 영향 없어

청소년기 커피, 남자에 더 안 좋다

청소년기에는 같은 양의 카페인을 먹어도 여자보다 남자가 더 뚜렷한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남자의 경우 카페인 섭취량이 많으면 많을수록 영향이 크기 때문에, 지나친 커피 선호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 미국 뉴욕주립대학교 버펄로 캠퍼스의 신경생리학자 제니퍼 템플 박사는 12~17세의 남녀 청소년 각 26명씩을 대상으로 카페인에 대한 신체…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여간해선 몸무게가 빠지지 않는 이유

체중감량을 원해 저희 병원을 찾는 비만환자들에게 저는 8주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몸을 리셋(reset)하려면 일정한 기간동안 식이조절과 운동, 해독과 영양치료에 시간과 노력을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죠. <그림1-2011021901>   앞에서 제시한 예처럼 8주간 체지방이 15kg 이상 빠지는 분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

막연히 인간관계 뒤지지 않으려 사용하기도

페이스북 친구 많을수록 스트레스 많다

페이스북(Facebook) 이용자들은 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의 친구가 많은 사람을 한편으로 부러워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인맥관리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걱정과 스트레스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나피어대학교 심리학자 케이시 찰스 박사팀은 페이스북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친구가 얼마나 되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나…

기호식품이지만 담배사업법 적용

우리 담배는 왜 성분표시를 안할까?

식품이나 의약품 등은 모든 성분이 공개되는데 반해 성인 남자의 39.6%가 매일 소비하는 담배에 대해서는 니코틴과 타르를 제외한 성분은 아예 표시도 되지 않아 흡연자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지적됐다. 흔히 기호식품이라고 말하는 담배는 법적으로 담배사업법의 적용을 받는다. 담배사업법 제25조에서는 담배 1개비의 연기 중 포함된…

필립모리스, 징벌적 배상 판결 받아

미국에선 담배회사가 소송에 졌다

서울고법 민사9부는 폐암 환자와 가족이 KT&G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라고 15일 판결했다. 하지만 미국에서의 담배소송에서는 미연방대법원이 담배회사의 잘못을 인정하고 엄청난 액수의 징벌적 배상 금액을 판결한 사례가 있다. 미국에서도 처음에는 흡연자인 원고가 패소하는 분위기였다. 원고가 승소하기까지는 반세기가 필요했다. 최초…

햇볕 쬐고 기분 좋으면 금연에 도움

담배 끊으려면 봄이 가장 좋아

폐암환자와 KT&G 사이에 12년 끌어온 흡연피해 소송의 항소심 판결이 15일 나왔다. KT&G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흡연자 6명 중 5명은 긴 소송기간을 참아내지 못하고 이미 사망했다. 생존자 1명 앞에는 패소라는 판결이 놓여졌다. 피우면 피울수록 안 좋은 결과만 떠안게 되는 담배, 왜 결심을 거듭해도 끊지 못할까.…

'흡연-폐암 인과관계 인정' 불씨 남아

[동영상뉴스]12년 끌어온 담배소송, 흡연자 패소

12년간 끌어온 흡연 피해 2심 소송에서 법원은 1심 판결과 마찬가지로 담배회사인 KT&G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담배와 폐암과의 인과 관계는 인정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9부(성기문 부장판사)는 15일 “폐암에 걸린 원고들 중 일부는 흡연과 폐암 사이에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판단하지만 KT&G가 만든 담배에 결함이 있다거나…

단것 즐기면 알코올중독 이길 확률 ↑

술독 빠진 친구에겐 달콤한 초콜릿을!

술만 마시면 2차, 3차를 외치는 모주망태 남자친구 때문에 마음고생이 심하다면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한아름 선물하는 것이 좋겠다. 단것을 즐기는 사람은 알코올중독에서 벗어나기가 한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 핀란드 헬싱키에 있는 국립건강복지기관은 알코올중독 환자 78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나탈렉손이라는 치료용 약물을, 다른…

금연선언 후에도 니코틴-스트레스 때문

예비아빠 87%, 담배 몰래 피워

올해 임신이나 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신묘둥이 예비아빠들의 78%가 출산 전 최우선 과제로 금연을 꼽았지만 실제 아내에게 금연을 선언하고도 몰래 담배를 피운 적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87%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산하 금연연구회 김재열 교수팀은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올해 2세를 출산할 예정이거나 출산 계획을 갖고 있는…

약물-술 빠지면 전반적 뇌기능 '뚝'

알코올중독자, 남 감정 못 읽는다

알코올, 대마초, 코카인 등에 빠져있는 사람은 주위사람의 얼굴에 나타나는 감정을 제대로 읽을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뿐만 아니라 인지 기능, 억제력, 추리력 등도 뒤쳐졌다. 스페인 그라나다대학교 페르난데스 세라노 교수팀은 코카인, 대마초, 헤로인, 알코올, 엑스터시 등에 중독된 사람 123명, 약물을 남용하지 않는 사람 67명을 대상으로…

TV 보지 말고 가족 간 대화가 건강

가족과 따뜻한 식사, 어린이 천식 막는다

미국에서만 7백만 명의 어린이가 천식을 앓고 있으며 우리나라 천식환자 가운데 41%가 10세 미만 어린이인데 가족과 오붓하게 함께하는 식사시간이 얼마나 잦은지가 어린이 천식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밥을 먹으면 어린이의 섭식 장애, 중독 증상, 영양 불균형 등을 막을 뿐 아니라 천식도 통제할 만큼 어린이 건강과…

세균이 혈액속에 들어가 출혈 일으켜

석 선장 괴롭히는 패혈증이란?

삼호주얼리호 구조 작전 중 부상당한 석해균 선장(58)이 경기도 수원의 아주대병원에서 3시간 10여분간에 걸친 1차 수술을 받고 안정을 보이고 있지만 패혈증으로 인해 빠른 회복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석 선장은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이며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고비는 넘겼지만 이틀 정도 지켜봐야 할 상황”이라고 전하고 있다. 석…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자꾸만 손이 간다? ‘음식에 중독된 것’

비만인구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렇습니다. 유행병처럼 퍼지고 있는 비만을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일까요?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아직도 부지런히 헬스클럽 다니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과식을 피하고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음식을 과감하게 끊으면 쉽게(?) 해결할 문제라고…

성인보다 더 많은 보상을 원해

청소년이 무분별한 행동을 하는 이유?

청소년들은 성인보다 생물학적으로 결과보다 더 큰 보상을 기대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 때문에 약물중독이나 행동장애, 심리장애를 앓기 쉽고 무분별한 행동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비타 모하담 교수팀은 보상이 주어지는 일을 할 때 청소년기의 쥐와 다 자란 쥐의 뇌세포 활동을 비교 관찰했다. 그 결과 어린 쥐의 뇌가 보상에 훨씬 더…

5천쌍 분석, 늦게 결혼하고 일찍 이혼해

술 자주 마시면 결혼 늦고 이혼 빠르다

알코올 의존증은 대인관계를 해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인데 특히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보다 늦은 나이에 결혼해 일찍 이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인디애나교육대학교의 매리 왈드론 박사팀은 호주 국적의 쌍둥이 5000쌍의 의료자료를 분석해 음주와 결혼생활과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진은 조사 대상자들을…

세균 수 기준치의 최대 16배 많아

‘세균 범벅’ 무허가 생즙 제조업자 적발

무허가로 생즙제조공장을 차려 놓고 생즙 음료제품을 제조 판매한 업자가 검거됐다. 이 생즙은 세균 수가 기준치의 최대 16배까지 검출되어 섭취 시 식중독 등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영찬)은 그린벨트 내 비닐하우스에 무신고 비밀식품제조공장인 판교밀싹농원을 차려놓고 일명 ‘밀싹생즙’ 음료 제품을 불법 제조하여…

폭력범죄 충동하는 유전자 변형 수감자에 공통

충동 유전자, 술-스트레스와 합치면 일 난다

교도소에 갇힐 만큼 충동적인 폭력을 휘두르거나 범죄를 저지르는 남자들에게는 충동유전자가 공통적으로 있으며 술 또는 스트레스와 합쳤을 때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소개됐다. 미국 ‘국립 알코올 남용 및 중독 연구소(NIAAA)’의 데이비드 골드먼 박사팀은 폭력 범죄를 저질러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인 핀란드인 96명과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장출혈성대장균 관리대상 확대에 따라

녹즙 등 과일 채소 음료 안전관리 강화한다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환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가열처리 과정 없이 제조하는 녹즙 등의 생과채즙 안전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은 녹즙, 케일 등 생과채즙의 장출혈성 대장균 관리 대상을 종전 1종(O157: H7)에서 O­26, O­111 등 베로독소(verotoxin) 생성균 전체로 확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