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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동양인 특히 위험, 유독물질이 DNA 손상

알코올은 정말 당신에게 암 일으킨다

술이 들어있는 알코올(에탄올)이 DNA에 손상을 입혀 암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알코올 중독 연구소(National Institute on Alcohol Abuse on Alcoholism)는 최근 알코올이 신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간이나 유방조직과 비슷한 기능을…

균형 감각은 80~90%만 회복, 나쁜 영향 남아

알코올 중독자 7년 끊어도 여전히 비틀

술에 취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균형을 못 잡고 비틀거리면 걷는다. 그런데 이 같은 현상이 알코올 중독자가 술을 끊은 지 7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신경행동 연구센터 조지 페인 박사팀은 알코올 중독자로 6~15주 금주한 70명, 평균 7년 간 술을 끊은 알코올 중독자 82명과…

만성질환자 · 임신부는 특히 조심해야

음복주니까 괜찮아?..“누군가엔 독(毒)”

오랜만에 가족과 친척이 모이는 한가위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이다. 차례를 지낸 후  “음복주니까 괜찮아”라며 흔히 술을 권하지만 알코올 중독자-만성질환자-임신부-미성년자에게는 독(毒)이 될 수 있다. ▷알코올 중독자 술을 끊기 위해 치료 중인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명절은 고통이다. 이들에게는 한 잔의 술도 수십 잔으로…

“암 예방된다”며 담배 더 피워

‘비타민 착각’에 빠진 흡연자들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은 복합 비타민제를 먹으면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착각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만 국립중산대학의 웬-빈 치우 박사팀은 두 가지 실험을 통해서 복합 비타민제를 먹는 흡연자들은  담배를 더 많이 피우게 된다는 결과를 얻었다. 흡연자들의 믿음과는 달리 복합비타민제가 암을 예방해준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고…

불면증, 가슴통증, 입맛 없음 등 모두 호르몬 작용 때문

사랑에 빠지면 흥분해서 몸이 아프다

흔히 “사랑을 하면 열병을 앓는다”고들 말한다. 밤에 잠도 오지 않고 일에 집중도 안 된다. 심하면 가슴통증을 앓기도 한다. 그런데 이런 사랑 열병은 ‘나만 느끼는 비정상적인 현상’이 아니라 실제 사랑하는 감정이 유발한 호르몬 작용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미국 MSNBC방송 온라인판은 24일 ‘사랑 중독: 성(性), 로맨스, 그리고 다른 위험한…

또래의 음주나 흡연 사진 더 쉽게 접하는 탓

페이스북 이용 10대, 음주 흡연 더 한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많이 이용하는 청소년일수록 음주나 흡연에 노출될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 중독 및 약물남용 센터(National Center on Addiction and Substance Abuse)는 최근 SNS를 이용하는 청소년들과 음주, 흡연 및 약물 중독의 연관성에 관한…

식중독 일으키는 살모넬라·병원성 대장균 등에도 효과

향신료 ‘고수’ 기름, 슈퍼박테리아 퇴치

식중독균과 항생제 내성을 가진 슈퍼박테리아와 같은 치명적인 박테리아를 죽이는 데 향신료로 쓰이는 고수 씨앗에서 추출한 기름이 탁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포르투갈 베이라 인뜨리오르 대학의 페르난다 도밍구 박사팀은 코리앤더(Coriander)라 불리는 허브식물의 씨앗에서 추출한 기름으로 식중독을 일으키는 살모넬라균, 슈퍼박테리아로…

“청소년 약물 오남용 대책 마련하라”

[동영상뉴스]약사법 반대 단체 경찰서 몰려간 까닭?

약사법 개정을 반대하는 단체들이 보건복지부가 아니라 경찰로 몰려갔습니다. 경찰이 청소년 약물오남용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는 것입니다. 17일 오전 서울시 미근동 경찰청 앞. 한국사이버시민마약감시단, 대한민국무궁화클럽 등 약사법 개정을 반대하는 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약물중독자 양산을 부추기는 복지부를 대신해 경찰이 직접 나서 약물오남용…

아침에 일어난 지 30분내에 피워 물기

폐암 두 배 잘 걸리는 흡연 습관은?

아침에 일어난 지 30분 내에 담배를 피워 무는 사람들은 기상 1시간 이후에 피우는 사람들에 비해 폐암 발병 위험이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펜실베이니어 주립대 의대 연구팀이 ‘암(Cancer)’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결과다. 연구팀은 폐암에 걸린 흡연자 4천 776명과 암에 걸리지 않은 흡연자 2천 835명을 조사했다. 그…

탈수증, 경련, 신부전에 사망 위험까지

장 청소? “무익하고 위험한 선택”

팝 가수 비욘세,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 기네스 펠트로, 킴 카다시안이 칭송하는  민간 요법은? 장 청소(colon cleaning) 혹은 결장 세척(colonic)이라고 불리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무익한데다 건강에 위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타운 의대 라닛 미쇼리 박사팀은 지난 10년간 장 청소에 관한 발표된…

시험 두 시간 전에는 깨어 있어야

수능 D-100, 수면·식사는 ‘평소대로’

2일은 수능 D-100일 되는 날이다. 이 시기 수험생들은 몸은 피로하고 마음은 스트레스로 편치 않은 상태이기 쉽다.  그동안 공부해온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으려면 건강관리가 중요하다. ◆ 수면 ▽ 수면량과 수면 패턴은  유지 시험에 대한 초조한 마음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수험생들이 많다. 부족한 공부를 보충하느라 자는 시간을 줄이는…

소비자원, 락스 소비자 주의사항 발표

눈에 튀고, 마시고…락스 사고 조심하세요

  # 고양에 사는 20대 조모씨는 지난해 5월 청소를 하다 왼쪽 눈에 락스가 튀어 물로 헹궜으나 눈에 통증을 느껴 응급실을 찾았다. # 부산에 사는 50대 임모씨는 지난해 5월 밀폐된 화장실에서 락스를 이용하여 청소를 한 후 현기증과 구토 증상이 발생해 병원을 찾았다.…

제철 과일로 간단하게 만드는 법, 들 수 있는 식초

여름 보양식, 집에서 만드는 과일 식초

요즘 여름 보양식품은 식초다. 체내의 독소를 제거해주며 혈액순환을 돕고 지방분해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피로의 원인인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 회복에도 좋고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과거엔 삼계탕, 보신탕, 추어탕을 보양식품으로 보았지만 영양과잉인 요즘 사람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것이 못된다. 한용영 청운대…

미 조사기관 “매출 영향은 0.7%”

담뱃갑 끔찍한 사진, “효과 없다”

미 조사기관 “매출 영향은 0.7%”  미국이 담뱃갑에 끔찍한 경고 사진과 문구를 실을 예정이지만 실제로 담배 판매에  미치는 영향은 1%도 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내년 가을부터 담뱃갑에 의무적으로 실어야 할 9종의 사진과 경고 문구를 지난 달 공개했다. 사진은 관속의 시신, 구멍 뚫린 목에서 새나오는…

김화성의 ‘종횡무진 육상이야기’ ①

하루키도, 피셔도… 그들은 왜 달리는가?

달리기엔 중독성이 있다. 인간의 줄기세포엔 본능적으로 달리기에 대한 유전인자가 들어있다. 일단 한번 빠지면 그 누가 뭐래도 빠져 나올 수 없다. 보통 매일 규칙적으로 달리는 사람이라면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 정도가 되면 중독에 빠진다. 이 상태가 되면 하루도 달리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마라톤 중독자는…

같은 ADHD라도 남자 어린이는 덜해

여자어린이 ADHD, 14세면 알코올중독 위험

여자 어린이일수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앓으면 14살이 됐을 때 술이나 약물 남용에 빠질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핀란드 헬싱키대학과 지배스킬래대학(University of Jyväskylä) 공동 연구진은 미국 정신의학회가 발간하는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 편람(DSM-IV)'을 이용해 11~12세 핀란드 청소년 1545명의…

건강에 좋은 균은 많고 해로운 균은 적어

장수마을 사람은 ‘장속 미생물’이 다르다

채식이나 발효식품섭취를 많이 하는 장수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도시에 사는 사람들보다 비만과 대장질환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장내 미생물이 2~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농촌건강장수마을에 도시에 사는 40대 이상 69명의 장내 미생물 분포를 분석한 결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균은 장수마을 사람들이, 건강에 해로운 균은 도시…

시그만 박사 “24.5세까지 자라는 뇌 위해”

英서 “음주 24세까지 금지” 주장… 왜?

영국의 저명한 알코올 전문가가 음주를 금지하는 나이를 24세까지 올려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 등의 6일 보도에 따르면 왕립의학협회의 애릭 시그만 박사는 최근 발간한 ‘알코올 국가-어떻게 아이들을 음주문화로부터 보호할까’라는 책에서 사람의 뇌는 24.5세까지 자라므로 이때까지는 음주를 허용하지 않아야…

식습관이나 대장 특성 탓으로 추정

장출혈성대장균, 젊은 여성만 공격?

감염성 질병이 발발하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노인이 먼저 옮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유럽에서 유행 중인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피해자는 대부분 여성이다. 환자 1800명의  4분의 3, 사망자 19명 중 13명을 차지한다. 왜 그럴까? 4일 영국 가디언지가 그 궁금증을 파헤쳤다. 다음은 그 요약. 대장균의 출처로 의심받는 채소는 오이, 상추,…

식약청,“냉장하거나 2시간 내에 먹어야”

자동차 트렁크에 둔 음식, 식중독 위험

최근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식중독 위험이 커지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일교차가 심한 요즈음 식중독 환자수가 가장 많이 발생해 식품 보관에 주의해야 한다"며 "특히 야외활동 시 자동차 트렁크에 보관한 식품은 2시간 이내에 섭취하여야만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하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청은 외부 온도에 따른 자동차 트렁크 및 식품의 온도 변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