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향적인 성격의 사람도 중독성 높은 경향
페이스북 등 사회적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중독될 위험성은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 심리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423명의 학생들을 상대로
‘페이스북 중독성’을 보여주는 행동들을 조사한 결과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페이스북
중독성이 훨씬 더 많이 나타났다.…
최근 KBS 2TV의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에서 '게임 폐인' 이 된 60대 노인의
사연이 공개됐다.
정치활동을 하다 환멸을 느껴 칩거하던 중 아들의 권유로 게임을 시작했다는 이
남자는 8년 동안 밥을 제대로 먹지 않고 쪽잠을 자며 캐릭터 100여 개를 키웠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게임을 하기 위해 컴퓨터 2대를 24시간…
두뇌가 충동적 성향이면 흡연 가능성 높아
왜 어떤 청소년들은 담배를 피우고, 어떤 아이들은 그렇지 않을까? 또 왜 어떤
청소년들은 다른 아이들에 비해 유난히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는 걸까? 청소년들의
뇌 사진을 보면 이런 차이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몬트 대학 연구팀은 14세 된 청소년 1896명의 뇌를 시험한 결과 이 같은…
신체 정신 건강에 해로울 정도로 매달리면 중독
단순히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과 중독이라고 할 정도로 사무실에 붙어 있는 사람을
구별하는 방법은 없을까.
노르웨이 베르겐 대학과 영국 노팅엄 트렌트 대학의 심리학자들은 스스로 일 중독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베르겐 일 중독 척도’를 만들어 25개국 1만2000명의 근로자들을
상대로 검사를…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상추와 토마토에서 10일 정도 살아남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로 식품을 씻은 뒤, 익히지 않고 그대로
먹으면 식중독에 걸릴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9일 토마토· 상추· 얼음을 노로바이러스로
오염시켜 생존율을 측정한 결과, 토마토 속 노로바이러스의 생존율은 3일…
걱정 딴 데로 돌리고 좋은 호르몬 분출 덕분
‘걷는 것만으로도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다.’ 활발한 운동이 우울증을 완화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바 있지만 걷기만 해도 우울증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 새롭게 밝혀졌다. 지금까지는 운동보다 강도가 낮은 신체활동이
우울증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불분명했다.
영국 스털링 대학의…
경기도 일원에서 2009년 식중독 환자 104명을 발생시킨 원추리나물 등 식용 나물에
대한 보건당국의 주의보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7일 봄철 야산이나 등산로 주변에서 자생하는 야생식물류를
산나물로 오인해 섭취하거나 원추리 등 식용 나물을 잘못 조리하거나 먹을 수 없는
부위를 섭취함으로써 집단 식중독 사고가 일어날 우려가 있다고…
단도박 자조모임 ‘희망과 행복’ 창립 3주년 행사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도박을 끊기 위해 스스로 돕는 단체(단도박 자조모임)인 ‘희망과 행복’의 회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1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수정회관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희망과 행복’은 강원랜드 KL중독관리센터(KLACC : KL Addiction Care…
결혼식 답례품으로 쓰는 파운드 케익의 유통기한을 변조해 판매한 식품가공업체
4곳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지방청은 10일 결혼식 하객들에게 답례품으로 주는 ‘파운드
케익’ 제품의 유통기한을 변조 판매한 부산시 금정구 두양푸드시스템 운영자 박모씨(53)
등 4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부산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병적으로 거짓을 진실이라 믿어...
4월 1일은 만우절(April Fool’s day)이다. ‘악의 없는 거짓말’(white lie)이
풍속으로 인정되는 날이다.
하지만 최근엔 ‘악의 있는 거짓말’(black lie)로 여길 만한 행태도 심심치 않게
불거져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허위 범죄· 화재 신고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해악을 끼치는 각종…
나들이철 식중독 비상
나들이 때 김밥을 트렁크에 넣으면 2시간 뒤 세균이 우글거리니 조심해야 한다.
또 일단 조리한 음식은 2시간 안에 먹어치우는 게 바람직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8일 나들이철인 4~6월을 앞두고 사실상의 ‘식중독 주의보’를
내렸다. 일교차가 큰 나들이철엔 야외활동이 크게 늘기 때문에 식중독 사고가 폭발적으로
발생할…
차츰 줄이고 배고픈 채 오래 있지 말라
커피 자체가 나쁠 건 없다. 문제는 커피 중독이다. 최근 미국의 건강 전문 사이트인
헬스닷컴은 ‘커피 중독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9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1. 차츰 줄이도록 하라
한꺼번에 줄이겠다는 생각은 과욕이다. 그보다는 서서히 줄여나가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2. 다른 마실 거리를 찾아라
커피를 대체할…
물 충분히 마시는 게 최고, 사탕도 도움
기온이 조금씩 오르면서 공기가 건조해지고 있다. 건조한 날씨는 우리 몸 구석구석을
마르게 해서 목소리를 내는 성대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성대가 말라 있는 상태에서
지나치게 큰 소리를 오랜 시간 내게 되면 여러 가지 음성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교사, 학원강사, 가수 등 평소 소리를 많이 내는 직업을…
음주 직후부터 기억·인지력 곧바로 저하
“어젯밤 술자리는 몇 차까지 갔던거야? 으악, 30만원이나 카드로 긁었단
말이야?” 술을 마시면 이처럼 필름이 끊기는 경향이 있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약간만 술을 마셔도 기억을 처리 하는 뇌 영역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뇌 영상 촬영으로 확인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어 대학교 연구팀이…
매일 피울 때와 기억력 손상은 마찬가지
담배는 끊고 싶은데, 통 쉽지가 않다. 그래서 타협책을 생각해 낸다. ‘건강을
생각해서’ 일주일에 특정한 요일, 가령 주말에만 흡연을 하고 나머지 5일은 금연을
한다. ‘매일 피우는 것보다는 건강에 덜 해롭겠지.’ 그럴 것 같긴 한데, 정말 그럴까?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
탄수화물, 소금 섭취 많고 디저트에 탐닉
체중 걱정을 하면서도 사람들은 비만을 부르는 잘못된 식습관에 젖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그것이 군살을 불리는 식습관이라는 것을 모르면 아무리 야무진 다이어트
계획을 세워도 헛일이 되고 만다. 미국의 MSNBC 방송이 5일 소개한 ‘당신이 살이
찌는 의외의 함정 5가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1. 탄수화물…
식중독 막는 주부의 지혜 4가지
부엌은 알고 보면 집안에서 세균이 가장 많이 번식하는 곳이다. 흔히 칫솔걸이나
변기에 세균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복병은 주방에 있다. 미국 뉴스사이트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27일 가정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주의해야할 사항과 안전 수칙을 올렸다.
다음은 그 요약.
◆ 행주는 전자렌지로 소독
미국의 한…
미국 여성 16% “민낯은 매력없게 느껴진다”
“화장을 하지 않으면 옷을 안 입고 나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여성에게 화장은
미용을 넘어서서 마치 의복과도 같은 듯하다.
미국 여성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이긴 하지만 절반에 가까운 여성은 얼굴에 화장을
하지 않은 상태로 있으면 마음이 불편해진다고 털어놓았다. 미국의 여론조사기관인…
계속 먹을수록 효용 떨어지고 더 찾아
아이스크림과 마약 간에는 공통점이 있다. 강한 중독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정한
음식의 중독성 여부는 계속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이지만 아이스크림도 약물처럼
반복해서 먹으면 그 효용이 점점 더 떨어지고 갈증이 심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둘 사이에 유사성이 있다는 것을 확인시켰다.
미국 오레건 연구소의 연구원인…
복지부, 정신질환 조기 발견으로 적극 대응
이르면 내년부터 전 국민이 정기적으로 정신건강 검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 이중규 정신건강정책과장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과 정신질환 여부를
검사할 것”이라며 “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생애 주기별 정신건강검진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