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울룸】 콘택트렌즈광학연구소 안과 한스 발터 로드(Hans-Walter Roth) 박사는 왼쪽 눈의 각막연(각막과 안구결막의 이행부)에 생긴 작은 종양이 안구를 움직이거나 눈을 깜박거릴 때 하드 콘택트렌즈와 닿아 고통을 호소하는 62세 여성 환자에 대해 Augenspiegel (2007; 52: 30)에 발표했다.
이 여성은 원래 “멀리 보는 것은…
가톨릭대 의대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와 한양대 류마티스 병원 배상철 원장은 공통점이
많다. 무엇보다 진료실 뿐 아니라 밖에서도 환자와 끊임없이 소통한다는 것, 40대
중후반의 나이에 자신의 분야에서 ‘톱’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닮았다.
두 사람은 서로를 존경한다. 필자와 ‘삼각인연’도 있다. 필자는 비록 ‘미완’에
그쳤지만 한양대 배 원장의…
건강한 중년이라도 뇌 속의 혈관이나 조직이 상당수 손상돼 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메디컬센터의 아드반더 러트 박사팀은 건강한 사람의 뇌 속에서
혈관 손상, 죽은 조직, 양성 종양 등이 발견됐다고 최근 뉴잉글랜드의학지(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여성이 흡연을 하면 유방암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질까? 최근 흡연과 유방암의
연관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그동안은 여성들의 흡연이 유방암을 일으키는데 상당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프레드허친슨암연구센터 크리스토퍼 리 박사는 11년간 하루에 1갑 이상 담배를
피운 고령여성의 유방암 발병위험을 조사한 결과 비흡연 여성에 비해…
자궁경부암의 직전단계에서 암 진행을 막기 위해 수술을 받아도 암이 생길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고든버그대의 비요른 스트랜더 박사팀은 자궁경부암이나 질암의 전(前)
단계인 상피종양으로 치료 받은 여성 13만2483명을 25년 뒤 조사했더니 이 가운데
881명이 자궁경부암, 111명이 질암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쪽이 유방암에 걸리면 ‘불안심리’ 때문에 다른 쪽도 잘라내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미네소타대학 터드 터틀 박사팀은 1998~2003년까지 암으로 유방을 잘라낸 여성들을 분석한 결과 한쪽이 암에 걸렸는데 다른 쪽 유방까지 제거한 여성이 50% 정도 증가했다고 ‘임상종양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최근호에…
브로콜리를 피부에 바르면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분자약물학자인 폴 탈라레이 박사팀은 브로콜리 새싹에서 추출한
‘설포라판’이라는 물질이 피부의 암세포를 억제한다고 최근 국립과학원회보(the
journal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
‘정신력으로 암을 이겨냈다’는 말은 거짓말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의 코웬 박사 연구팀은 기관지·호흡기 암에 걸린
환자 1093명을 대상으로 낙관적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환자의 긍정적인 감정과 생존율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암 저널(Cancer
Journal)에…
국소 전립선암으로 인해 방사능 전립선 절제술을 받은 남성들에게 안드로겐(androgen)
차단 요법 사용은 심질환으로 인한 사망 비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National Cancer
Institute 를 통해 발표됐다.
일종의 호르몬 치료법인 안드로겐 제거 치료법은 치료가 매우 어려운 전립선 암
남성 환자들에게 주로 행해진다.…
부부 중 한 사람이 고환암이나 자궁경부암에 걸리면 이혼율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암 등록의 전염병전문가 아스트리 시세 박사팀은 배우자가 암에 걸린
부부들을 조사했더니 고환암과 자궁경부암이 부부간의 성관계에 문제를 일으켜 이혼율을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암 회의에서 발표했다.
시세 박사팀은…
휴대전화 사용이 알려진 것과 달리 뇌종양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이동통신·건강연구프로그램(Mobile Telecommunications and Health
Research Programme; MTHR)’ 연구팀은 10년 이상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람을 추적
조사한 결과 암 발병 위험이 높지 않았다고 상호검색…
Breast Tumors in Black Women More Likely to Be Estrogen-Receptor Negative
미국 임상 종양학 협회(ASCO,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유방암
심포지엄에서 백인보다 흑인이 유방암에 더 치명적이라고 밝혔다. 이는 흑인이 에스트로겐
반응에 대응하지 않기 때문에 여성 호르몬을 기반으로 한 치료의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병원에서 의사가 환자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헬스케어(Ubiquitous-Healthcare)’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전파식별)’이 인체에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RFID는 소형 반도체 칩을 이용해 사물의 정보와 주변…
난소암을 조용한 살인자라고 부르는 이유는 초기 증상이 없고 암이 상당히 진행
되었을 때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암협회(American Cancer Society)는 이는 잘 못된 사실이라고 발표했다.
산과 종양학자에 의하면 최근 임상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난소암 초기 증상들이 확인되었다고
한다.
-부종
-골반통 또는 복통…
국내 최초로 시행된 대규모 전립선암 선별검사 결과 55세 이상 남성 100명중 5.2명이
전립선암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비뇨기종양학회는 오늘(4일) 공동개최한 블루리본 캠페인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립선암 선별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대한민국 전립선암 지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The effects of preoperative chemotherapy on isolated tumr cells in the blood and bone marrow of gast
유방암에 관한 최근 연구에서 전신 화학 요법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단독
종양 세포(ITC)’를 대리변수를 사용했다. 그래서 우리의 연구에서도 절제 가능한
위암 환자들의 혈액과 골수에 들어 있는 ‘단독 종양 세포’를 가지고 수술 전 화학
요법의 효과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수술 전 화학요법은 위암 환자에게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장기간 근접 방사선에 이은 외부 방사선 치료도 높은 비율의 종양 억제가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Cancer誌를 통해 발표됐다.미국 플로리다 Dattoli Cancer Center의
Michael Dattoli 박사는 “치료 실패 없이 평균 9.5년 동안 치료가 진행된 결과 14년
후 중증 환자들은 87%, 그 이상의 위험에 처한 환자들은 72%의…
목적
위암의 저침습 수술은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로 대표되는데 복강경 술식은 기구의
조작이나 시각화 등에 있어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로봇을 이용한 수술은 최소침습
수술법의 가장 최신의 방법으로 기존의 복강경 술식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경감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본 연구는 위암환자에서 확대된 범위의 림프절 절제를 포함한
로봇 보조…
간단한 혈액 검사가 조기 간암의 정확한 진단에 기여한다는 연구 결과가 Hepatology誌를
통해 발표됐다.
벨기에 겐트 대학 바이오테크놀로지 인스티튜트 치티 첸 박사는 “현재 사용되는
검사법으로는 생검(바이옵시)과 혈중 특정 물질의 농도에 근간해 악성 종양을 발견해내는
AFP 검사법 등이 있다”고 밝혔다.
첸 박사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육류 가금류 등의 ‘콜린’ 성분이 암 도화선/하버드대 조은영 교수,'美 국립암협회지' 발표
미국 하버드대의 한국인 여성 교수가 육류, 가금류, 우유 등에 풍부한 ‘콜린’이 대장암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조은영 교수(브링엄 앤드 우먼스병원) 팀은 육류와 닭·오리
등 가금류, 유제품 등에 함유된 콜린(choline) 성분이 대장암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폴립’(대장, 자궁, 방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