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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쉽게 넘길 수 없는 소아 두통, 학교 생활은 물론 성격에도 영향

머리 아프다는 아이, '눈'이 문제일 수도?

아이들이 두통을 호소할 때 가벼운 마음으로 '꾀병'을 의심했다면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소아 두통은 아이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신체 각 기관이 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게 하며 학교생활과 성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에 소아 두통의 원인과 증상, 예방 등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추세다. 최근 미국 건강정보매체 '웹 엠디'는 이와 관련해 소아…

자살 위험 3배 이상 높고 폐렴 등에 감염될 위험 44% 더 높아

"섬유근육통 환자, 사망·감염 위험 높아"

원인불명의 만성적 근육통, 관절통, 인대 및 힘줄 통증인 섬유근육통(fibromyalgia) 환자의 사망 위험이 30% 가까이 높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류머티즘 및 근골격계질환 오픈(RMD Open)》7월호에 게재된 이스라엘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기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의학 전문 저널인…

수면습관의 큰 차이, 스케줄 충돌, 몸이 너무 뜨거운 경우 등 10가지

부부가 각방 쓰는 게 나은 때?…코골이 외에도 많아

부부 또는 연인 가운데 코골이로 각방을 쓰거나 침대를 따로 쓰는 사람이 적지 않다. 최근 미국수면의학회(AASM)가 미국 성인 2005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배우자나 연인의 코골이 때문에 밤에 따로 자는 사람이 3분의 1 이상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에선 이를 ‘수면 이혼’이라고 한다. 하지만 잠자리를 따로 하는 게 생각보다 썩…

잠 설치는 장마철, 깊은 잠으로 수면의 질 높여야

나는 왜 깊은 잠을 못잘까?

잠은 우리 일생의 4분의 1, 많게는 3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삶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사는데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의 신체는 잠을 통해 낮에 쌓인 피로를 없애고 기운을 회복한다. 하지만 얼마나 잘 자는지는 개인차가 있다. 특히 요즘 같은 장마철에 잠을 설쳐 피곤하다는 사람들이 유독 많다. 질이 낮은 수면은 심장 등 신체 건강을 위협할 뿐 아니라…

체중감량효과 뚜렷하지만 지속가능성 적고 근육량 감소 커

물만 마시고 살 빼면 몸에 어떤 일이?

전직 운동선수와 건강 전문가들 사이에서 최근 각광받는 다이어트법인 ‘물 금식법(water fasting)’이 체중감량 효과는 뛰어나지만 지속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영양 리뷰(Nutrition Reviews)》에 발표된 미국 일리노이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기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물…

최대 3배이상 차이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

혈당은 마음의 병? 젊은 당뇨환자 많은 질환들 (연구)

20~30대 젊은 성인 중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은 당뇨병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신질환과 당뇨병은 크게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두 질환의 연관성을 검토한 연구는 이미 다양하게 진행됐다. 항정신성 약물의 부작용으로 대사 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들도 많다. 그러나 국내 환자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규모 연구가 진행된 적은 없다.…

갑자기 체중 늘고, 뾰루지가 많이 생겼다면

침침한 눈도? 스트레스 많다는 신호들

바쁜 현대 사회에서는 누구나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젊은이들은 취업 문제로, 직장인들은 잦은 야근과 회사 내 인간관계로, 노년기에는 금전적인 부분 및 자식 걱정 등 꾸준한 스트레스가 이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스트레스는 우리의 정신건강 및 신체적인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미리 전조증상을 파악하고 스트레스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 1.…

"침대에서는 잠만 자세요"…불면증 극복법 3

잠을 자기 위해 불을 끄지만 잡다한 생각이 머리를 사로잡는다. 시간이 계속 흐르지만 잠은 오지 않는다. 누구나 경험해 본 잠 못 이루는 밤의 모습이다. 불면증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은 잠자리에 들자마자 정신이 맑아지면서 잠을 잘 수 없게 된다고 호소한다. 호주의 연구 뉴스 매체 ‘Conversation’(theconversation.com)은…

삶의 질 하락에 큰 영향…"가볍게 보지 말아야"

"겪지 않으면 몰라"…지긋지긋 편두통, 머리만 아픈 게 아냐

일상에서 많은 불편을 가져오는 편두통이 목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잘못된 자세 외에도 목 통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밝혀지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전망이다. 편두통은 머리 한쪽에서만 두통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구역질이나 구토를 동반하기도 하며 빛과 소리에 예민해지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 젊은 성인 여성에게…

멍만 잘 때려도…시험 점수 57%나 올라 (연구)

업무 시간 동안 5분정도 멍 때리거나 휴식하는 것이 다음 업무의 성과와 생산성을 50%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25분 집중적으로 일하고 5분 휴식이 업무나 공부에 능률적이라는 '포모도로 기법'의 효과를 뒷받침 한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보도에 따르면 호주 시드니대 연구진은 72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한 결과를…

오리 고기, 돼지고기 안심, 달걀 등

단백질 여름철 건강 유지에 필요...풍부한 식품 4

장마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피로감이 증가하고 있다.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진 시기다. 이럴 때일수록 먹는 음식에 신경을 써야 한다. 음식은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장기간 채식만 하는 사람 가운데 우울증이 많은 이유는 영양 결핍이 원인인 경우가 있다.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에는 필수…

[리버스 에이징 시대가 온다 #1] 노화와 싸우는 사람들

시간 거스르는 '역노화'… "고령화 시대 또 다른 대안"

2023년에 출생한 아이들 중 100살이상 사는 아이는 얼마나 될까? 일부 전문가는 미국 기준으로  그 비율은 50%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체 인구의 절반이 백세인생을 누리는 셈이다. 노인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노화' 연구에 돈이 몰리고 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지난 4월 '2023년 글로벌 항노화 치료제 시장 전망' 보고서를 통해…

분당서울대병원 김기웅 교수, 한국 등 8개국 노인 1만7194명 조사 결과

어머니 치매 병력, 자녀 발병 위험 얼마나 높일까?

어머니가 치매를 앓았던 병력이 있으면, 자녀들은 알츠하이머에 걸릴 확률이 80%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부모의 치매 병력이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부모 중 특히 어머니의 치매 병력이 자녀의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을 밝혀내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부모 자식 간에는 유전자를…

이성을 볼 때 의외로 '이런 사람'에게 끌려 (연구)

이성을 만날 때 자신과 반대 성향에 끌린다고는 하지만, 외적으로는 자신과 닮은 사람에게 더 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퀸즐랜드대 심리학부와 영국 스털링대 연구진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사람들은 자신과 유사한 얼굴 특징을 가진 사람을 더 매력적으로 평가했다. 연구진은 682명 참가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한 명의 파트너와…

탈모 이겨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뜨거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피부와 모발 관리에 신경이 많이 쓰인다. 남녀노소 모두 아침에 머리를 감은 후 평소보다 많은 머리카락이 빠지면 걱정이 앞선다. 탈모란 선천성 혹은 후천성 요인으로 모발이 빠지는 것을 말한다. 의학적으로 모발은 보통 10만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보다 조금 더 적은 평균 5~7만개 정도 된다. 이 모발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진다면…

창의력 높은 사람, 상호 관련 있는 것 집중 생각...꼬리에 꼬리 무는 아이디어 떠올려

창의력 높이는 비결? …○○시간도 최대 활용(연구)

창의력이 높은 사람은 창의력이 낮은 사람에 비해 일상의 휴식 시간을 자신의 마음을 탐구하는 데 최대한 활용할 확률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들은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기간에도  지루함을 훨씬 덜 느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에리조나대 연구팀은 창의적인 사람들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한 두 가지 실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부정적인 상호작용, 자존심 깎아내리기 등

독이 되는 인간관계를 알 수 있는 징후 6

연인 혹은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때때로 의견이 엇갈리고 갈등이 생기는 것은 정상이다. 이때 서로가 편안하게 의견을 나누고 경청하면서 갈등에서 벗어날 수 있는 것이 건강한 관계의 신호다. 이러한 상호작용이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독이 되는 인간관계가 될 수 있다. 이는 연애만이 아니라 친구 혹은 동료와의 관계에서도 해당될 수 있다. 해로운 관계는…

유전자 변화 초래... ADHD-자폐 스펙트럼↑

임신 중 대마초 피운다면... 태아 영향은?

임신 중 대마초를 복용하면 태아가 자궁에서 성장하는 동안 자폐스펙트럼장애(ASD) 및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를 가진 사람에게서 볼 수 있는 유전적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임상 후생유전학(Clinical Epigenetics)》에 발표된 미국 오리건보건과학대(OHSU)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무더위, 열대야 등이 원인

여름에도 우울증이?...주요 원인과 대처법

우울증은 여름보다는 주로 겨울에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해가 짧아 날이 일찍 어두워지면 기분을 좋게 만드는 멜라토닌이나 세로토닌과 같은 신경 전달 물질의 분비가 줄어들어 기분이 침체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겨울에도 활발하고 쾌활했던 사람이 오히려 여름이 되면 의기소침하고 우울해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다. 햇볕이 강렬한 여름철에 우울감이 나타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