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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 못 끊어? “변명일 뿐”

  금연하면 오히려 줄어 흡연자들은 보통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 끊을 엄두를 못낸다”고 말한다. 이들은 “담배를 안 피우면 스트레스가 심해져 정신건강에 너무 안 좋을 것”이라고도 말한다. 하지만 이런 변명과는 정반대의 연구결과가 있다. 오히려 금연을 하면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영국 바트 앤 더 런던 의과대학의 피터…

스트레스로 인한 복부 비만 막으려면

  스트레스와 다이어트는 밀접한 관계에 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몸 속에서 코티졸(cortisol) 호르몬이 많이 만들어진다. 이렇게 과다 분비된 코티졸은 지방조직에 있는 코티졸 수용체와 결합, 지방이 쌓이게 해 결국 비만을 초래하게 된다. 특히 스트레스에 의한 지방 축적은 내장이 있는 복부에서 많이 일어나 복부비만을 유발한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다.…

마초는 싫다더니...여자들, 넓적한 얼굴에 끌려

  연애 상대로 우선적으로 고려 단시간 데이트를 할 때 여성들은 얼굴 폭이 넓은 남성을 매력적인 이성으로 인지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싱가포르경영대학교 심리학과 캐서린 밸런타인 교수에 따르면 3분 이내의 짧은 만남으로 이성과 대면하는 스피드 데이트에서 여성들은 넓적한 얼굴을 가진 남성을 연애 상대로 지목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대 집단 운동, 살 빼기 커녕 부상 위험만"

  오히려 부상 초래할 수도 연예인들이 군부대에 입소해 현역장병들과 각종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이 운동하는 장면이다. 나이 든 연예인들이 동생뻘 되는 장병들을 따라하느라 고생하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그런데 이렇게 신병훈련소에서 하는 것 같은 집단운동이나 체력 활동은 크고 작은 부상을…

당신의 스트레스, 머리카락 보면 안다

  코르티솔 호르몬 측정 스트레스는 외적 자극, 내부에서 생리적으로 발생하는 자극,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갈등 등을 일컫는다. 긴장감이나 불안을 일으키는 모든 형태의 압력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자극에 대해 인간이 부담을 느끼거나 신체적으로 변화를 가져올 때를 스트레스에 의한 반응이라고 한다. 스트레스에도 나쁜 것과 좋은 것이 있다. 격무에…

“나는 나야” 학력 낮아도 자신감 높으면 장수

  학력에 상관없어 자기 통제력이 있다고 느끼는 사람, 삶의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이는 사람들은 장수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학력 수준이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이지만 자기 통제력과 성취의욕은 학력보다 더 수명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과 로체스터 대학 등이 공동으로 선행 연구들을 종합 분석한…

너무 적게 자도, 너무 많이 자도 우울증 위험

  수면시간과의 상관관계 연구 잠을 너무 적게 자도, 반대로 너무 많이 자도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연구팀은 쌍둥이인 성인 1700쌍을 대상으로 수면시간과 우울증 간의 관계를 분석했다. 이들 중 일부는 평균 수면 시간(7~9시간)을 취한 이들이었으며 일부는 수면을 5시간가량만 취하는 이들이었다.…

회사의 흥망? 직원들 만족도에 달렸다

  긍정적 의식 갖도록 지원해야 세계 경제가 수시로 요동을 치면서 구조조정 등으로 회사 분위기가 냉랭해지기 쉬운 때이다. 그런데 이럴 때일수록 직원들의 만족도가 회사의 성공 또는 실패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캔자스주립대학교 경영학과 토마스 라이트 박사팀이 근로자의 정신적 웰빙과 직업 만족도가 회사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내 심정 안다고? 우울증에 되레 독 되는 말들

  우울증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장애 중 하나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1명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고,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의학저널 ‘플로스 메디신’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중동과 북아프리카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우울증이 특히 심각하다. 하지만 국내도 지난 2013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 기준으로 보면 100명당…

갈수록 무섭게 늘어나는 암....예방 수칙 10

  4일은 세계 암의 날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센터(IARC)는 세계 암의 날(2월4일)을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 암 보고서 2014’에서 세계적으로 암 환자가 크게 늘어나 2030년 연간 암 발병건수가 2012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2160만 명에 이를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암으로 인한 사망도…

엄마 스트레스 받으면 아기도 심장 ‘쿵쿵’

  미묘한 변화 알아내 아기들은 엄마의 감정 상태를 얼마나 제대로 알 수 있을까? 최소한 엄마가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을 때는 아기들이 엄마의 기분을 눈치 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대학교 연구팀이 생후 12~14개월 된 아기들이 있는 69명의 엄마들을 상대로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엄마들을 아기로부터 떼놓은 다음 5분간 질문을 던지고…

헬스장 가면 자전거만...여성들의 흔한 실수

  거울 외면하고 유산소 운동만... 학창시절부터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농구를 하며 운동을 일상화해온 남성들에 비해 여성들은 운동에 익숙하지 않다. 성인이 된 이후 다이어트나 건강관리를 위해 헬스클럽을 다니기 시작하지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트레이닝을 받기보다 1시간여 남짓 혼자만의 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명절 망치는 잔소리...꼭 하려면 이런 방법도

  이번 설에도 잔소리가 싫어 친지들 만나는 것을 꺼리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올해는 살 좀 빼야지?” “아직도 놀고 있니?” “결혼 상대는 있어?” “아들은 언제 낳을 거니?”..... 특히 밥상머리 잔소리는 떡국 맛을 느끼기는커녕 명절 분위기까지 망치게 한다. 실제로 이런 잔소리는 듣는 사람을 자극해 역효과를 내는 경우가 종종 있다. 무심코…

유전자도? 운동하면 좋은 점이 이렇게나...

  유산소와 근육 운동 병행해야 운동을 통해 수명연장, 심장질환 및 비만 예방, 수면촉진 등의 다양한 효과를 거두려면 규칙적이고 꾸준한 운동이 필요하다. 최소한 일주일에 두 시간 반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국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신체활동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두 시간 반 동안 해야 할 운동은 에어로빅이나 빠른 도보처럼 적정한…

생강차 한잔이면 귀성길 멀미 걱정 “끝”

  멀미약보다 2배 효과 3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설 연휴에는 273만 여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는 전망치가 나왔다. 또 가장 혼잡한 때는 귀성은 30일 오전, 귀경은 31일 오후일 것으로 예상됐다. 고향 오가는 길에서 차량 정체 등으로 탑승자를 힘들 게 하는 것이 바로 멀미다. 장시간의 이동에 서다가다를 반복하다보면 여지없이…

걱정해주는 척 말고...설날 다툼 피하는 법

  다른 사람과 비교는 금물 설날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민족의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만남을 이룰 수 있는 의미 있는 날이기도 하지만 이런 가족 모임이 달갑지 않은 사람들도 있다. 명절 모임 때면 자존심을 건드리는 진학, 취업, 결혼 얘기 등에 시달려온 사람들이다. 경제난에 어려운 사람이 더욱 많은 올해 가족 모임은 더욱 민감해질 수 있다.…

워커홀릭은 좋은 중독? 활기차고 오래 살아

  개인과 사회에 도움 일에 파묻혀 사는 사람을 일컫는 워커홀릭. 이런 일중독자들은 보통 여러 가지 질환에 시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워커홀릭들은 소화기 장애나 스트레스성 두통, 근골격계 질환, 만성 피로 등에 시달리고,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강박증이나 우울증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워커홀릭은 치료를 받아야 할…

어설픈 거짓말보다 차라리 새빨간 거짓말?

  어설픈 거짓말하면 더 불안해 법을 위반하거나 도덕적으로 어긋난 행동을 했을 때 주변의 비난을 모면하기 위한 수단으로 거짓말을 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진실을 완벽히 감추는 사람보다 진실의 일부를 고백하는 사람이 더 큰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심리학회가 발간하는 ‘성격 및 사회 심리학 저널’ 2월호에…

딸 많은 집이 아들 많은 집보다 행복한 이유

  2명 있는 집 가장 행복 “나이 들수록 딸자식이 아들 보다 훨씬 낫다.” 이런 말을 하는 노인들이 많다. 왜 그럴까. 딸이 많은 집이 아들이 많은 집보다 훨씬 행복하며 그 이유는 딸이 많은 가정은 문제가 생겼을 때 딸들이 서로 대화를 하며 해결하려는 경향이 강한 반면, 아들이 많은 가정에서는 서로 말을 안 하고 문제를 숨기기 때문이라는…

나이 든 아빠에서 태어난 아이 정신장애 위험

  위험률 34%나 높아 아빠가 나이가 많을 때 낳은 자녀들은 정신건강에 장애를 겪을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퀸즐랜드 대학의 연구팀이 1955~2006년에 덴마크에서 태어난 아이들 약 300만 명에 대해 이들의 정신건강과 출생 시 부모의 나이 등을 분석한 결과다. 그 결과, 아빠가 45세 이상의 나이에 출생한 자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