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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몰래 먹지 않았는데도...딸꾹질 왜 생길까?

과식이나 과음했을 때도 ‘딸꾹’ 갑자기 목구멍에서 ‘딸꾹’하고 딸꾹질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딸꾹질을 하면 “뭘 훔쳐 먹었느냐”, “너 혼자만 몰래 뭘 먹었느냐”는 등의 우스갯소리를 듣기 일쑤다. 하지만 딸꾹질은 본인의 의사와는 전혀 상관없이 생기는…

기억 조작 공상 과학, 머지않아 현실로

사람의 머릿속 기억을 지우고 새로운 기억을 심는다는 것은 공상과학소설에나 나올법한 이야기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슬픔, 비애, 고통 등의 나쁜 기억을 상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연구 중이며 향후 이와 같은 일이 현실에서 벌어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기억은 보고 듣고 경험한 다양한 정보들이 복잡하게 얽힌 결합물로 기억 정보의…

주구장창 자기 말만...답답한 상사 통증 유발

갈등 피하지 말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직장인들은 어떤 유형의 상사를 가장 대화하기 힘든 상사로 꼽을까.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20~30대 남녀 직장인 350명을 대상으로 ‘평소 직장생활을 하면서 어떤 상사와 대화할 때 가장 답답함을 느끼는 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미녀는 남자를 위험에 빠뜨린다!

테스토스테론 증가, 부주의해져 ‘미인박명(美人薄命)’. 미인은 불행하거나 병약하여 요절하는 일이 많다는 뜻의 고사 성어다. 그런데 이런 속설과는 달리 미녀보다는 그 주변에 있는 남성이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남성들은 주변에 미인이 있으면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강하게…

요요를 부르는 나쁜 다이어트 3가지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한다. 그동안 수없이 되풀이돼온 다이어트 시도와 실패로 또 다시 중도 포기하지 않을까 하는 스트레스 때문이다. 이는 스스로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져 현재의 다이어트 방법이 과연 체중 감량으로 이어질지 미심쩍은 생각까지 들 수 있다. 이처럼 불안한 마음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외관상 눈에 띄는…

중장년기 자원봉사활동하면 행복하고 건강

중장년 이후 자원봉사 활동을 하면서 바쁘게 지낼 경우 행복지수도 높아지고 건강에도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캐나다 베이크레스트 로트만 건강과학 연구소의 연구팀은 공식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부터 얻는 심리적 건강의 이점을 살펴보기 위해 관련 연구 데이타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연구팀은 지난 45년간 발행된 73편의 논문을…

사춘기엔 왜 반항, 허세, 일탈, 변덕이 심할까

사춘기에는 과격하고 위험한 행동에 망설임이 없다. 인간의 발달과정 중 유난스럽게 지나가는 이 시기를 연구하기 위해 많은 과학자들이 청소년들의 뇌 작동원리를 연구해 왔다. 지금까지 연구된 결과만으로도 몇 가지 생물학적인 설명이 가능하다. 청소년기는 ‘질풍노도의 시기’로 일컬어지며 극단적인 사고와 일탈적 행위, 반항 등을…

“돈, 돈...” 하지 말고... 큰 부자가 되는 5단계

기여와 봉사 정신 가져야 당신도 부자가 될 수 있다. 그런데 부자 클럽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를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의 잡지 ‘앙트러프러뉴어(Entrepreneur)’가 빠르거나 쉬운 방법은 아니지만 가능성이 큰 방법이라며 부자가 되는 5단계를 소개했다. 주로 사업가나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부자가 되기를…

정크푸드 즐기면 식욕 변화, 절제력 상실

정크푸드, 건강식에 대한 욕구 억제한다 햄버거와 같은 정크푸드를 먹으면 뇌에 지속적인 변화를 초래해 건강에 좋은 음식에 대한 욕구를 파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대학 연구팀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생쥐 실험결과 정크푸드를 먹은 쥐들은 뚱뚱해졌을 뿐만 아니라 균형잡힌 음식을 먹고싶은 욕구가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청소년 뚱뚱할수록 담배 더 핀다

과체중의 10대 청소년일수록 담배를 필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체중이 많이 나간다고 해서 알코올 및 다른 마약류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UCLA) 연구팀이 '미국 국가 청년건강 조사'(National Longitudinal Study of Adolescent Health) 자료를 분석해…

지능향상, 면역 증강...스트레스도 때론 좋다

‘스트레스는 건강에 좋지 않다’는 얘기를 수없이 들었을 것이다.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스트레스가 더 쌓이기도 한다. 미국 앨라배마대학교 버밍햄캠퍼스 정신건강의학과의 리차드 셀튼 박사는 “흥분하는 상태가 되는 것이 늘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며 “스트레스 받을 때 나타나는 우리 몸의…

침 흘리고, 이 갈고....없던 잠버릇이 생겼다면

30대 직장인 조모씨는 대학시절 별명이 ‘시체’였다. 한 번 누우면 미동조차 없이 잠들어 붙은 별명이다. 잠버릇이 없는 게 그의 잠버릇이었다. 대학을 졸업한 지 채 10년도 안 돼 별명은 바뀌었다. 아내가 붙여준 새 별명은 ‘폭주기관차’다. 코를 심하게 골고, 많이 뒤척여 각방을 쓸 때도…

앞으로 가장 급성장할 직업 3가지

인구 노령화로 건강 서비스 필수 미국의 경제학자들은 앞으로 2022년까지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할 직업으로 건강 분야를 꼽는다. 이는 인구 노령화가 진행되면서 헬스 케어 즉 건강관리에 쓰이는 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미국 노동통계국(BLS)에 의하면, 헬스 케어와 관련된 직업은 2022년까지 평균적으로…

체내 축적 환경호르몬 3대 후손까지 영향

임산부의 체내에 쌓인 환경호르몬은 뱃속 태아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해로운 화학물질에 노출되면 다음 세대까지 그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이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유해물질들은 증손녀에게 전달돼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킨다. 미국 텍스사오스틴대학교와 워싱턴주립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동물실험을 진행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 살균제로…

다가온 추석....갱년기 주부 명절증후군 극복법

40대 후반인 주부 최모씨는 이른 추석이 반갑지 않다. 종갓집 맏며느리라 명절 상차림이 익숙하지만, 힘들긴 매한가지다. 올해는 여느 해보다 더 힘들다. 얼마 전 폐경 진단을 받은 터라 부쩍 우울해졌고, 알게 모르게 화를 낼 때도 잦아졌다. 때로는 손발도 콕콕 쑤신다. 아이들을 챙겨 서울에서 김해까지 장거리 귀성길에 오를 생각에 벌서부터…

근육질 남성 보기만 그럴 듯...실제론 허당?

면역기능 등에서 차이 나 초콜릿 복근, 식스팩, 우람한 팔뚝, 갑바…. 남성 대부분은 근육질의 몸짱이 되기를 소망한다. 하지만 ‘근육을 유지하는 대가’ 때문에 건강은 마른 남자만 못하고 면역체계도 상대적으로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진화심리학자 윌리암 라섹 교수팀은…

똑같이 마셔도 왜 나만 숙취가 심할까?

알코올 중독 예방 위한 실마리 밤에 술을 마신 뒤 숙취가 자주 나타나거나 심한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유전자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학교 컬럼비아캠퍼스 연구팀은 4000명의 중년 남녀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참가자들의 유전자 구성과 이들이 경험한 숙취…

출산 임박 부부 인형놀이 해보세요. 그러면...

곧 아기를 낳을 예정인 예비부모라면 아기모형 인형을 가지고 부모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 부부가 함께 아기인형을 돌보는 연습을 통해 실제로 아기가 태어났을 때 부부 사이에 벌어질 수 있는 충돌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사라 쇼페-설리번 교수는 이 대학의 온라인 뉴스게시판을 통해 “아기인형놀이를…

알 수 없는 인생... 만일의 위기를 잘 넘기려면

내면 깊숙이 생채기가 나거나 트라우마를 겪게 되면 그 상처는 결코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가능하다면 무난하고 평탄한 삶을 사는 것이 정신건강에 유익하다는 의미다. 하지만 인생은 누구에게 무슨 일이 생길지 미리 알려주지 않는다. 또 잔인하게도 한 사람에게 우여곡절이 연속 거듭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성조숙증 급증...비만 등 영향 4년전의 3배

성조숙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성조숙증은 호르몬 이상에 의해 사춘기가 빨리 시작되는 것을 의미한다. 만8세 미만 여자 아이가 가슴 발달이 시작되거나 만9세 미만의 남자 어린이의 고환 크기가 커지면 성조숙증으로 분류한다. 이 병은 여자 아이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성조숙증은 성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시상하부, 뇌하수체, 성선 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