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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SNS 자주 방문하면 우울증 걸릴 확률 2.7배

2030에 해당하는 젊은 성인들이 소셜 미디어를 이용하는 시간이 증가할수록 우울해질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교 의학 연구팀이 우울증과 SNS 사용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가장 빈번하게 SNS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2.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설문조사를 실시해…

가벼운 신체활동만 해도 치매 위험 절반 뚝↓

운동은 치매 유발 원인인 알츠하이머병의 위험률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정원 가꾸기와 같은 비교적 가벼운 신체활동도 꾸준히만 하면 알츠하이머 위험률을 절반 가량 떨어뜨릴 수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연구팀에 따르면 조깅이나 댄스처럼 비교적 강도 높은 운동뿐 아니라 걷기나 원예처럼 좀 더 가벼운 신체활동도…

고등교육 여성도 비만 땐 우울증 위험 2배

학계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비만할수록 낮은 교육 수준을 갖고 있으며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높은 교육을 받은 여성이라도 고도비만 여성들은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라이스 대학교 사회학 연구팀은 버팔로-나이아가라 지역의 건강한 여성(35-80세) 1,928명을 무작위로…

임신때 오염물질 노출땐 아이 기질 충동적

여성이 임신상태일 때 공기오염물질에 노출되면 향후 출산한 아이의 충동적 기질이 두드러질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보건대학원과 뉴욕주 정신의학연구소의 공동연구팀에 따르면 태아 시절 오염물질에 노출되면 향후 감정, 행동, 사고 등을 조절하는데 문제가 있는 아이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이 같은…

신경쇠약, 코감기... 실제 이런 병은 없어요

이 세상에는 다양한 질병과 장애가 존재한다. 그런데 종종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병이 실존하는 병처럼 특정한 병명으로 불릴 때가 있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의료인들조차 종종 다음과 같은 진단명을 내리지만 의학적으론 존재하지 않는 병명이다. ◆신경쇠약(Nervous breakdown)= 무언가에 압도당한 듯 무기력해지고…

‘밀당’도 필요? 데이트와 ‘끌림의 과학’

어느새 봄기운이 무르익으면서 주말 나들이나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아직도 데이트 상대가 없는 사람은 속앓이만 하기 일쑤다. 이런 사람은 소개팅 등을 통해 ‘솔로 탈출’을 시도하기 전에 상대방의 호감을 사는 법을 아는 게 우선이다. 이른바 ‘밀당(밀고 당기기)’,…

‘이것’ 너무 안 먹으면 자살충동 급증

건강을 지키려면 지방 섭취량을 줄이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지나친 지방 섭취는 심장마비, 뇌졸중, 조기사망 등을 이끄는 위험 요인이 된다는 점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지방은 나쁘다”는 학설이나 신념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 건강한 지방 섭취의 중요성은 오히려 강조되고 있는…

초기인류 단백질 섭취위해 동물과 경쟁했다

현대 인류는 감정노동, 상대적 박탈감 등으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하지만 최초 인류에겐 정신적 스트레스보다 육체적인 고통이 컸다. 하루하루 생존문제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최근 과학자들이 첫 인류가 정착했던 지역을 조사한 결과, 육식동물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단백질을 섭취하기 위해 애써온 흔적이 발견된다. 유인원과 오늘날 인간의…

건강 상태 ‘나쁨’ 알리는 경고신호 7가지

사람들은 몸무게가 너무 나가거나 반대로 너무 야위었거나 식사를 제대로 못하거나 하면 건강하지 못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건강하지 못하다는 말은 전반적인 신체적 정신적 온전함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때 쓸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현재 건강 상태가 온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경고신호 7가지를…

스마트폰을 손에서 떼지 못하는 이유(연구)

밥 먹을 때도, 화장실에서도, 대화 중에도, 걸으면서도, 잠자기 전에도 스마트 폰을 좀처럼 떼어놓지 못하는 사람들..., 스마트 폰에서 하루 종일 손과 눈을 떼지 못하는 행동이 충동성을 조절하지 못하는 성향과 관련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심리학 학술전문지 ‘심리작용학 회보 및 리뷰(Psychonomic Bulletin and…

닥터쇼핑 부르는 ‘건강염려증’ 증상과 원인은?

지난해 봄 대기업에 취직한 강 모 씨(26)는 남모를 고민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주변에서 대범하고 진취적인 성격으로 알려진 그는 자신의 건강에 대해서는 유독 소심한 편이다. 그는 “조금만 컨디션이 안 좋거나 몸에 이상 증세가 발견되면 불안해서 견딜 수가 없다”고 하소연한다. 이른바 ‘건강염려증’이다.…

진지한 결정 필요할 땐 조명부터 낮춰라

뭔가 진지하게 생각하고 결정을 내릴 일이 있으면 실내의 조명을 좀 어둡게 조절하는 게 나을 듯하다. 밝은 조명보다는 좀 어두운 조명에서 감정에 덜 치우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와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연구팀이 공동으로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6가지 다른 조건에서 참가자들의 심리를 관찰했다. 심리…

아침 굶으면 두 번 먹는 것보다 비만 위험 2배

아침식사를 거르는 어린이와 아침에 두 번이나 식사하는 어린이 중 누가 더 뚱뚱해질까? 많은 사람들이 잇단 식사로 배가 부를 어린이에게 눈길을 보낼지도 모른다. 하지만 정답은 아침을 먹지 않는 어린이가 비만이 될 가능성이 2배 높았다. 미국 예일대학교 연구팀은 “아침식사를 거르는 어린이는 아침밥을 두 번이나 먹는 어린이에…

어릴 적 심리상태 훗날 심장건강에 영향

스트레스가 적은 환경에서 사는 어린이는 사회, 정서적 또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은 또래 아이들 보다 성인이 됐을 때 심장마비 위험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핀란드 투르쿠대학 연구팀은 12세에서 18세 사이의 어린이, 청소년 311명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하면서 이들이 28세가 됐을 때 동맥의 칼슘 침전물을…

바쁜 사람이 밀린 업무 처리도 잘 한다

정신없이 바쁜 하루를 보내고 나면 늦은 밤 녹초가 된다. 그래도 바쁘게 보낸 만큼 지루할 틈이 없고, 보람 역시 크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바쁜 사람은 밀린 업무를 처리하는 능력 역시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연구팀이 자신의 업무 생산성을 기록하는 어플리케이션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이용해 업무 마감기한과 업무…

그놈의 냄새 때문에... 술 끊기 힘든 이유

술 냄새가 사람들의 행동 조절을 어렵게 만들고 이 때문에 술을 자제하기가 힘들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지 힐 대학교 연구팀은 술 냄새가 정보에 반응하거나 이해하는 능력을 통제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팀의 레베카 몽크 박사는 “음주 행위는 같이 술 마시는 사람과 환경에 따라 형성되는 데 술…

컴퓨터 사용 노인 치매 전조증상 위험 낮아

일주일에 한 번만 컴퓨터를 사용해도 노화에서 기인하는 기억력 감퇴를 부분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리조나주 메이오클리닉 연구팀이 컴퓨터를 정기적으로 사용해온 노인과 그렇지 않은 노인을 비교해, 치매 전조증상인 ‘경도인지장애(MCI)’ 위험률을 측정했다. 그 결과, 컴퓨터를 꾸준히…

어릴 적 학대-가난, 훗날 암-심장병 위험

최근 부모의 학대로 숨진 신원영군 사망사건 등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어릴 적 학대와 가난이 어른이 됐을 때 건강문제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사회학리뷰에 발표된 미국 퍼듀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어린 시절의 학대와 가난 등의 경험이 십여년 후 새로 발병한 건강문제와 연결돼 생각보다…

날씨 싸늘해도 발 냄새 나는 이유 5가지

날이 점점 풀리고 있지만 본격적으로 땀을 흘릴 시기는 아직 한참 멀었다. 그런데 이처럼 싸늘한 날씨에도 발에서 땀이 나고 역한 냄새가 나는 사람들이 있다. 발에서 악취가 풍기는 증상을 ‘브로모도시스(발 냄새)’라고 칭하는데, 그 원인은 뭘까.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대체로 크게 걱정할 문제는 아니지만 몇 가지…

입학 1년여 이른 아이, ADHD 오진 가능성

동급생에 비해 1년여 일찍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일수록 주의력결핍장애(ADHD‧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진단을 받을 확률이 높지만, 이는 동년배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리기 때문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ADHD로 진단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으며, 약물치료를 서둘러서는 안된다는 대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