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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술 도수 조금만 낮춰도 음주 폐해 감소

맥주를 비롯한 술의 에탄올 함량을 조금만 낮춰도 술로 인한 건강 상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술은 전 세계적으로 각종 장애와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국제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39세 사이 젊은이들의 사망 원인의 약 4분의 1이 술과 관련돼 있다. 캐나다의 중독 및 정신 건강 센터 정책 연구소의 유르겐 렘…

발달장애 거점병원에 양산부산대.한양대병원 선정

보건복지부는 발달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행동문제를 전문적으로 치료할 거점병원으로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한양대학교병원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거점병원에는 별도의 진료코디네이터를 둬 발달장애인의 예약부터 진료 전 과정을 안내하고 지원하는 것은 물론,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등 발달장애 관련 진료부서간 협진의 편의를…

머리 쓰길 좋아하는 사람, 움직이기 싫어한다

공부하길 좋아하는 사람은 세상 물정을 잘 모른다는 말이 있다. 실전경험보단 앉아서 책을 통해 습득하는 지식과 끊임없이 혼자 사고하는 과정 안에 머물기 때문이란 선입견 탓이다. 반대로 스포츠를 좋아하거나 잘하는 사람은 공부하거나 깊은 사고를 요하는 활동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편견도 있다. 이는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일반화한 선입관에 불과하지만 최근 연구에…

여성, 포커페이스 남성에게 더 끌린다

여자는 자기를 얼마나 좋게 보는지 알 수 없는 남자에게 끌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존의 많은 심리학 연구는 A라는 사람이 B를 좋아하는 것은 B가 자기를 얼마나 좋아하는지에 달려있다는 가설을 믿어왔다. 미국 버지니아대학교 연구팀은 “기존 심리학 가설에 따라 A가 B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는 B가 A를 얼마나 좋아하는지에 따라 예측할…

하이힐, 멋지고 건강하게 신는 법 5가지

파티에 가는 여성에게 있어 하이힐만큼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도 드물다. 하지만 하이힐을 자주 신으면 발 통증을 증가시키고 발목을 삐게 하거나 자세가 나빠지는 등 건강 상 문제점이 발생한다는 경고 때문에 착용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심리치료학자인 졸린 쉐르는 “하이힐이 허리나 발에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다”며…

폭염 속 소변량 줄고 부종도 있다면 콩팥 살펴야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홀로 사는 노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요즘처럼 찜통더위가 이어지면 홀몸노인은 기력이 더 떨어지고, 영양관리를 직접 하기도 쉽지 않다. 실제 노쇠할수록 앓고 있던 병에 상관없이 급성 콩팥 손상이 생길 확률이 높았고, 특히 혼자 사는 할머니는 영양 불균형으로 자녀나 배우자와 같이 사는 할머니보다 골절을 경험할 확률도 더…

시련 이겨내려면...매일 작은 긍정해야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건강하고 성공도 할 수 있다. 하지만 긍정적이 되기 위해 모든 문제를 항상 긍정적으로 보려 애쓸 필요는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생의 추한 측면을 좋게 보려는 ‘되지도 않는 노력’을 하기보다는 매일 작은 일들에서 긍정적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 더 긍정적이며, 어려운 사태가 닥쳐도 이를 견디고 회복하는…

중년에 좋은 몸의 변화, "약간의 과체중이 유리"

50대가 되면 내 몸에서 이런 변화가... 책장에 오랫동안 묵혀둔 책을 오랜만에 꺼내들었는데 글씨가 잘 보이질 않는다. 예전에는 아무렇지 않게 읽던 책글씨가 잘 안 보인다면 빛바랜 종이 때문일까. 그보다는 노안이 원인일 수 있다. 책을 읽기 위해 돋보기안경을 찾는데 이번엔 안경을 어디에 뒀는지 도통 기억이 안 난다. 한참 찾다 엉뚱하게도 냉장고…

열대야에 ‘치맥’... 밤잠 설칠 때 도움되는 것 5가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면서 일상생활에도 차질을 빚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가을에 접어든다는 입추(7일)가 지났지만 고기압의 영향에다 중국에서 더운 바람이 불고 있는 탓에 밤낮 없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늦은 밤까지 브라질 리우올림픽 TV 중계를…

더위로 멍한 여름, 머리 회전에 도움 되는 음식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온열질환 환자가 늘고 있다.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면 일사병, 열사병 등 온열질환으로 치명적인 상태에 이를 수도 있다. 이처럼 극단적인 상태에 이르진 않더라도 평소보다 두뇌 회전이 느려지고 머리가 멍해지며 사고가 정지한 듯 머리를 굴리기 힘들다. 이럴 때 두뇌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집중력과 기억력을 강화하는데 부분적으로나마…

술 권하는 사회...근육운동이 필요한 이유

국내 알코올성 간질환자는 13만명에 이른다. 이 중 11만명이 남성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10명 중 6명은 50대 이상이었다. 정신적, 사회적으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40대에서 과다한 음주가 10년 이상 지속돼 50대 이후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성인…

성인 남성 40% "성매매는 외도 아니다"

국내 성인 남성 2명 중 1명은 외도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녀 모두 자위행위를 자주할수록 외도할 확률이 높았고, 특히 남성의 상당수는 성매매를 외도로 여기지 않는 것으로 조사돼 이러한 무개념과 부부갈등이 복합되면서 외도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라이나생명과 강동우 성의학연구소가 공동으로 20세 이상 1090명의 성생활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우리 아기, 전신마취해도 괜찮을까요”

● 강윤식의 진료일기 최근 소아탈장으로 병원을 방문하는 아기들이 늘고 있습니다. 며칠 사이 20개월 된 아기를 비롯해 45개월 된 소아들의 탈장수술을 집도했습니다. 얼마 전에는 생후 60일 된 아기도 우측 서혜부탈장 진단을 받은 뒤 수술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또 저 멀리 베트남에 살고 있는 9살 된 교민 소녀도 부모님과 함께 수술 일정을…

"여성의 절정감은 진화의 흔적"(연구)

설문조사들에 따르면 대체로 30% 정도의 여성만이 성관계 중에 절정감을 느낀다. 이에 대해서는 파트너가 시원찮거나 심리적 이유 혹은 생리적인 결함 때문에 절정감을 못 느끼는 것으로 설명되곤 한다. 여성의 절정감(오르가슴)은 그만큼 아직 정확히 규명되지 않은 문제다. 그 메카니즘을 밝히려는 연구는 여럿 있었다. 특히 여성 오르가슴의 진화적…

허리 아플 땐 더 자주 운동해야 좋아진다

아래쪽 허리 통증은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갖고 있는 증세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허리 아프다는 핑계로 운동을 줄여서는 안 되며, 더 자주 운동해야 증세가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캐나다 앨버타대학 연구팀은 만성적인 허리 통증을 가진 환자 남녀 240명을 일주일에 2, 3, 4일 운동하는 사람과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 등 모두 네…

표절은 의도적? 무심코 하기도 한다

성별이 다른 사람보단 동일한 사람과 함께 있을 때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을 자기 것으로 착각하고 무의식적으로 표절하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찬조연설이 최근 논란을 빚었다. 미국 영부인 미셸 오바마의 지난 연설문을 표절했다는 이유다. 이는 의도적인 도용이란 점에서…

여성의 절정감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여성이 잠자리에서 느끼는 절정감은 극치감을 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미국의 SKYN이라는 콘돔업체가 18-34세의 남녀 5117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젊은 여성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더 많이 절정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절정감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할 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설문 응답자들의 얘기를…

엄마와의 스킨십, 아이 두뇌 발달에 도움

엄마와 피부 접촉이 잦은 유아 및 아동은 두뇌 발달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엄마와 자녀 사이의 스킨십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준 동물실험이 있다. 붉은털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이 실험에 따르면 아기 원숭이는 우유를 준 사람보다 따뜻한 직물을 덮고있어 마치 엄마 털처럼 포근하게 느껴지는 사람에게 좀 더 붙어있으려는…

음악 들으면 뇌전증 발작 예방에 도움

해운대에서 17명의 사상자를 낸 교통사고의 가해자 A씨(53)가 뇌전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뇌전증 진단을 받고 하루에 2번씩 약을 복용해 왔다.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비정상적인 전기방전을 일으킬 때 정상적인 뇌기능을 방해함으로써 운동, 감각, 정신적인 증상으로 이뤄진 발작이 생긴다. 그러나 여러…

뇌전증 운전자 광란질주, 중증환자 운전 논란

뇌전증(간질)을 앓고 있는 운전자가 광란 질주 끝에 17명의 사상자를 내는 대형 참사를 일으켰다. 이 사건 이후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뇌전증 환자가 운전을 할 수 있었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사고를 낸 운전자 김모(53)씨는 순간적으로 발작을 일으키는 뇌전증 진단을 받고 2015년부터 매일 2차례씩 약을 복용해왔다고 한다. 그는 하루라도 뇌전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