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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청소년 흡연, 자살 생각률 높인다 (연구)

청소년 흡연이 자살생각 및 시도 경험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흡연 청소년에 비해 흡연 청소년의 자살시도 경험률은 4배 가까이 높았다. 부산백병원 가정의학과 김진승 교수팀이 질병관리본부의 2016년 제12차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국내 청소년 6만5528명(남학생 3만3803명)의 흡연 여부 및 흡연량과…

나 얼음산 꼭대기의 수컷늑대 되리!!

꽁꽁 얼어붙은 대한민국! 쌔앵♫ 우당탕♪ 함석지붕 위를 천둥벌거숭이처럼 밟고 지나가는 칼바람. 범강장달처럼 눈 부릅뜨고 휘몰아치는 자개바람. 뒤란 감나무는 얼마나 추울까. 동구 밖 늙은 느티나무는 밤새 얼마나 떨었을까. 산등성이 홀로 선 소나무는 얼마나 이를 딱딱거리며 동동거렸을까. 용문산 천년 은행나무는 맨손 맨발 맨몸으로 기나긴 동지섣달…

나 얼음산 꼭대기의 수컷늑대 되리!!

꽁꽁 얼어붙은 대한민국! 쌔앵♫ 우당탕♪ 함석지붕 위를 천둥벌거숭이처럼 밟고 지나가는 칼바람. 범강장달처럼 눈 부릅뜨고 휘몰아치는 자개바람. 뒤란 감나무는 얼마나 추울까. 동구 밖 늙은 느티나무는 밤새 얼마나 떨었을까. 산등성이 홀로 선 소나무는 얼마나 이를 딱딱거리며 동동거렸을까. 용문산 천년 은행나무는 맨손 맨발 맨몸으로 기나긴 동지섣달 밤을 어떻게…

경계선 성격 장애, 안정된 관계 필요

경계선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먼저 정신병(정신증.psychosis)과 신경증(neurosis)에 대한 구분부터 할 수 있어야 한다. 예전부터 전문가들은 정신 장애를 이 두 가지로 구분했다. 단순하게는 증상이 심할 경우 정신병, 증상이 비교적 가벼우면 신경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현실 검증…

자세로 본 직장인 성격 5

직장에서 일할 때, 사람들과 대화할 때나 혼자 있을 때 어떤 자세를 취하느냐가 당신이 어떤 성격인지를 말해주며 성공에도 영향을 미친다. 연구에 따르면 이른바 ‘파워 포즈(힘 있는 자세)’를 취하는 것이 신체적이나 심리적으로 좋은 상태를 만들어준다. ‘텔레그래프’가 직장에서의 자세 별 성격 및 그에…

노래로 산후 우울증 극복한다 (연구)

노래 부르기가 산모를 산후 우울증에서 빨리 회복되도록 돕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진은 산후 우울증을 가진 134명의 산모를 세 그룹으로 나누어 관찰했다. 첫 번째 그룹은 같이 노래를 불렀고, 두 번째 그룹은 창의적인 놀이를 했다. 세 번째 그룹은 마음 챙김(mindfulness), 항우울제 복용 등 일반적인…

출장 잦으면 우울증 온다 (연구)

출장이 잦은 직장인들이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컬럼비아 대학교 연구진이 직장인 1만8000여 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한 달에 2주 이상 출장을 다닌 사람들은 불안과 우울증상을 보일 가능성이 높았다. 또 담배나 술에 의존하며 불면증에 시달릴 확률도 높았으며 이런 증상은 출장 기간이 길수록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잠 부족하면 불안, 우울 장애 위험

8시간 미만으로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불안, 우울 장애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와 함께 불면증 환자는 부정적인 생각을 떨쳐내는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빙엄턴 대학교 연구팀은 ‘반복적인 부정적 사고(RNT•repeated negative thinking)’ 증상을 겪고 있는…

문화시설, 자살률 감소에 기여 (연구)

문화와 휴식을 즐길 공간이 늘어나면 자살률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 면적과 문화기반시설이 증가해 휴식공간과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 해당 지역 내 평균 자살률이 크게 줄어든다는 보고다. 5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광운대 SSK 정신건강과 지역사회연구단 송나경 연구팀이 국가통계포털에서…

아이디어 짜낼 땐 담배? 되레 멍청해져 (연구)

“머리가 희끗희끗한 작가가 아이디어를 짜내느라 고심할 때 담배를 하나 꺼내 문다.” 담배가 정신적인 자극을 주는 데 효과적인 것 같은 인상을 주는 장면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이런 식으로 담배를 줄곧 피웠다가는 창작의 영감을 얻기는커녕 치매에 걸릴 위험이 높다. 영국 런던 대학 연구팀이 남성 5000명과 여성…

규칙적인 식사, 치매 퇴치에 도움 (연구)

매일 같은 시간에 식사를 하는 것이 치매를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한 결과, 규칙적인 식사는 신체 조절과 관련된 뇌 영역에서 유전자 발현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뇌 영역은 헌팅턴병에 걸렸을 때 급격하게 악화된다. 규칙적인…

약간의 과체중, 우울증 위험 낮고 오래 살아 (연구)

약간의 과체중 상태가 정신 건강에 가장 좋고 고령층의 사망률을 낮춰 장수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의과 대학 강북삼성병원 박성근, 정주영 교수 연구팀이 15만9390명(평균 나이 41세)의 건강 검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약간 살이 찐 과체중(overweight) 그룹이 우울증 위험이 가장 낮았다.…

여성 근로자의 8%, 업무 관련 폭력 경험

국내 여성 근로자들의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여성 근로자의 8%가 업무로 인한 물리적, 정신적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으며 이런 사람들은 우울장애, 불안장애, 수면장애 등을 겪을 가능성이 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서울대 간호과학연구소 윤주영 교수팀이 제4차 한국근로환경조사(2014년)…

명상으로 행복해지는 방법 3

행복감은 당뇨병, 고혈압, 자가 면역 질환 등과 관련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그런데 일상생활에서 행복감을 느끼지 못한다면 변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작가인 가브리엘 번스타인은 "개인적인 행복은 명상을 통해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명상은 반성할 시간과 내적인 평화를 주고, 인생에서 어디에 있는지…

동계올림픽 선수, 무릎에 치즈 바른 이유

운동선수들은 부상이 잦을 수밖에 없다. 다쳤을 땐 저마다의 극복 비법이 있다. 미국 스키선수 린지 본 역시 다른 운동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항상 체력을 한계까지 몰아붙이는 훈련을 한다. 상당 부분은 정신력으로 버티지만 실제로 부상을 입었을 땐 정신력만으로 견딜 수 없다. 이럴 땐 실질적인 치료법이 필요한데, 린지 본이 택한 방법은 놀랍게도…

2018년은 더 건강하게...신년 계획 8

해마다 1월이면 많은 사람이 새로운 결심을 하지만 끝까지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의 경우 일주일이라도 계획을 지키는 사람은 약 75%이고, 6개월이 지난 뒤에도 목표를 향해가는 사람은 4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들 새해 결심을 꾸준히 지키면 건강에 큰 이득이 된다. '헬스닷컴'이 항상 빠지지 않은…

성생활 잘하는 사람들의 과학적 배경 6

섹스 라이프는 더 이상 금기시되는 이야깃거리가 아니다. 오히려 일상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평범한 대화 소재가 되고 있다. 꾸준한 성관계는 결혼 생활을 원만하게 만들고 삶의 활력소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바쁜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은 일과 성의 균형을 유지하기 쉽지 않다. 그렇다면 건강하고 활동적인 섹스 라이프를 유지하는 사람들의…

위기의 중년, 지름신이 구세주일까?

‘이제 내 인생의 불꽃은 꺼졌다’ 영국의 40대 성인 남성 1000명을 상대로 물었을 때, 셋 중 하나가 이같이 대답했다.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헬스스팬(Healthspan)의 설문조사 결과, 남성들의 58%가 만 47세에 중년의 위기를 겪는다. 헬스스팬의 정신과 메그 애럴 박사는 “중년에 접어든…

우정과 가족애만 남았다면...

에로틱한 감정 사라진 부부, 극복하려면?

남녀가 사랑을 해서 만났고, 헤어지기 싫어서 결혼을 했다. 그런데 살다 보니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하고, 수유를 하고, 일이 바빠지면서 피곤해지기 시작했다. 매일 하던 섹스가 일주일에 1번, 한 달에 1번, 그리고 1년에 1번이 되면서 점점 섹스리스가 되었다. 그런데 아이들이 부모의 도움이 없이도 살 수 있게 되면서, 정신없이 살던 것도 조금 정리가…

아이와 어른, 열날 때 대처법 달라

몸이 얼마나 뜨거울 때 열이 난다고 할까. 또 열이 날 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일반적으로 37℃를 정상 체온이라고 한다. 38℃ 이상이면 열이 난다고 표현한다. 열이 날 땐 병원에서 의학적 치료를 받아야 할 때도 있지만 집에서 치료가 가능할 때도 있다. 대체로 현재의 건강 상태, 연령, 증상 등에 따라 치료법에 차이가 생긴다. 보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