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정신_심리

운동하면 뇌 좋아지고, 치매 막는데 도움(연구)

걷기나 수영, 댄스 등 유산소운동이 뇌 기능을 증강시키고 노화의 영향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헬스데이’에 따르면,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오랫동안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는 생활을 하던 나이 든 사람들이라도 운동을 하면 사고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의 마크 폴린 박사는…

관절염 위험 높아도 운동은 필요(연구)

무릎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이라도 조깅이나 다른 종류의 활발한 운동을 피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헬스데이’에 따르면,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의과대학 연구팀은 “어떤 사람들은 무릎 관절염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질까 봐 신체활동을 자제한다”며 “연구 결과 무릎 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높은 성인들도 일반적인 건강과 웰빙을…

“고사리에서 탈모 치료제 新물질 발견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윤영욱)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박길홍 교수팀이 (주)지에이치팜과의 산학 공동연구를 통해 천연 고사리에서 새로운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견, 특허출원했다. 박길홍 교수팀은 고사리 뿌리줄기 추줄액에서 프테로신 유도체들을 분리 정제하였다. 연구팀은 해당 물질의 탈모 치료 및 발모 증진에 대한 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검증했다.…

기운 북돋는 작은 습관 5

코로나19 사태가 다시 확산 국면으로 들어선 듯 보인다. 세상이 어찌 되려는 걸까. 불안하고 걱정스럽다. 이런 때일수록 마음을 가볍게 먹고, 일상을 밝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미국 ‘허프 포스트’가 다섯 가지 방법을 소개했다. ◆목록 = 뭘 하면 기분이 좋아지나? 산책, 그림 그리기, 강아지랑 놀기, 팟캐스트 듣기 등…

코로나 끝나도 베이비붐 없을 듯 (연구)

허리케인, 블리자드(폭풍설) 등 자연재해가 휩쓸고 간 자리에 나타나는 흥미로운 현상이 있다. 일시적으로 신생아 출산이 급증하는 베이비붐이다. 재해가 지나는 동안 집에서 붙어 지낼 수밖에 없었던 커플이 답답한 시기를 '함께' 이겨낸 결과가 임신으로 나타난 셈이다. 코로나19는 어떨까? 이동 제한과 격리, 재택근무 등으로 커플이 붙어 지내는 시간이…

아프니까 중년이다? 중년층 스트레스 20년새 급증 (연구)

사는 게 점점 팍팍해진다는 말은 특히 중년에게 사실인 것 같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연구진은 1995년에 성인 1,500명을 인터뷰했다. 주제는 스트레스. 가족이나 친구와 다툼이 있었는가? 집에서 또는 직장에서 힘든 일이 있었는가?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어느 정도로 받았는가? 스트레스가 일상의 다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칠 정도였는가? 등을…

팬데믹 기간 아이가 얻을 수 있는 삶의 기술 3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 세계 수십만 명이 목숨을 잃고 그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 위기에 처했다. 이는 성인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여러 불편한 경험과 기억을 남긴다. 하지만 정신 건강 전문가들은 이 시기를 역으로 잘 활용하면, 아이들이 강력한 삶의 기술을 익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애초에 팬데믹에 이르지 않았다면 더욱 좋겠지만, 이미…

[대한민국 베닥] ⑯대장질환 수술 서울아산병원 유창식 교수

생사 고비 넘기고 대장암-크론병 최고 권위자로!

진료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의사 5, 6명과 전문 간호사가 기다리고 있다. 의료진은 벽의 대형 모니터와 자기 앞 컴퓨터에서 환자의 진단영상을 보면서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다. 환자는 의료진 한자리에 모여 자신과 대화하며 진지하게 의논하는 모습에서 ‘투병의 힘’을 얻는다.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유창식 교수(59)는 이처럼 매주 두 번…

비만은 '심리적 문제'...디지털 치료로 개선 가능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비만 치료의 길이 열렸다.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해 심리치료를 진행하고,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비만을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의대 최형진 연구팀(1저자 김미림 연구원)은 인지행동치료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시켜 비만을 치료하는 '디지털 인지행동치료제(Digital Cognitive Behavioral…

자기애 강할수록, 문화 '잡식'한다 (연구)

자기애가 강한 사람일수록 저급문화부터 고급문화까지 다양한 문화를 함께 즐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웠다. 이제 문화생활은 사치가 아닌 일상의 일부가 됐다는 점에서 영화관이나 박물관 등을 이용하지 못하는 최근 상황이 불만족스럽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특히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우울하면 왜 더 피곤해질까?

피로는 우울증의 흔한 증상 가운데 하나다. 우울할 때 특히 더 피곤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울하면 에너지를 많이 소진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정신적 피로는 물론 신체적 피로도 증가하게 된다. 슬픈 감정이나 외로운 감정에 빠져들수록 피로는 더 심해지고,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것도 악화되는 원인이 된다. 불안 심리 때문에 제대로 잠들기 어렵고…

사람들은 천재보다 노력가로부터 영감 얻는다 (연구)

타고난 천재성보다는 노력으로 성공한 스토리가 스템(STEM) 분야 진출자들에게 더 큰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STEM 분야는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 등 네 가지 분야를 의미한다. 이 같은 분야에서 천재성을 인정받는 대표적인 인물로는 물리학자인 알버트…

뇌 건강에 좋은 식사법 4가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일상적인 생활에도 여러 가지 지장이 생기고, 이런 저런 스트레스도 많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활동이 줄어들면서 뇌에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 최근에는 “예전보다 두뇌 회전이 느려지고 머리가 멍해지며 사고가 정지한 듯 머리를 굴리기 힘들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럴 때 두뇌 건강에…

잠들기 어려울 땐, 사랑하는 사람의 체취가 도움

시각, 청각, 후각 등 여러 감각 중 특히 후각은 지난 기억을 환기시키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살짝 스쳐지나가는 냄새만으로도 잊고 있던 지난 기억이 불현 듯 떠오른다. 냄새는 이성 간의 성적 매력을 강화하는 기능도 한다. 후각이 예민한 사람은 냄새에서 남녀 관계의 즐거움을 찾기도 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냄새의 이 두 가지 기능이 잠을…

‘코로나 블루’…선호 활동 못하니 발생(연구)

‘코로나 블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우울감이 합쳐져 새로 만들어진 용어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과 함께 일상에 큰 변화가 닥치면서 생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을 뜻한다. 이와 관련해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로 인한 활동 제한이 우울증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피곤해도 잠 대신 TV 보기를 택하는 이유 (연구)

하루를 마무리하는 늦은 밤, 잠자리에 들지 못하고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뒤적이며 취침 시간을 미루는 사람들이 있다. 피곤한데다 잠까지 부족한데 왜 수면 대신 어영부영 때우는 시간을 택하는 걸까? 독일 드레스덴공과대학교 연구팀이 영국심리학저널(British Journal of Psychology)에 발표한 새로운 논문에 의하면 이는 의지력과…

코로나 심한 지역 어린이, 우울증 많아(연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집에서 갇혀 지냈던 중국의 어린이 5명 중 1명이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UPI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처음 시작된 곳으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지역의 어린이 18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약 20%에게서 우울증이나 불안증 혹은 두 가지 증상 모두가 있는 것으로…

식습관으로 본 성격 7가지

영국의 식사행동 분석전문가인 줄리엣 보고시안 박사는 “개인의 식사습관을 한 가지 유형으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대표적으로 구별되는 갖가지 식사 습관에는 일장일단이 있다”고 말한다. ‘데일리메일’이 보고시안 박사가 제시한 ‘식사습관에 따른 성격 7가지’를 소개했다. 1. 빨리 먹는 사람 숨도 쉬지 않고 후다닥 음식을 비우는 사람은 전형적으로…

자신을 상품처럼 여길수록 '셀카 보정' 잦아 (연구)

셀카(셀피)를 찍는 행위 자체는 자존감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사진을 보정하는 습관이 있다면 자존감이 낮고 스스로를 상품처럼 보는 경향이 강한 것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셀카를 찍고 공유하는 행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학자들 사이에서도 논쟁적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셀카가 자존감을 훼손하고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원인이 된다는 결론을…

살찔 염려 없이 스트레스 푸는 식품 4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스트레스가 대단하다. 이럴 때 쌓인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풀려는 사람이 있다. 사실 먹는 행위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대체로 고칼로리 음식을 소비한다는 점에서 체중 증가 등 부작용이 클 수 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 호르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