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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한 것도 없는데 피곤?…만성피로 탈출법 5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피곤함을 느낀다. 종일 머리가 무겁고, 손 하나 까딱하기 싫다. 사람을 무력하게 만드는 만성피로. 어떻게 해야 벗어날 수 있을까. ‘더가디언닷컴’이 소개한 만성피로 탈출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원인을 파악하라 정확한 상태를 아는 것이 우선이다. 전문가들은 “졸린 사람은 하품을 참기 힘들고, 어디든 앉으면 고개를…

갑작스러운 어지럼증…혹시 '전정기능 장애'?

60대 남성 A씨는 요즘 들어 심각한 어지럼증에 고통받고 있다. 멀쩡하다가도 갑자기 시작되는 어지럼증과 메스꺼움, 이명 증상이 수시간 지속되기도 했다. 비슷한 증상이 반복되던 A씨는 결국 뇌 MRI까지 찍었지만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병원을 전전한 끝에 A씨가 최종적으로 받은 진단명은 전정기능 장애로 인한 ‘메니에르병’이었다. 최근 전정기능 장애로 …

돼지고기 영양소는 육즙에... ‘국내산', '냉장육' 따지는 이유

윤기를 내며 익는 삼겹살, 자작한 국물의 제육볶음.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돼지고기 요리다. 돼지고기는 구하기 쉽고, 가격 면에서도 친근해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국내산 돼지고기 대신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을 내건 수입산 돼지고기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스페인산 이베리코 흑돼지, 미국산 블랙엉거스 등의 소비가 늘어난…

선미가 고백한 '경계선 인격장애'란?…“나를 괴롭히고 있었다"

가수 선미가 경계선 인격장애를 앓았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16일 방영된 Mnet '달리는 사이'에서 선미는  "5년 전, 경계선 인격장애를 진단받았다"며 "그게 나를 계속 괴롭히고 있었다. 다행히 진단 이후 치료도 받고 약도 먹으면서 괜찮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근본적인 걸 해결해야 내 주변 사람들도 편해진다. 경계선 인격 장애 때문에 …

"차라리 내가 아팠으면..." 환자보호자의 '번아웃'

암 환자를 가족으로 둔 A씨는 퇴근 후 곧바로 병원으로 간다. 직장인으로서 회사 출퇴근, 환자보호자로서 병원 출퇴근 두 가지를 병행하고 나면 '번아웃'에 이른다. A씨의 상황은 남의 일이 아니다. 현재 다수가 경험하고 있거나, 앞으로 경험할 수 있는 일이다. 정부의 재정적·정책적 지원은 환자의 투병에 집중된다. 그렇다보니 환자보호자의 고충은…

남성이 여성보다 살 빼기 쉽다? (연구)

똑같은 열량을 섭취해도 남성이 여성보다 살을 쉽게 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뉴캐슬과 글래스고 대학교가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중 감량 프로젝트 '더 다이렉트 트라이얼'을 소개했다. 당뇨병 치료를 위해 하루 850칼로리(kcal)의 저열량 식사로 단기간에 15kg을 감량하는 시도였다. 참가자들은 일반…

커피 한 잔의 여유.. 커피의 건강효과, 어떻게 볼까?

커피 섭취는 장단점이 있다. 간암 예방 등 건강효과가 입증된 면이 있지만 위염, 위궤양 등 위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물론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인한 불면증 등도 있다. 커피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커피에 풍부한 항산화 성분 덕분이다. 커피에 함유된 폴리페놀 등 항산화ㆍ항염증 성분은 활성산소가 일으키는 염증 등 손상으로부터…

스트레스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은?

스트레스는 신체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피부도 이러한 영향을 받는다. 스트레스가 심해 진이 빠지고 녹초가 되면 피부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증표가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것. 우리 몸에서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곳은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HPA 축)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HPA 축이 이를 인지하고, 특정 화학물질이나 호르몬을…

낯선 길 걷기, 산책 효과 높인다 (연구)

코로나 시대, 산책은 예전 그대로의 방식으로 즐기는 게 가능한 몇 안 되는 활동 중 하나다. 혼자서도 할 수 있고, 속도를 늦춘다면 마스크로 인한 곤란 역시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신 코스를 달리 할 것. 매번 같은 길을 걷기보다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게 정신 건강에는 훨씬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발기부전이 코로나 19 합병증?

코로나 19를 앓으면 남성들에게 발기부전이 생길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헬스 닷컴에 따르면 감염병 전문가 데나 그레이슨 박사는 현지 TV와 인터뷰에서 "발기부전은 코로나 19의 잠재적 합병증 가운데 하나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19는 장기적인 신경계 후유증을 남길 수 있으며 혈관계에도 악영향을 끼쳐 남성들이…

탈모 환자, 병원보다 샴푸 의존…만족도 낮아

젊은 탈모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런데 이들 중 다수는 의학적 치료보다 샴푸 등 제품에 의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탈모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3만 명이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44%가 20~30대였다 . 탈모는 그 자체로 건강에 해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심리적 스트레스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㉚당뇨병 분야 서울대병원 박경수 교수

[대한민국 베닥] "자동차 돌보듯 혈당 관리하면 당뇨 합병증 예방"

“좋아하시는 커피 좀 줄이셔야겠어요.” “운동을 좀 더 규칙적으로 해야겠습니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박경수 교수(61)의 진료실에서 환자들은 스스로 이야기하지도 않았는데 주치의가 자신의 사정을 꿰뚫어보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곤 한다. 박 교수는 환자의 혈당이 잘 잡히지 않으면 ‘기본에 충실하자’를 되뇌고 수 년 전, 심지어 10여 년 전…

김석화 전 서울대 교수, 분당차병원에서 다학제 진료로 ‘새삶’

얼굴기형, 여러 의사가 함께 진료해야 하는 까닭?

지난 7일 오후1시경 경기 성남시 분당차여성병원 지하1층 다학제진료실. 병원 코디네이터의 호출을 받은 교수 4명이 급하게 자리를 잡았다. 산부인과 정상희 교수는 분만이 늦어져 땀도 못 닦고 뛰어왔다. 교수들이 진영을 갖추자 30대의 임신부가 들어왔다. 임부는 아기를 갖고 싶어서 전국의 용하다는 병원을 전전하다 이 병원 난임클리닉에서 어렵게…

체중 감량을 위한 작은 실천 3

한 달에 10kg 감량에 성공했다는 사람들을 보면 주눅이 든다. 하지만 그럴 필요 없다. 대회 준비 등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천천히 빼는 것이 좋다. 급격한 체중 감량은 근육 소실을 일으키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며, 탈모가 발생할 수 있고, 영양 결핍으로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엄격한 다이어트는 배가 고프고 무기력해지는 원인이 돼 금방…

두통 잡는 향기 5

좋은 향기는 기분을 달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식물에서 추출한 고농축(에센셜) 오일은 두통을 다스리는 데도 도움을 준다. 에센셜 오일은 대뇌 변연계에 연결된 냄새 수용체에 의해 흡수된다. 대뇌 변연계는 심박동수, 혈압, 호흡, 스트레스를 관장하는 곳. UCLA 의대의 엘리자베스 고 교수는 “에센셜 오일이 대뇌 변연계를 자극해 두통의 원인이 되는 불안과…

랩뮤직, 정신질환 극복에 도움(연구)

랩뮤직이 정신질환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랩뮤직은 강렬하고 반복적인 리듬에 맞춰 읊듯이 노래하는 대중음악을 말한다. 1970년대 후반부터 미국 흑인들이 양식화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허스먼 저널리즘 및 미디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랩에서 인기 있는 노래의 가사가 불안, 우울증, 정신건강과…

"자도 자도 졸려"...내가 항상 피곤한 이유

일반 피로와 만성 피로는 차이가 있다. 피로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만성 피로의 원인은 무엇일까? 일반적인 피로는 휴식을 취하거나 밤잠을 잘 자고 일어나면 사라진다. 운동을 하고 나서 발생한 피로는 휴식을 취하면 없어지고, 어젯밤 제대로 못자 발생한 피로는 오늘 밤 잘 자면 사라진다는 것이다. 반면, 만성 피로는 항상 에너지가 부족하다는 느낌이…

인지력 감퇴 줄이고, 집중력 높이는 식품 4

인지 능력의 감퇴는 60세가 넘어서야 시작되는 것이라고 받아들이고 있다면 다시 생각해야 할 것 같다. 한 연구에 따르면, 기억력과 논리력의 위축을 뜻하는 인지 능력 감퇴는 45세 무렵부터 우리 뇌에 영향을 주기 시작한다. 이와 관련해 ‘이팅웰닷컴’이 소개한 인지 능력의 감퇴를 늦추고 정신의 집중력을 높여 주는 음식 4가지를 알아본다. 1.…

아로마 테라피로 불안감을 해소하는 방법

향기로 병을 치료하는 시대다. 아로마 테라피는 불안을 완화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 뿐만 아니라 갱년기 여성의 불면증이나 성기능장애 개선에도 한몫 한다는 연구도 많다. 식물에서 추출한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는 아로마 테라피는 향기를 뜻하는 아로마(aroma)와 치료요법을 뜻하는 테라피(therapy)의 합성어로, 향기 치료, 향기…

웃음이 건강에 좋은 과학적 이유 다섯 가지

웃음이 건강에 좋다는 말은 수없이 많이 들었을 것이다. 수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기도 했다. 웃음이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웃음이 암을 치료한다고 주장하면 얘기는 달라진다. 웃음이 건강에 좋은 이유를 과학적으로 입증된 근거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1. 행복 호르몬 분비 = 엔도르핀은 몸 안에서 나오는(endogeno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