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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3~5세 '성별 불일치감' 표현하기도...일시적 현상인지 살펴야

10살 트랜스젠더 모델 탄생...아이의 성정체성 인정해야 할까?

올해 10살인 트랜스젠더(자신의 성별을 반대로 인식하는 사람) 노엘라 맥마허의 모델 활동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노엘은 7살에 법적 성별을 남자에서 여자로 바꿨다. 노엘라의 부모 역시 트랜스젠더다. 이들은 노엘라가 3살 때 스스로를 '소녀'라고 칭했으며 여자 아이의 옷을 좋아했다며 일찍부터 자신의 확고한 성 정체성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노엘라는…

카페인 음료 줄이고, 우유, 바나나 등이 도움

잠 잘 자게 하는 좋은 습관…그리고 식품 10

수면은 심장박동, 혈압에서 식욕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에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잘 자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오히려 수면 장애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면 장애는 여러 가지 개인적, 사회적 문제를 초래할 수 있으며 학습 장애, 능률 저하, 교통사고, 안전사고, 정서 장애, 사회 적응 장애, 결혼생활의…

디지털 자해와 자살 간 관련성 첫 연구

‘디지털 자해’ 청소년, 자살시도 위험 9~15배

디지털 세상에서 자신을 스스로 해치는 댓글 등 콘텐츠를 올리거나 익명으로 전송 또는 공유하는 ‘디지털 자해(digital self-harm)’를 하는 청소년이 실제 자살을 시도할 위험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디지털 자해와 자살 간의 관련성에 관한 첫 연구 결과로 주목된다. 미국 플로리다 애틀랜틱대 등 공동 연구팀은…

나이든 사람들의 맞춤형 4주 걷기 프로그램은 이렇게…

걷기, 올가을엔 정말 제대로 해볼까?

걷기는 근육, 뼈, 결합조직을 강화하고 체지방을 줄이고 지구력을 높이고 심혈관 건강을 개선해 준다. 특히 나이든 사람들에겐 최고의 신체활동 또는 운동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미국 잡지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건강 사이트 ‘더헬시(Thehealthy)’의 자료를 토대로 ‘나이든 사람들의 맞춤형 걷기’를 소개한다.…

습하고 더우면 정신건강 더 나빠져 (연구)

덥고 습한 날씨가 정신 장애 환자의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립대 올버니(UAlbany) 연구진은 뉴욕 주(州)의 날씨와 병원 응급실 방문 데이터를 가지고 여름 날씨 특징이 정신 장애를 가진 사람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했다. 이 연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모든 종류의 정신 질환에 대해 다양한 기상학적…

부모 ‘마음챙김’ 필수적…자녀에 대한 악영향은 없어

‘우영우’ 엄마 50% 우울증...탈출구는 어디?

자폐 스펙트럼 장애(ASD) 청소년·아동의 엄마 가운데 약 50%가 심한 우울증을 보이지만,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엄마의 우울증이 어린이의 행동 증상을 악화시키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연구 결과에서다. 연구팀은 18개월에 걸쳐 86쌍의청소년·아동-엄마를 대상으로…

생쥐실험에서 주변소음보다 5dB 높은 소리가 고통 덜어줘

소리의 종류 아닌 크기, 통증 경감에 중요 (연구)

 주변 소음보다 5데시벨 정도 살짝 중저강도의 소리가 고통을 경감시켜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사이언스》에 발표된 중국과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팀은 소리와 신체 사이의 연관성에 대해 오랫동안 알고 있었다. 음악 치료는 수술 후,…

소금물 세척, 얼음찜질, 치킨 수프 등 쏠쏠한 건강효과

성관계도 약…잘 쓰면 명약되는 가정요법 11

편두통이 있을 때 성관계를 하면 머리가 지끈거리는 증상이 감쪽같이 없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성관계도 일종의 민간요법, 가정요법이 될 수 있다는 뜻이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의 자료를 바탕으로 ‘잘 쓰면 약보다 오히려 더 나을 수 있는 민간·가정요법 11가지’를 소개한다. 1.녹차…

뇌의 청각중추 아니라 감정 관련된 섬엽의 활성화 관찰돼

소리혐오증, 청각 문제 아닌 '이것' 때문?

특정 소리에 분노와 혐오의 감정이 유발되는 소리혐오증(미소포니아)이 청각 중추가 아니라 감정 관련 중추의 이상 반응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신경과학의 최전선》에 발표된 미국 오하이오주립대(OSU)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지금까지 미소포니아는 주로 입과 코와 관련된…

담배는 반드시 끊고, 건강한 식단, 운동 유지해야

담배로 인한 심장 손상 심해…심장 건강 지키는 법

흡연이 전문가들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심장에 더 심한 손상을 입히고 구조와 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장을 두껍고, 무겁고, 약하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헤르레프-겐토프테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 흡연자보다 심장이 더 약하며 흡연을 더 많이 하면 할수록 심장 기능이 악화된다. 연구팀은…

이기적인 삶, 불량 식단... 빨리 늙게 하는 위험 요인

스스로 노화 부추기는 나쁜 습관 11

젊음과 건강을 오래 누리려면 평소 건강한 삶에 관심을 쏟아야 한다. 생활 습관을 엉망으로 유지하면 나이가 들수록 노화에 가속도가 붙는다. 몸도 마음도 더 빨리 늙는다.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의 도움으로 ‘노화를 부채질하는 나쁜 습관’을 짚어봤다. 1.잠을 충분히 자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하루…

과음은 금물...포화지방 많은 음식도 피해야

성 건강에 좋은 음식 10가지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곧 가을이다. 무더위 속에서 시원한 바람만 찾다 보니 부부 또는 연인 관계도 시들해졌을 가능성이 크다. 성관계는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좋은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적절한 성관계는 피부를 좋게 하고, 열량을 태우는 운동 효과를 내고, 심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숙면에 도움이…

미국 연구팀 "죄책감 느껴 상대방에게 더 잘 하려 애써"

몰래 저지른 소비, 파트너 관계개선에 되레 도움?

배우자∙연인 또는 친구 몰래 어떤 제품∙서비스를 소비하거나 경험을 하면 오히려 관계를 좋게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비밀스러운 소비자 행동을 정서적, 행동적, 관계적 측면에서 들여다본 첫 연구 결과로 주목된다. 미국 인디애나대 경영대학원, 듀크대 경영대학원, 코네티컷대 등 공동…

뉴스 중독자 비율 16%...그 중 60% 이상 건강 악화 경험

“뉴스에 ‘중독’되면 정신·신체 건강 위협”(연구)

매일 쏟아지는 뉴스를 끊임없이 확인하지 않고서는 못 배기는 강박관념을 가진 ‘뉴스 중독자’는 스트레스, 불안과 각종 병에 걸릴 위험이 훨씬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공대(TTU) 연구팀은 ‘뉴스 중독’ 현상을 연구하기 위해 미국 성인 1100명에게 설문 조사를 벌인 뒤 분석했다. 연구 결과,…

구역질, 두통, 우울감,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

몸 회복을 돕는 치유 식품 13

병이나 상처를 다스려 치유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 있다. 혈압이 높거나 위산이 역류할 때 등의 신체적 증상이나 우울하거나 스트레스가 심한 정신적 증상에도 완화 효과가 있는 음식이 적지 않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prevention.com)’, ‘웹 엠디(Web 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치유(힐링)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최소한 낮 시간 만이라도 발달장애인 지원하는 방안 시급

또.. 30대 엄마의 비극, ‘우영우’는 없다

“가족에게 미안해요...” 꼭 이런 선택을 해야 했을까... 30대 엄마가 마지막 남긴 말은 “미안하다”였다. 발달장애 아이와 함께 세상을 떠난 엄마가 또 나왔다. 이런 비극적인 일이 매년 수차례 반복되고 있다. A(32)씨는 24일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아들과 끝내 눈을 감았다. 그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심장병, 암, 골절, 치매 위험 낮춰

50대부터 운동해도 결코 늦지 않은 이유, 그리고 효과

젊을 때 운동과는 담을 쌓고 지내다 50 대에 접어들어 뒤늦게 운동을 시작해도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30, 40 대에 운동을 별로 하지 않았어도 50 세 이후에 생활방식을 바꿔 운동을 하게 되면 심장병, 암, 골절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으며 이전보다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주일에 중간 강도…

앉아서 TV 오래 보면 '이런' 위험이?(연구)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똑같이 앉아서 시간을 보내더라도 어떤 활동을 하느냐에 따라 그 영향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USC와 애리조나대 연구진이 진행한 최근 연구에서는 책을 읽거나 컴퓨터를 사용하는 등 앉아있는 시간에 지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TV 시청 등 수동적인 활동을 하며…

연명의료 중단 활성화, 의사조력자살 도입 등 '웰다잉 과제' 산적

누구나 죽는다...생의 마침표 '죽음' 잘 찍으려면?

인간은 평소 '죽음'을 망각하고 살지만, 태어난 존재는 결국 소멸한다. 사는 과정부터 죽음을 맞는 과정까지가 모두 인생 궤적이다. 웰빙을 넘어 '웰다잉'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품위 있고 존엄한 죽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2018년 연명의료결정법이 시행됐다.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연명치료를 중단할 수 있는 제도다. 여기서 더…

아침식사 거르면 심리사회적 건강문제 일으킬 가능성 증가

아이들 아침에 집밥 먹이면 좋은 이유 (연구)

집에서 건강한 아침 식사를 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더 나은 심리사회적 건강을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전 연구들은 영양가 있는 아침 식사가 건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걸 강조했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의 새로운 연구는 아이들의 식사 장소와 음식 그리고 아침 식사의 영향을 살펴본 첫 번째 연구이다. 제1 저자 호세 프란시스코 로페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