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씨앗 제대로 알고 먹기 가이드라인
은행,땅콩,호두 등 몸에 좋은 견과류도 잘못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최근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견과류 등 식물의 씨앗도 일부 독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은행은 시안(청산)배당체, 메칠피리독신 등 독성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반드시 익혀 먹어야…
돼지 기생충인 ‘돼지편충’을 사람에게 감염시켜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라고 25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인체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장기를 공격하는 병이다. 만성 장염인 크론병, 류마티스성 관절염, 다발성 경화증, 용혈성 빈혈, 만성갑상샘염(하시모토병), 루푸스(전신성홍반성 낭창)…
여행 상비약 10가지,콘택트렌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피서지에서 야외 활동을 할 때 꼭 알아둬야 할 식품ㆍ의약품의 안전 사용 요령과 주의사항을 식품의약품안전청의 도움말로 소개한다.
◇ 식중독 예방 = 장마철 이후 온도와 습도가 높아져 식중독에 걸릴 위험이 크다. 따라서 식재료를 준비하는 것에서부터 조리, 섭취에 이르기까지 철저하게…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아이누리한의원이 25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22호
노원점을 열었다.
노원점의 대표원장은 노병진 원장(한의학 박사)이다. 그는 올해 초까지 의정부점에서
대표원장으로 진료했으며, 아이누리의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에 익숙하고 소아 임상
경험이 풍부하다. 이 때문에 노원구의 소아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처방전의 질병코드 입력하면 병명 알 수있어
의사가 자신의 질병을 무엇이라고 판단했는지 환자가 파악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처방전에 적힌 코드를 검색해보면 된다. 건강의료 포털 코메디닷컴은 25일 질병·사인 분류 코드를 찾는 사이트(code.kormedi.com)를 오픈했다. 사이트에선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에 따른 분류 코드에 대한 정보를…
만성콩팥병 증상, 부종은 위험 신호
서울 남영동에 사는 김모씨(41·여)는 한 달 전부터 자고나면 다리와 얼굴이
심하게 붓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자기 전에 라면을 먹은 탓’으로 여겨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하지만 갈수록 부기가 심해졌다. 최근에는 몸무게도 7kg 가량 늘었고,
소변에서 거품도 꽤 보였다.
남편의 성화에…
‘아는 것이 약입니다’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한국존슨앤드존슨이 20일 부모들을
위해 ‘어린이 건강상식 5가지’자료를 내놓았다. 매년 3월이면 아이들에
대한 부모들의 걱정이 결코 작지 않다. 미취학 어린이는 물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부모가 알아두면 좋은 건강상식은 다음과 같다.
1. 아이에게도 마음의…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시달렸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복통, 설사,변비, 복부팽만감이나 가스가 찬 느낌을 유발한다.
특정 음식이나 스트레스, 호르몬의 변화, 약 때문에 증상이 시작되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원인은 모른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사를 찾지 않는다. 식이요법,
생활방식 변화, 스트레스 조절 등이 치료법이지만 통증, 설사, 변비가 심한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011년 지하수 이용 집단급식소 2289곳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한 결과 27곳(1.2%)에서 해당 바이러스가 검출돼, 물탱크 청소·소독과
상수도 전환 등의 개선을 명령했다고 5일 밝혔다. 그러나 해당 시설에서 식중독이나
장염 발생 사례는 없었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식중독과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주말 두통·이상한 꿈·가려움 등
현대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언급할 때 월요병 정도는 이제 일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직장에서 과중한 업무와 개인적인 문제로 만성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다면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러시대학교 메디컬 센터의 스티밴 홉폴
박사는 주장한다. 따라서 평소와 다른 몸의 이상을 감지하면 스트레스…
뇌 혈관이 피떡으로 막혀 생기는 증상
30일 타계한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몇 년째 파킨슨 병을 앓아오다 지난달
29일 뇌정맥혈전증으로 입원해 한달 만에 숨을 거뒀다. 김 상임고문 측은 "뇌정맥혈전증의
근본적 치료가 안 되고 폐렴, 신장염 등 합병증까지 겹치면서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됐다"고 밝혔다.
젊은 시절 민주화운동을 벌이던 고인은…
마늘·셀러리·잎채소·파인애플 등
추위가 심해지면서 주변에서 코를 훌쩍거리거나 기침을 하고, 숨 쉬기도 괴로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모임이 잦아지면서 과음, 과식에 수면 부족으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감기나 독감에 걸려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다.
영국의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27일 감기와 독감에 걸렸을 때…
감기는 바이러스가 목구멍과 콧구멍 일대를 감염시켜 일어나는 질환이다. 항생제는
박테리아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전혀 효과가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 병·의원들은
급성 상기도감염(감기) 환자의 52%에게 항생제를 처방하고 있다. 지난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10년 하반기의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다. 항생제를 남용하면 박테리아의
내성을…
염증 억제하는 특정 폴리페놀 성분 확인
사과 껍질에 있는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성분을 복용하면 대장염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동물실험 결과 확인됐다.
미국 몬태나 대학교 면역학 및 전염병학과 연구팀은 생쥐들에게 대장염을 유발한
뒤 한 그룹에는 사과의 폴리페놀 성분을, 다른 그룹에는 가짜 약을 매일 먹였다.
그 결과 폴리페놀을 먹인 쥐들은…
환자 대장에 한차례 넣어주면 90% 완치
좀 이상하게 들리는 이야기지만 약을 먹어도 잘 낫지 않는 심한 설사병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의 경우 가까운 친척 중 건강한 사람의 대변을 환자의 대장에 넣어주면 거의
대부분 거뜬히 고쳐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욕의 몬테피오르 의료센터 연구팀은 이전 3개월 동안 5군데 이상 다른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은…
애플의 창업주이자 전 CEO 스티브 잡스가 6일 향년 56세로 사망했다.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삶의 방식을 바꿈으로써 천재라는
평가를 받았던 그도 결국 병마를 이겨내지 못하고 이제 IT업계의 신화로 남게 됐다.
잡스는 2004년 췌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한 뒤 2009년 간이식 수술까지 받는
등 개인적으로는 긴 투병생활을…
항생제 남용이 몸 안에 있는 유익한 세균까지 죽여 비만과 알레르기, 천식, 장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뉴욕 대학교 랑곤 메디컬센터(NYU Langone Medical Center)의 마틴 블레이저 박사 등은 최근 발행된 과학전문 주간지 ‘네이처’에 항생제 남용의 부작용을 경고하는 글을 실었다.블레이저 박사가 기고에서 가장 우려하고…
지난 달 돌잔치를 한 민규(가명)는 평소와는 달리 구토와 설사를 하고 잘 먹지도
못하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다음날 민규 엄마는 동네에 있는 병원에 데리고 갔습니다.
의사는 민규에게 위장염이 생겼으며 구토와 설사를 하여 탈수증도 있는 상태라며
입원하여 수액치료를 받자고 하였습니다.
민규는 의사의 지시대로 입원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병원에서는 민규가…
대장균을 이용해 인체에 해로운 녹농균을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 연구팀은 최근 대장균을
조작한 뒤 이를 이용해 폐렴과 방광염, 장염 등을 일으키는 녹농균을 제거하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새 대장균은 녹농균이 어디 있는지를 찾아내는…
맹장염,백내장 등 7개 질병으로 입원해 수술을 받는 환자에게는 진찰·검사·수술·투약·입원비용을
총괄해서 일정한 액수만 받도록 하는 포괄수가제(包括酬價制)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3일 보건의료미래위원회에서 이같은 취지에 따른 ‘건강보험
지불제도 개편 방향’을 의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02년부터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