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흐르면서 관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작고 간단한 습관이다. 별 것 아닌 듯 하지만, 좋았던 관계까지도 서서히 해치는 일상적인 습관들, 호주 대인관계 전문 출판 미디어 ‘핵스피릿(Hackspirit)’이 소개했다.
1. 상대방을 당연하게 여긴다
편안한 일상을 위해 상대방이 하는 노력을 마지막으로 인정해 준 게 언제인지 기억하는가?…
이른 아침 마시는 모닝커피는 잠에서 깨 활동하는 시간이라는 신호를 전달한다. 어떤 사람에게는 장 활동을 촉진하고 배변을 돕는 수단이 되기도 하다.
커피는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는 대표적인 음료지만, 위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내용이 많지 않다. 카페인이 화장실에 가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닐 것으로 추정된다. 디카페인 커피와…
유산소 운동은 트레드밀이나 실내자전거를 타는 것보다 야외 공원에서 걷거나 달리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반면 근력 운동은 헬스클럽이나 체육관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집에서 간단한 도구나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하지만 집에서 운동을 하거나 헬스클럽에서 트레이너의 도움 없이 운동을 하다보면 효과가 전혀 안 나타날 수도…
허리가 아파서 잠을 깨거나 아침에 일어난 뒤 등허리가 뻣뻣하다면 강직성 척추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강직성 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생겨 척추가 굳어 통증을 유발하는 관절염이다. 방치하면 증상은 더 심해져 엉덩이, 어깨 등의 관절까지 붓거나 뻣뻣한 느낌이 들 수 있다.
20~40대 남성이라면 보다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기온이 올라가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계절이 돌아왔다. 두꺼운 옷으로 숨겨온 살들이 신경 쓰인다. 흔히들 체중 감량에 성공하려고 무조건 굶거나 소식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하지만 단식이나 소식은 지속하기 어렵고, 혹시 체중 감량에 성공하더라도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생기기 쉽다.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다이어트 건강식과 운동 및 생활습관 개선 등이…
면역 체계는 외적 위협과 내적 장애에 대한 신체 반응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말한다. 면역 체계가 무너지면 각종 질병이 발생해 우리 몸이 무너질 수 있다. 한시도 쉬지 않고 일하는 신체의 면역 체계를 도울 방법은 없을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소개한 면역 시스템을 튼튼하게 만드는 생활 방식을 정리했다.
△운동하기
심장과 근육을 단련하고, 몸매를…
유방암의 새로운 잠재적 위험 인자가 발견됐다. 양쪽 유방 중 어느 한쪽의 밀도 감소 속도가 느릴수록 해당 유방에서 암이 발병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의학협회저널 종양학(JAMA Oncology)》에 발표된 미국 세인트루이스워싱턴대(WUSTL)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종전 연구에 따르면 유방…
약물에 내성을 가진 박테리아가 구름을 타고 장거리를 이동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와 프랑스 연구팀은 나뭇잎과 같은 식물의 표면이나 흙에 사는 박테리아가 바람에 의해 대기로 운반된 다음 높은 고도의 구름을 타고 전 세계적으로 먼 거리를 여행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캐나다 퀘벡시 라발대, 프랑스 중부의 클레르몽오베르뉴대 연구팀은 구름 샘플에서…
웰빙은 육체적, 정신적 건강의 조화를 통해 행복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삶의 유형이나 문화를 통틀어 일컫는 개념이다. 산업 고도화는 인간에게 물질적 풍요를 가져다 준 반면, 정신적 여유와 안정을 앗아간 면도 적지 않다.
현대 산업사회는 물질적 부에 비해 정신 건강은 가볍게 여기는 경향도 있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기도 한다.…
우리 몸의 세포 중 절반은 인간 세포가 아니다. 약 40조개의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로 이뤄진 미생물군집이 차지하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으로 불리는 이 미생물군집의 구성이 시간, 요일, 계절마다 바뀐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6일~9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릴 소화기병주간(DDW)에 발표될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UCSD)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한 번 사용한 수건, 다시 써도 괜찮을까? 수건을 사용한 뒤 바로 세탁하는 이들도 있지만 말려서 다시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수건을 재사용하는 습관은 버리는 것이 좋다. 축축한 수건은 세균이 잘 생길 뿐만 아니라 피부의 각질세포와 타액 등이 묻어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몸을 깨끗하게 씻더라도 피부의 세균은…
멜라토닌은 우리 몸의 리듬을 관리하는 호르몬이다. 이 호로몬은 우리가 언제 자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우리 몸의 시계라고 볼 수 있다. 우리의 두뇌는 하루 중 시간에 따라 멜라토닌을 만들고 방출한다. 밖이 어두울 때는 더 많이 만들고 날이 밝을 때는 더 적게 만든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멜라토닌은 나이가 들수록 적게 생성되지만 다행히 보충제 형태로…
쌀, 밀 등 곡물은 오랫동안 인류와 함께 해온 식재료다. 밀은 약 1만 년 전 현재 중동에서 발견된 최초의 작물 중 하나다. 많은 나라에서 곡물을 주식으로 삼는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라인'은 곡물의 식생활 비중이 높은 만큼 어떤 영양소가 있는지 제대로 알 수 있도록 소개했다.
곡물은 크게 통곡물과 정제곡물로 나뉜다. 통곡물이란 곡물의 3가지 구성…
“최근 들어 가슴이 심하게 두근거려요. 마치 심장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도 같고…. 그렇다고 무슨 특별한 걱정거리가 있는 것도 아녜요.”
50대 주부 A 씨는 이리저리 궁리하다 하는 수 없이 근처 내과를 찾았다. 심전도 검사도 받고, 심장 초음파 검사도 받았다. 혈액검사까지 받았지만 “건강엔 아무 문제가 없다”는 소견이 나왔다.
그래도 안도감이…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잠에서 자꾸 깨는 불면증. 3개월 이상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불면증 증상이 나타나면 만성 불면증으로 볼 수 있다. 장기간 수면이 부족하면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이러한 패턴이 나타난다면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피로 = 피로는 단지 피곤함을 느낀다든가 기운이 없는 것과는 다르다. 피로는 일과 가정생활에 영향을…
삭센다와 위고비를 위협할 만한 새로운 비만치료제의 등장이 주목을 끌고 있다. 다국적 제약회사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타이드·Tirzepatide)’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달초 '체중 감량 약물의 '킹콩'이라고 마운자로를 소개하기도 했다.
일라이릴리는 자사 당뇨병 치료제 마운자로가 혈당 조절뿐만 아니라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줄 수…
걷기는 척추와 관절의 균형, 근력, 신경 등의 영향을 받는다. 만약 이 중 어느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똑바로 걷기가 힘들어질 수 있다. 특히 다리 신경에 문제를 일으키는 허리 디스크, 협착증 등은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의 주요 원인이다. 걸음걸이 이상으로 알 수 있는 척추질환의 종류와 특징을 정리했다.
절뚝거리며 걷는다면 ‘척추측만증’
다리를…
뇌가 늙어가는 속도는 실제 나이와는 다르다. 건강, 라이프스타일, 성격 등에 따라 스스로 느끼는 것보다 훨씬 젊을 수도, 늙었을 수도 있다. 내 뇌가 빨리 늙고 있다는 행동들을 짚어본다.
1. 평소 냉소적이다
핀란드 연구에 따르면 평소 매우 냉소적인 노인들은 인지저하 속도가 더 빠를 뿐 아니라 더 젊은 나이에 사망하는 경향이 있다는 내용이다.…
낮잠 풍습을 지닌 시에스타 문화권에서도 30분 이상 낮잠을 자면 뚱뚱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만학회 학회지인 《비만(Obesity)》에 발표된 미국 브리검영여성병원(BWH)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시에스타 문화권인 스페인 무르시아 지역에서 3200명 이상의 성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