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전신 스캔, 득보다 실이 클 수도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찾아내는 게 목적이다. 주로 심장질환과 암이 대상이다. 조기 사망의 1/4은 심장질환 탓이지만, 그중 50~80%는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 검진은 대체로 권할 일이다. 그러나 건강검진의 모든 항목이 반드시 그런 건 아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상업적 검진에 관한 의료전문가의 의견을 9일 보도하면서 특히 전신…

숙면 위해 지켜야 할 6가지

잠이 보약이다. 그러나 현대인은 곤한 하루를 보내고도 잠을 자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영국의 일간지 가디언이 수면의 질을 높이는 6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시간 엄수 우리 몸은 수면 단계마다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 REM 수면은 학습과 기억에 연계되고, 성장 호르몬은 깊은 수면 중에 나온다. 이 모든 과정이 제대로 진행되려면 수면…

어른 되면 걸리기 쉬운 질환 6

날씬한 몸매에 활동적인 사람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몇 가지 건강 이상이 올 수 있다. ‘멘스 헬스’가 성인이 되면 걸리기 쉬운 질병 6가지와 이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에 대해 보도했다. 1. 잇몸병 남성의 반 이상이 잇몸병에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잇몸병을 줄이려면 치실을 사용하는 게 좋다. 일본에서 나온…

과학자도 인정한 뱃살 빼는 법 5

복부 비만은 보기에도 흉할 뿐 아니라 질병의 원인이 된다. 지금도 뱃살을 움켜쥐며 한숨짓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복부 비만은 우리나라의 경우 남자는 허리둘레 90㎝ 이상, 여자는 85㎝ 이상을 말한다. 복부 비만은 내장 지방이 쌓이면서 생기는데 과식, 운동 부족, 흡연, 유전적 영향 등이 영향을 미친다. 어떻게 하면 뱃살을 쉽게 뺄 수 있을까.…

무기력증, 뜻밖의 이유 5

밤에 잠을 충분히 잤고 야근이나 늦게까지 파티를 한 것도 아닌데 몸이 축 처지고 늘 피곤할 때가 있다. 봄이 와서 그런가 할 수도 있지만 피곤한 증상이 지속되면 그 원인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허프포스트'가 피곤함을 느끼게 하는 의외의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1. 비타민 B가 부족하다 몸속 미토콘드리아가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시키기…

쉽게 잠들지 못하는 이유 6

물을 많이 마셔 배뇨감이 있다거나 바깥이 시끄럽다면 대부분 잠을 깰 수밖에 없다. 그런데 이처럼 특별한 수면 방해 요인 없이 잠이 안 온다면 또 다른 원인이 수면을 방해하는 것일 수 있다. '허프포스트'가 잠에 잘 들지 못하는 이유 6가지를 소개했다. 1. 지나치게 고요한 분위기 휴식을 취하거나 잠을 자는 장소는 고요하고 아늑한 편이 좋지만…

우울증과 슬픈 감정의 차이점 7

누구나 한번쯤은 "아 우울해"라고 말할 때가 있다. 하지만 슬픈 느낌은 인간의 일반적인 감정이고 우울증은 정신 질환으로 꼽힌다. 우울증과 슬픈 감정을 구별하는 것은 중요하다. 슬픈 감정은 곧 사라지지만 우울증은 치료를 하지 않으면 극복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액티브비트닷컴'이 우울증과 슬픈 감정의 차이점 7가지를 짚었다. 1. 증상이…

꽃가루 알레르기, 벚꽃축제 가도 되나요?

'알레르기'라는 말은 어떤 물질에 대한 과민반응을 말하는 것으로 외부물질에 대한 인체의 면역반응 결과로 나타나는 증상을 총칭한다. 특정한 질환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알레르기 면역반응이 관여하는 피부질환을 포함하는 용어다. 집먼지진드기, 꽃가루, 동물털, 곰팡이, 곤충, 음식물 등 우리 주변에 흔히 있는 물질에서 반응할 수 있다. 공기가…

춘곤증 밀려오기 좋은 날

구름 많고 흐리지만 포근한 날씨. 아침 최저 9~15도, 낮 최고 16~25도. 경기 북부는 밤부터 추적추적 봄비 내립니다.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이지만, 수도권과 강원권은 ‘나쁨’ 수준이 될 수도 있다는 한국환경공단의 예보.   요즘 노근하신가요? 춘곤증(春困症), 봄철 피로증후군이 오기 쉬운 날씨죠? 낮에 꾸벅꾸벅 졸다가 밤에 잠 못 이룰 수도…

다리가 퉁퉁 붓는 이유와 대책

자고 일어나니 다리의 종아리 부위가 부어 있는 경우가 있다. 우리 몸의 70%는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생체 리듬의 변화로 과다한 수분이 몸에 축적되면 붓는 병(부종)이 생길 수 있다. 다리 부종을 방치하면 하체 비만으로 이어지거나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1. 하체 비만 초래 오랜 시간 앉아있거나 서있는 사람들은 다리 건강을…

관찰자 시점, 스트레스 줄인다 (연구)

열차 안 옆자리에 배가 불룩한 젊은 여성이 조심스레 앉는다. 따뜻한 미소를 띠며 묻는다. “몇 개월이에요?” 여성이 눈썹을 씰룩인다. “아니거든요? 임신?” 헉! 지구가 갈라져 나를 삼켜주었으면 좋겠다. 이런 상황이라면 아무리 궁금해도 오지랖을 여미는 것이 옳다. 그러나 당혹스럽거나 부끄러운…

암 원인, 조기 발견...체중 주목!

평소 등산을 즐기던 A씨(46세)는 체중이 줄자 처음에는 운동 효과로 생각했다. 주말마다 험한 산 위주로 등반을 하니 신체 활동량이 많아 자연스럽게 체중이 감소한 것으로 지레짐작했다. A씨는 시간이 지나 복통에 혈변까지 보게 되자 뒤늦게 병원을 찾았고 위암 3기 진단을 받았다. 1. 체중 변화는 건강의 바로미터 체중 변화는 건강 상태를…

완치 가능 C형 간염, 검진과 치료로 간암 진행 막아야

간은 여러 대사 작용에 역할을 하고, 우리 몸의 독소를 해독하며, 흡수된 영양소를 저장하거나 우리 몸에 필요한 물질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렇게 많은 일을 하는 간은 심각하게 손상돼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간암 위험이 큰 C형 간염, 예방 접종…

공기 정말 깨끗한지 어디서 확인?

아침 최저 4~11도, 낮 최고 12~21도. 미세먼지는 ‘보통’이지만, 서쪽 지방에서 초미세먼지는 ‘한때 나쁨’이므로 안심할 수 없습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예보도 시시각각 변하므로 공기 깨끗할 때 실시간 상태 확인하고 대책 세우는 게 좋습니다.   얼핏 보기엔 덜 뿌연 날씨에도 초미세먼지가 많을 수 있으므로 방심은 곤란. 실시간 공기 상태는…

그리워라, 눈 부시게 푸른 하늘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고 했는데, 아이들이 언젠가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이 뭐죠?”하고 묻는 날이 올까 두렵습니다.   오늘도 잿빛 하늘. 어제 오후 잠시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졌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수도권과 영서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자욱하고 다른 곳의 하늘도 흐릿합니다. 황사까지 불어와서 황토가 아니라 황천(黃天)으로 변할…

잠 부족하면 나타나는 뜻밖의 증상 5

연구에 따르면 잠이 부족하면 만성 신장(콩팥)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 만성 신장 질환은 원인과 관계없이 3개월 이상 신장 기능이 손상되어 있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수면 부족은 심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비만을 불러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뿐만 아니라 수면 부족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증상을…

한국인 100명 중 1명 '불면의 밤' 보내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사람이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불면증은 주 3회 이상 잠들기 어렵거나 중간에 자꾸 깨는 등의 현상이 1개월 이상 지속돼온 수면장애를 말한다. 이로 인해 오후에는 극심한 피로를 느끼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2~2016년 사이 건강보험 적용대상자 중 불면증으로 요양기관을 이용한 진료현황…

잠깐 맑은 공기... 창문을 열고~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누가 구름 한 송이 없이 맑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나흘째 전국을 뒤엎은 미세먼지, 신동엽의 시가 저절로 웅얼거려지는 날씨, 언제 구름 한 송이 없이 파란 하늘을 볼 수가 있을까요?   오늘 다행히 낮부터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줄어들어 숨쉬기 편해집니다. 낮 최고기온이 서울과 춘천 20도, 대전 21도, 전주와 광주…

경조증, 조증과 어떤 차이 있을까?

배우 유아인에게 "급성 경조증이 의심된다"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정신과 전문의 A씨가 소속 의학회에서 제명된 가운데 경조증이 어떤 병인지 화제에 올랐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지난 26일 "최근 물의를 빚은 A 회원의 제명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정신과 의사가 자신이 직접 진료하지 않은 사람의 상태에 대한 전문가적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은…

턱을 확인하라...코골이 대처법 6

성인의 45%는 때때로, 25%는 습관적으로 코를 곤다. 자면서 코를 고는 사람은 본인의 건강은 물론, 파트너와의 관계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코골이 예방법을 소개했다. ◆ 입을 다물라 = 입을 벌린 채 자면 들이쉰 공기가 목 뒷부분 부드러운 조직을 건드려 진동하게 만든다. 잘 때 입으로 숨을 쉬는 게 코골이의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