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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잠 못 드는 밤' 출산 후 6년까지 이어진다

아이가 6살이 될 때까지 부모는 제대로 잠을 자기 어려우며, 남성보다는 여성이 아이의 울음소리 등으로 밤에 더 자주 깨고 오래 깨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워릭대학교 사카리 레몰라 교수 연구팀은 2008년에서 2015년 사이 자녀를 둔 여성 2541명과 남성 2119명을 대상으로 수면박탈(sleep deprivation)을 중점으로 수면 패턴을…

SKY캐슬? 의사들의 한숨.. "고용 불안에 급여도 낮아요"

드라마 SKY캐슬에서는 의사들의 화려한 면이 부각된 측면이 있다. 의과대학만 입학하면 삶이 탄탄대로인 것처럼 보인다. 의사들이 다른 직종보다 안정적이고 보수도 높은 것은 사실이다. 고교 때 성적이 앞섰던 동기가 이공계에 진학해 50세가 안 돼 '명퇴'에 몰리는 세태이지만, 의사 면허증만 있으면 90세까지 활동할 수 있다. 과거…

저녁에 운동해도 잠자는데 문제없어(연구)

잠자기 전 저녁에 운동을 하면 수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밤에 고강도의 운동을 해도 잠자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찰스 스튜어트 대학교 연구팀은 11명의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오전 6~7시, 오후 2~4시, 오후 7~9시 사이에 운동을 하게 한 뒤 수면 패턴을 추적…

하품, 배고플 때 불안할 때도 나와

피곤하거나 졸리면 하품이 나온다. 지루한 책이나 영화를 볼 때도 그렇다. 그래서 우리는 하품을 흔히 '자야 한다'는 신호로 인식하지만, 하품은 뜻밖의 순간에 터져 나오기도 한다. 배가 고파도 나오고, 심지어 불안해도 나온다. 미국 뉴욕 타임스에 따르면 스카이다이버들은 점프 직전에 하품을 하는 경향이 있다. 하늘에서 뛰어내리는 게 지루해서가…

서민 암 환자의 절망.. "부자라야 오래 사나요?"

"돈이 없어 '마지막 가는 길'도 빨리 가신 것 같습니다. 비싼 약값 때문에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신 것 같아 너무 죄송합니다" 말기에 접어든 암 환자에게는 효과가 있는 신약이 구세주나 다름 없다. 하지만 너무 비싼 약값 때문에 서민 환자들은 구경조차 할 수 없다. 환자나 가족들이 모인 환우회 사이트를 보면 "돈 없으면 치료도 못 받는…

삶의 활기 되찾는 요령 5가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마음먹은 만큼만 행복하다.” “미래의 행복을 확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오늘 허락된 행복을 오늘 한껏 누리는 것이다.”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또는 그러한 상태로 정의되는 행복에 대한 명언들이다. 팍팍한 삶으로 인해 심신이 지치고 활기가 떨어졌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는…

중년들의 살빼기... 운동과 공복 유지, 가능할까

젊은 사람들도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하물며 중년들은 심장병 등 숨겨진 질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강도높은 운동을 할 경우 부작용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 건강에 대한 과도한 자신감도 중년의 적이다. 등산이나 마라톤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사람 가운데 초보자보다 경험자가 많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잠 부족하면 피부 노화, 치매 위험 증가

잠을 너무 적게 자는 날이 오래 지속되면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수면 부족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본다. 1. 피부 노화 촉진 미국 유니버시티 호스피털스 케이스 메디컬 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부족한 여성들은 매우 이른 시기에 피부 노화를 겪고 있으며,…

젖은 머리로 자면, 두피에 곰팡이 생길까?

머리가 젖은 채로 자면 두피에 곰팡이가 핀다고 한다. 감기가 든다는 속설도 있다. 정말 머리를 감고 제대로 말리지 않은 채 잠이 들었다간 큰일이 나는 것일까? 미국 주간지 '타임'이 전문가들의 의견을 보도했다. ◆ 감기? = 머리가 젖어 있으면 으스스 떨게 되고 결국 감기에 걸린다는 논리다. 일견 그럴듯해 보이지만 밴더빌트 대학 메디컬 센터의…

돈 안 들이고 건강 관리하는 법 4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평소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에이비씨뉴스닷고닷컴’이 소개한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돈 안 드는 건강법 4가지를 알아본다. 1. 일찍 자고 숙면 취하기 잠은 뇌기능을 최상의 상태로 회복시켜주고 건강한 면역체계를 길러준다. 전문가들은 하루에 6~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할 것을 권하고…

잠 안 올 땐 일어나라...숙면 전략 5

피곤이 풀릴 만큼 깊고 달게, 그리고 실컷 자는 것. 모두가 꿈꾸는 일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영국 '가디언'이 미국 버클리의 캘리포니아 대학교에서 신경과학과 심리학을 가르치는 매튜 워커 교수의 조언을 다섯 가지 소개했다. ◆ 어둠 = 건강한 수면 사이클을 정하는 건 멜라토닌이라 불리는 호르몬이다. 그리고 멜라토닌이 충분하게 나오려면 어둠이…

"잘 웃는데 우울증은 무슨..." 진짜 그럴까?

우울증은 편견이 많은 질환이다. 병으로 인식하기보다 '의지가 약해서' 혹은 '성격이 예민해서' 생기는 문제로 보는 시선 때문이다. 하지만 우울증은 의지박약이나 성격적 결함 때문에 나타나는 질환이 아니다. 우울증 환자는 항상 침울한 모습을 보일 것 같지만 이 역시 편견이다. 환하게 잘 웃는 사람도 우울증이 있을 수 있다. 일상에서 별다른 문제가…

여성이 남성보다 좀 더 자야하는 이유

아침에 아내가 잠자리에서 잘 일어나지 못하더라도 너무 타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여성이 남성보다 잠을 더 필요로 하며, 더 요구되는 시간은 평균 20분 정도라는 연구 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영국 러프버러대학교 수면연구센터 연구팀이 중년의 남녀 21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여성이 남성보다 잠이 더 필요하며 수면 부족으로 인한 건강…

아침형 vs. 올빼미형, 두뇌 기능 달라 (연구)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과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올빼미형' 또는 야행성 인간은 두뇌가 다르게 기능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버밍엄 대학과 브라질 캄피나스 대학 등의 연구진은 아침형 인간, 즉 밤 11시가 되기 전에 잠들어 아침 6시 반이면 일어나는 이들과 밤이 깊어서야 이부자리에 눕고 아침 8시 반까지 자는 걸 선호하는…

소화불량, 과식으로 식곤증 발생…개선 방법은?

오후가 되면 따뜻한 실내에서 쏟아지는 졸음을 참기 어려운 사람들이 많다. 식사 후에는 우리 몸의 이완과 편안함을 담당하는 자율신경의 하나인 부교감신경이 활성화된다. 또한, 위와 장으로 혈액이 몰리면서 뇌로 가는 혈류량과 산소가 부족해져 집중력이 떨어지고 졸음이 몰려온다. 이와 관련해 강동경희대한방병원 한방내과 고석재 교수가 식곤증을 타파하는…

“운동 시작하라”…몸이 보내는 경고 신호 5

현대를 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운동할 시간을 좀처럼 내기 힘들다”고 하소연한다. 가까스로 헬스클럽에 등록하더라도 힘든 운동이 싫어 운동하는 흉내만 내다가 오기 일쑤다. 이러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몸매가 엉망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디시스인사이더닷컴’ 이 운동을 시작할 필요가 있을 때 몸이 보내는 신호 5가지를 소개했다. 1.…

갱년기는 여성의 몫? "남성호르몬 부족은 병적 상황"

중년은 몸의 변화가 두드러지는 시기이다. 평균 수명이 늘면서 40, 50대 뿐 아니라 60대 초반까지 중년으로 여기는 경향이 있다. 성인병, 암이 가장 많이 생기는 연령대이기도 해 건강 상의 위기를 겪는 사람이 많다. 특히 여성은 폐경을 겪는 시기이다.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비만, 골다공증, 고혈압, 관상동맥 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6시간도 못 잤을 때 벌어지는 일

잠을 설치면 아침에 깼을 때 여전히 졸리고, 피곤하며, 몽롱하다. 심하면 지끈지끈한 두통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도 있다. 미국의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 따르면 수면 부족으로 인한 탈수증 때문이다. 미국인과 중국인 2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수면량이 6시간 이하인 경우, 7~8시간을 잔 사람과 비교할 때 탈수증이 발생할 위험이 59%…

술 마시는 순서, 숙취와 무관 (연구)

술은 좋지만 숙취는 무섭다. 그래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예방법을 가지고 있다. 물을 많이 마신다든지, 주종을 섞는 건 피한다든지, 독주에서 시작해 약한 술로 끝낸다든지. 그러나 미국의 주간지 '타임'이 8일(현지 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적어도 술을 먹는 순서는 숙취와 별 상관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교 연구진은 어떤…

잠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 5

'한 마리, 두 마리…' 머릿속으로 양을 세면 잠을 잘 수 있을까?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잠에 관한 속설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 낮잠 = 일반적인 인간의 생체리듬에는 오후에 몸과 마음이 '늘어지는' 구간이 있다. 점심을 먹은 직후다. 심하게 졸린다면 낮잠을 자는 게 좋다. 특히 트럭 운전사 등 졸음이 치명적인 사태를 불러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