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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협회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1차 방역 실패했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전략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의협 최대집 회장, 박홍준 부회장, 방상혁 상근부회장 등은 18일 제6차 대국민 담화문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 근거가 누적되고 있는 만큼 대비 전략에 전면 수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디카페인 커피도 몸에 좋을까?

카페인이 없는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일반 원두를 염화메틸, 아세트산 에틸 등의 화학약품으로 처리해 카페인을 녹여내면 디카페인 커피가 만들어진다. 디카페인 커피에도 카페인은 ‘조금’ 있다. 그 함량은 제품에 따라 차이가 난다. 예컨대 스타벅스의 디카페인 커피 숏사이즈(237ml) 한 잔에는 15mg의 카페인이 든 반면, 맥스웰 하우스…

면역력 올리고, 복부비만도 막는 방법 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발하면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이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음식, 생활습관 그리고 운동 등 3가지 요소가 조화를 이뤄야 한다. 평소 면역력 증진에 힘을 기울이면 뱃살도 빠질 수 있다.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면역력을 증진하고…

평택 산부인과서 신생아 9명 RSV 감염…“감기로 오인할 수 있어”

경기 평택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들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집단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13일 평택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역 내 한 산부인과를 거쳐 간 신생아 9명이 RSV 감염 판정을 받았다. 추가로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신생아도 7명이 있다. 첫 번째로 감염이 확인된 신생아는 지난 3일까지 해당…

배우자에게 운전을 가르칠 수 없는 까닭

“좀 들어봐!”, “말 끊지 마!”, “내 말은 그게 아니잖아!”… 심야토론에서 흥분한 패널들이 상대방에게 던지는 험한 말처럼 들리지만, 이런 말을 가장 자주 쓰는 상대는 대개 가족, 연인, 절친 등 친밀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대화 상대방이 친할수록 그의 말을 허투루 듣는 경향, 이른바 ‘친밀 소통 편향(closeness-communication…

신종코로나, 병원·식당·호텔 등 장소별 공기 전파 가능성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기 전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를 우려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적으로 생활하는 야외공간에서 공기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은 희박하다. 일상 속에서 공기 전파가 일어났다면 이미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주요 전파 경로를 비말 전파, 접촉 전파,…

잠복기 감염 vs 무증상 감염, 어떻게 다를까?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307명 중 16명(5.2%)은 무증상 감염자로 보고되고 있다. 증상이 없는데, 양성으로 판정된 사례다. 그렇다면 이러한 무증상 감염과 잠복기 감염은 어떠한 차이가 있을까? ◆잠복기 감염= 감염병 단계를 시기별로 나누면 잠복기, 유증상기, 회복기로 나눌 수 있다. 잠복기는 비말 등을 통해 병원체가…

신종코로나 하루 97명 사망, 감염은 안정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중국에서 9일 하루에만 97명이 사망해 처음으로 90명 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감염자 수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BBC방송에 따르면, 10일 0시 현재 중국 전역에서 신종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4만171명, 사망자는 90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확진자는 하루 전보다 3062명, 사망자는 97명이 각각…

신종코로나: 30대 의사 사망 이유 등 궁금증 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중국 내 사망자 수가 800명을 넘어섰다. 이는 2003년 사스(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로 인해 발생한 전 세계 37개국의 사망자 774명을 넘어선 수치다. 하지만 사스의 경우 치사율이 10%를 넘은데 비해, 신종코로나는 2%대를 기록 중이다. 9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중국 내 31개 성에서 신종코로나 누적…

코골이에서 벗어나는 방법 8가지

밤새 ‘드리렁’ 거리는 소리를 내는 코골이는 골칫거리다. 밤새 코를 골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다음날 하루가 무기력해진다. 또 옆 사람의 수면을 방해해 파트너마저 피곤한 하루를 보내게 만든다. 숨을 쉬면 목구멍을 통해 공기가 지나가는데 비만 등의 원인으로 좁아진 기도를 통해 공기가 지나가면 목구멍 연조직이 진동하면서 코골이를 하게 된다.…

몸 속 지방 빼는데 좋은 음식 7

체지방은 몸속에 있는 지방의 양을 말한다. 체지방률은 체중 대비 지방의 비율을 말하는데, 정상적인 체지방률은 남성은 10~20%, 여성은 18~28%다. 성인이 돼 비만해지는 경우는 내장지방이 과다해져 복부 지방률이 높아지는 데 원인이 있다. 복부비만은 고혈압,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성인병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신체에 지방이 쌓이는 걸…

퇴행성관절염…무릎이 보내는 경고 신호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관절을 이루는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통증과 함께 기능장애, 변형이 생기게 되는 질환이며 관절의 마모도, 통증, 다리가 휜 정도 등 여러 요소에 따라 치료법이 다양하다. ◇무릎에 발생하는 이상신호관절염은…

세균이 득실득실한 의외의 물건 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해 개인위생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신종코로나는 사람 간에 전염되는 유행병이지만 다행인 것은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면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세균과 바이러스는 감염병을 일으킨다. 세균은 스스로 외부에 있는 먹이를 몸속으로 받아들여 소화와 흡수를 하는 생물체다. 공기, 사람,…

소변 때문에 잠이 깨는 원인 8가지

밤중에 화장실에 가고 싶어 잠자리에서 자주 일어나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럴까. 잠자는 동안에도 신장(콩팥)의 혈류량이 증가하면서 소변이 생성된다. 이 때문에 수면 장애가 있다거나 옆에 있는 사람이 코를 심하게 고는 등의 이유로 잠이 깨고 나면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이는 방광 이상으로 보기 어렵다. 하지만 소변 자체가…

56세 중국 남성, 15초 만에 신종 코로나 감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발원지인 중국에서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신종 코로나에 걸린 여성 옆에 서 있던 56세의 중국 남성이 15초 안에 감염이 됐다고 ‘데일리메일’이 7일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장베이구에 거주하는 이 남성은 옆에 서 있던 61세의 감염자 여성으로부터 신종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꽃샘추위’…고혈압 관리수칙 4가지

날씨가 추워지면 고혈압 환자에게 적색등이 켜진다. 추위 때문에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또한, 뇌출혈, 심근경색, 뇌졸중 등 합병증 위험이 커지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엔디티비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추울 때 고혈압 관리법 4가지를 알아본다. 1. 혈압 약 중단 금지 혈압 약을 복용하는 환자가 갑자기 약을 중단하면,…

암 퇴치의 신기원…모든 암 게놈 분석 완료(연구)

과학자들은 “암이야말로 10만개의 조각으로 구성된 조각 그림 맞추기 퍼즐인데 이제까지 조각의 99%가 없는 상태였다”고 말한다. 그런데 모든 암의 전체 그림의 대부분을 파악할 수 있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BBC 방송이 6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전체 게놈 콘소시엄의 암 분석(The Pan-Cancer Analysis of Whole…

독일, '우한 폐렴' 무증상 감염 사례 정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증상이 전혀 없는 잠복기에도 전염된다는 연구 결과에 독일 당국이 정정을 요청했다. 과학 잡지 '사이언스'에 따르면 독일 보건 당국은 학술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실렸던 무증상 감염 사례에 대해 정정을 요청했다. 독일 뮌헨대학교 의대 등 연구진 17명이 참여한 이 연구는 지난달 31일 NEJM에 레터…

여드름 생기는 뜻밖의 원인 5

여드름은 보통 네 가지 원인 때문에 생긴다. △피지 분비가 너무 많거나, △모낭이 막히거나, △안드로겐 등 호르몬 활동이 과다하거나, △박테리아 구성이 불균형하기 때문이다. 문제의 소지를 모두 차단했는데도 자꾸 여드름이 생긴다면?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뜻밖의 원인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치약 = 입 주변에 자꾸 뾰루지가 나는…

건강하게 앉는 법

학생들, 그리고 사무직 노동자들은 하루 여덟 시간 이상을 의자에 앉아 보낸다. 아무리 좋은 의자, 비싼 의자라 하더라도 그 정도 시간을 앉아 있다 보면 허리를 비롯해 몸 구석구석이 아프기 마련. 어떻게 하면 통증을 덜 수 있을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의 조언을 보도했다. 가장 중요한 원칙은 계속 앉아 있지 말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