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30분~1시간 사이에 해야
식생활의 서구화로 당뇨병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 발병 연령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가 운동을 하면 혈당을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위축되기 쉬운 근력의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비만형…
백내장, 녹내장 위험 줄여야
시력은 물체의 존재나 형상을 인식하는 눈의 능력이다. 시력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떨어지게 된다. 그렇다면 이런 시력의 노화 현상을 늦추거나 막는 방법은 없을까. 전문가들은 “시력은 지금부터라도 노력하면 보호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많은 연구들에 따르면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조금만…
무리하면 무릎인대 손상
자전거 인구 1200만 명 시대다. 자전거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건강을 위한 필수품이자 취미생활의 도구가 됐다. 자전거는 누구나 쉽게 탈 수 있고 전신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전거를 다이어트에 활용하는 일명 ‘바이어트(Bicycle+Diet)족’도 늘고 있다.
자전거 타기는…
퇴행성관절염 유발할 수도
대학생 김모씨(24)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400㎞ 국토대장정을 다녀온 뒤부터 무릎 통증을 앓았다. 장시간 걸었던 탓에 일시적인 후유증이 생긴 것으로 생각했지만 최근 들어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만큼 증상이 심각졌다.
병원을 찾은 김씨는 ‘거위발건염’ 이라는 생소한 질환에 걸렸다는…
탄수화물 적은 음식, 신진대사 촉진
유산소 운동을 활기차게 하더라도 운동 직후 무엇을 먹는가에 따라 운동 효과가 크게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학교 연구팀은 28~30세 건강한 남성 9명에게 운동 뒤에 먹는 음식의 칼로리 및 영양 성분을 각각 다르게 짠 4개의 프로그램을 따라 하도록 하고, 각 경우에 따로따로…
간혹 젊은 남성이 눈에 띄는 행동을 한 다른 남성에 대해 지나친 농담을 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분위기를 띄우는 유머에서 벗어나 조롱하는 듯한 농담을 일삼는 사람도 있다. 이런 행태를 가진 젊은 남성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활발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리치 대학병원 연구팀이 남녀 500명의 실험…
일교차가 심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무릎관절 및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침, 저녁 쌀쌀한 기온 탓에 근육과 혈관이 수축돼 근육의 유연성과 혈액순환이 저하된다. 이는 근육량 감소와 관절에 대한 지지력 약화로 진행돼 관절부위의 통증이 더욱 악화되기 쉽다.
특히 무릎 부위는 뼈를 둘러싼 피부가 얇고, 뼈 뒤에…
운동을 열심히 해도 살이 빠지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이 있다. 이와 관련해 체중과 두툼한 외모는 큰 변화가 없지만 지방간 등이 줄어들면서 건강은 훨씬 좋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다이어트의 가시적인 성과에 초조한 사람은 매일 몇 번씩 체중계에 올라서는 경우가 있지만, 그럴 필요 없이 진짜 건강상의 이득을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유전자가 인체 산소 소비량 좌우
같은 운동을 해도 그 효과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더라도 어떤 사람들에게는 운동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유산소 운동은 운동으로 몸 안에 최대한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시킴으로써 심장과 폐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강한 혈관조직을 갖게 하는…
허리디스크보다 통증 심해
전 인구의 80%가 일생에 한번 이상 경험하는 질환이 요통 즉 허리통증이다. 나이가 많던 적던 허리통증으로 인해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에 따르면 디스크(추간판) 질환 환자 수가 2009년 약 224만명에서 2013년 약 271만명으로 약 47만 명(20.8%) 늘었으며, 연평균…
근육, 관절에 부담 줄여야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캠퍼스 영상의학 전문의 크리스토프 스텔링 박사는 주말에 농구, 축구 같은 격한 운동을 중년기에 하게 되면 무릎 등에 보이지 않는 손상이 누적되면서 나중에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고 ‘헬스데이뉴스’를 통해 밝힌 적이 있다.
스텔링 박사는…
다리, 허리 근육 강화
활동하기에 좋은 가을이다. 날씨가 점점 선선해짐에 따라 짧은 셔츠와 바지를 입고하는 여름 운동은 서서히 그만 둘 때다. 본격적인 가을로 접어든 요즘 같은 때에 하면 좋은 운동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미국의 패션 잡지 ‘글래머’가 가을에 좋은 운동 3가지를 소개했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무릎 관절증 진료 인원은 2009년 235만 명에서 2013년 267만 명으로 5년간 약 32만 명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관절염 환자들은 무더운 여름과 장마철을 겪으면서 통증을 더 심하게 느꼈을 것이다.
장마철에는 기압이 낮아지고 관절 내 압력이 상대적으로 올라가게 되기 때문이다. 이로…
계단 오르기만 해도
혈당은 혈액 속에 포함되어 있는 당을 말한다. 척추동물의 혈당은 주로 포도당이며, 뇌와 적혈구의 에너지원이 된다. 하지만 혈당이 높아지고 혈장이 일정 농도 이상 증가하면 콩팥 기능이 한계를 넘어 소변으로 당이 배설된다.
몸에서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어야 하는 당이 소변으로 배설되면 혈당은 높지만 몸의 조직에서는 에너지가…
꾸준히 운동하던 사람이 2주간 운동을 쉬었다. 신체활동을 포기하고 쉬는 동안 근력은 몇 퍼센트나 소실됐을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처럼 단기간 운동을 쉬는 것만으로도 현재 근력의 3분의 1이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가 최근 ‘재활의학저널(Journal of Rehabilitation…
체중 감량에도 좋아
‘하루에 사과 한 개를 먹으면 질병에 잘 안 걸린다’는 말은 과연 사실일까. 미국 임상 영양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사과, 배, 블루베리와 같은 과일들을 먹으면 성인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만 명 이상의 식습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안토시아닌과…
“남녀의 차이를 인정하라!”
남성과 여성이 긴밀한 관계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남녀가 다르다는 것을 알고 나면 사소한 다툼이 적어질 수 있다. 성격이나 체질을 따지기에 앞서 남녀는 뇌 구조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알아 두는 것이 좋다.
미국…
걷기와 달리기는 반드시 해야 하는 기본운동으로 분류된다. 이 운동들이 가진 강점이 무엇이길래 이처럼 꼭 해야 하는 운동으로 구분되는 걸까. 일단 운동화 한 켤레만 있으면 별다른 도구 없이 간단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칼로리 소모가 커 살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 역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오랫동안 앉아만 있으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직장인들은 하루의 반을 사무실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다. 당연히 앉아서 일하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가끔 운동을 하고 음식을 조심해도 뱃살이 나오는 이유다.
오래 앉아 일하는 직장인의 비만이 좋지 않은 것은 내장에 지방에 붙는 경우가 많기…
유전적 결함, 문화 특성...
최근 국민연금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60세인 우리나라 국민은 남성의 경우 22.65세(평균 82.65세), 여성은 27.62세(평균 87.62세)를 더 살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은 매년 늘어나 2030년에 60세인 우리나라 남성은 27.04세(평균 87.04세), 여성은 31.97세(평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