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는 심장병을 예방하고 지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건강에 좋은 음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혈압을 올리고 집중력을 망칠 수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미국의 당뇨병 교육전문가이자 영양사인 마리 바로네는 “커피의 장단점에 대해서는 과학도 아직까지 명확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적당량의 커피를…
복부지방도 줄어
운동을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다고 불평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겉살은 쉽게 안 빠져도 지방간, 복부지방이 빠지면서 건강이 훨씬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드니대학교 웨스트미드 병원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의 비만 성인 19명의 지방간 정도를 간 중성지방 수치와 간지질 포화지수 등으로…
엔도르핀 등 행복호르몬 펑펑
운동을 적절하게 하고 난 뒤 상쾌한 감정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12시간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버몬트 대학교 연구팀은 18~25세의 건강한 남녀 48명을 두 팀으로 나눠 한 팀은 운동을 하지 않게 하고 다른 한 팀은 실내자전거를 20분 동안 타게 했다. 그리고 운동 직후와 1, 2, 4, 8,…
평균 24.2% 높아져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알약만큼 운동선수들의 지구력을 향상시켜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학교 연구팀은 순수 카페인의 운동 효과에 대한 연구는 많지만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커피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는 점을 감안해 커피에 대한 9가지 연구결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커피를 마시고 자전거를 타거나…
우울증, 변비 등...
살이 찌는 것은 당사자의 잘못된 생활방식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조지타운 대학교 메디컬 센터 정신의학과의 로버트 히데이야 교수는 “실상 비만은 우리가 통제하기 어려운 요인들에 대한 신체의 반응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비만은 본인의 책임이 아니라 의사의 도움을…
하버드대, 암 환자 조사결과
대장암에 걸렸어도 걷기, 스트레칭 등 운동을 꾸준히 하면 사망 위험이 절반으로 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이 암 환자가 운동을 하면 전이가 빨라진다고 잘못 알고 있지만, 적절한 신체활동과 운동이 환자의 투병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미국 하버드대 다나-파버 암연구소…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의 근육은 긴장하게 된다. 다른 계절에 비해 발목, 무릎, 허리 등의 부상이 많은 이유다. 또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면 혈관이 수축되는 등 자율신경계가 위협을 받는다. 이때 혈압이 갑자기 상승하면서 뇌졸중, 협심증, 심근경색, 심장마비까지 올 수 있다. 적절한 준비 운동 없이 야외 운동을 하다가 쓰러지는 것은 이…
육아와 관련된 서적이나 인터넷 정보가 방대한 만큼 요즘엔 아기를 건강하게 키우는 방법을 잘 숙지하고 실천하는 부모들이 많다. 하지만 간혹 사소한 부분을 놓치기도 한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가 혹시 부모들이 방심하고 있을지 모를 아이의 건강 관련 체크 사항들을 소개했다.
◆첫 치과 방문 시점은?= 아이를 데리고 처음 치과에 가야할…
성장기 장애 유발 질환
척추측만증은 일자로 곧게 뻗어있어야 할 척추가 S자, C자의 형태로 휘는 증상으로 3차원의 기형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척추측만증의 발병률이 해가 갈수록 높아져 문제가 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척추측만증 환자 중 10대 청소년 환자가 46.5%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일주일 내내 사무실에 앉아 있다가 주말에 한차례만 유산소 운동을 해도 매일 운동하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 최소 권장시간인 150분을 채워서 빨리 걷기나 자전거타기를 하면 주1회 하나 매일 하나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캐나다 퀸스 대학교 연구팀은 18~64세 남녀 2300여 명의 허리에 운동량을 측정하는 동작 탐지기를…
뱃살을 빼겠다고 비싼 헬스클럽 회원권을 구입해도 거리가 멀면 효과를 내기 어렵다. 비용이나 거리 부담 없이 몸을 움직이는 것은 집에서 하는 운동이 최고다. TV나 좋아하는 비디오도 볼 수 있어 지루함도 없다. 미국의 건강지 헬스가 집에서 뱃살 뺄 수 있는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훌라후프 돌리기 = 헐리우드 스타 마리사 토메이와…
잠 충분히 자도 발생
왠지 몸이 무겁고 피곤한 날이면 보통 수면부족을 원인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잠을 제대로 못 잤을 때만 피곤한 것은 아니다. 활기를 북돋우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았거나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을 때도 쉽게 피곤해진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이 피곤한 뜻밖의 이유 6가지를…
오늘(8일)은 절기상 겨울에 접어드는 ‘입동’이다. 곰이 겨울잠에 빠지듯 사람도 겨울이 되면 평소보다 덜 움직이고, 운동에도 소홀해지기 십상이다. 가뜩이나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병의 위험을 더 키울 수 있는 계절이 다가온 셈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운동만 한다 해서 능사도 아니다. 겨울철 운동을 위해서는 몇 가지…
지속적인 효과 확인
운동을 하면 근육이 생길 뿐 아니라 기억력도 좋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일랜드 더블린 대학교 생리학과 연구팀은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고 주로 앉아서 지내는 남자 대학생들을 모집해 격렬한 운동을 시킨 뒤 기억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했다. 먼저, 참가자들에게 컴퓨터 스크린에 얼굴 사진과 이름이 줄지어 빠르게…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면 덜컥 겁부터 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관절염 환자들이다.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고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면서 관절 부위의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이다. 관절염은 고령층에서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비만이나 운동부족 등으로 젊은층 발병률도 높아지는 추세다.…
여성 몸짱에 대한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마르고 가녀린 몸매를 선호한다면 트렌드에 뒤처진 것이다. 탄력 있는 복근, 건강미와 두께가 느껴지는 허벅지가 요즘 사람들이 느끼는 이상적인 여성 체형이다.
이런 몸매는 러닝머신만 뛴다고 만들어지지 않는다. 반드시 근력운동이 병행돼야 한다. 그런데 아직도 헬스장에 다니는 수많은 여성들이…
최근 일교차가 큰 날씨가 지속되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무릎은 서기, 앉기, 걷기, 달리기 등 모든 동작을 담당하며 우리 몸의 무게를 지탱하는 역할을 한다. 서 있을 때 보통 체중의 3-4배 정도의 압력을 받고, 쪼그려 앉는 경우 10배까지 압력을 받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질환에 가장 취약한 부위다.…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려고 주말에 자전거를 타거나 가족과 나들이를 즐길 계획을 세우다가 생각하지 못한 부위에 생긴 통증으로 계획을 접을 때가 있다. 큰 병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부위에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 통증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가을에 나타날 수 있는 의외의 통증들에 대해 알아보자.
▲ 손발톱 무좀 =…
예방약과 비슷한 효과
유산소 운동이 분노한 감정을 누그러뜨리고 화난 상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고를 예방하는 데 약만큼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조지아대학교 연구팀은 남자 대학생 16명에게 화가 날만한 짜증스런 사진을 보여주고 30분 동안 최대 산소섭취량의 65%, 즉 가쁜 숨이 쉬어질 정도로 실내자전거 운동을…
사람은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환경에 맞춰 세상을 보고 인식한다. 무거운 배낭을 메고 언덕을 오르면 평소보다 언덕이 가파르고 경사지게 보이는 이유다. 최근 독일 트리어대학교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자동차 안에 앉아있을 때도 이러한 현상이 일어난다.
자동차 안에 앉아있을 때와 일반 의자에 앉아있을 때 거리를 감지하는 능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