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진 일의 순서 혹은 일과 등을 의미하는 ‘루틴(routine)’이란 말을 들으면 ‘반복적’ ‘판에 박힌’ 같은 단어를 떠올릴 수 있다. 팬데믹이 일상 생활에 단절을 가져오면서 루틴이 좀 더 지루하고 답답하게 느껴졌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전문가들에 의하면 일상의 규칙적 습관이 삶에 양념을 더하는 활동이 될 수 있다. 루틴은 사람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식습관을 바꾸고, 운동을 하는 등 노력을 한다. 그런데 좀처럼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무엇이 문제일까. 이와 관련해 ‘멘스헬스’, ‘프리벤션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체중이 잘 안 빠지는 이유와 체중을 줄이고 몸매를 만드는 데 효과적인 운동에 대해 알아본다.
|체중 감량 안 되는 뜻밖의 이유|
◇식단 문제…
나이대별로 더 좋은 효과가 있는 운동과 음식이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몸도 변해가기 때문이다. 갑자기 활력이 떨어지기도 하며,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부위를 다치기도 하고, 체중이 쉽게 증가한다. 회복력도 예전 같지가 않다.
세월을 거꾸로 되돌릴 수는 없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운동 방법을 변화시키고 적절한 음식을 섭취하면 노화를 지연시킬 수…
‘터미네이터’의 주인공에서 캘리포니아 주지사까지 보디빌더 출신으로 영화와 정치에 걸쳐 화려한 경력을 자랑하는 아놀드 슈워제네거(75). 칠순을 넘긴 나이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그는 어떻게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것일까.
미국 남성잡지 ‘멘즈헬스’ 인터넷판에서 슈워제네거가 팬들과 공유한 스트레스 대처 전략을 소개했다. 바로 ‘한 번에 한 가지…
오늘이든 내일이든 연중 특정 날짜에 세계 인구의 약 16%가 두통을 앓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과기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특정 날짜에 전 세계적으로 약 16%의 사람들이 두통에 시달리며, 그 가운데 거의 절반(약 7%)은 편두통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주요 저자인 노르웨이과기대 라르스 야코브 스토브네르…
자전거 타기는 근골격계 질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심폐기능 향상에도 좋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기존의 앓고 있는 질환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즐긴다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치질을 예로 들 수 있다.
치질은 항문 주위에서 발생하는 질환 대부분을 의미한다. 치질에는 항문이 찢어져 발생하는 치열과 항문주위에 고름과…
TV를 하루에 4시간 이상 보는 사람은 혈전이 생길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브리스톨대 의대 등 연구진은 정맥 혈전 색전증 병력이 없는 40세 이상 남녀 13만여 명의 생활 습관을 분석했다.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20년에 걸친 추적 관찰 결과, 하루 TV시청 시간이 4시간 이상인 사람은 2시간 30분 이하인 사람에 비해 정맥…
운동이 어떻게 대장암 위험을 낮출 수 있는지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뉴캐슬대학교와 요크 세인트 존 대학교 연구진은 신체활동이 암과 싸우는 단백질 IL-6(인터류킨 6)를 혈류로 방출시켜 손상된 세포의 DNA 복구를 돕는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최근 ‘국제 암 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에 발표했다.…
두통은 이마에서부터 관자놀이, 후두부, 뒷목 등을 포함하는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말한다. 두통은 사실상 모든 사람들이 일생 동안 한두 번 이상은 경험하는 증상이다. 대부분의 두통은 스트레스를 비롯한 심리적 원인으로 생겼다가 가볍게 지나간다.
하지만 만성화되면 일상에 큰 지장을 초래하고, 고열이나 구토, 반 마비(편측마비) 등을 동반한다. 또한…
스마트폰, 컴퓨터, TV 등 각종 영상 장치와 많은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은 눈 건강이 나빠지기 쉽다. 여기에 미세먼지 등 공해물질은 안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프리벤션닷컴’, ‘메디컬데일리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피해야 할 눈 건강을 악화시키는 습관과 반대로 눈을 보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눈 건강 망치는 습관|…
건강하게 오래 사는 장수인들을 연구한 논문들을 보면 소식, 몸을 자주 움직이는 것, 낙천적 성격 등 3가지가 꼭 들어간다. 음식과 운동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는 생활을 하는 것이다. 쉽게 얘기하면 ‘무리하지 않는’ 생활을 하는 것이다. 운동도 적당히 해야 한다. 대회를 앞둔 선수처럼 할 필요는 없다. 무리하면 탈이 날 수 있다.…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어 ‘마음의 감기’로 불린다. 하지만 우울증을 방치하면 극단적인 선택을 할 위험이 있어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울증 원인으로는 △생물학적 원인(뇌 속 신경전달물질 이상, 호르몬 이상) △심리적 원인(의존적 성격, 완벽주의자, 낮은 자존심) △사회적 원인(이혼, 실직, 사별 등의 사건) △신체 질환(뇌출혈, 암,…
“건강을 위해선 운동을 꼭 해야죠.” 운동을 강권한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심혈관질환, 당뇨, 치매에 걸리기 쉽고, 조기 사망 위험이 커진다”는 결과를 제시한 연구도 많기만 하다.
그렇다고 운동은 두려움에 쫓겨서 해야만 하는 것일까. 또한 살을 빼려고 식단에 신경을 쓰면서 운동을 하는 데에도 효과가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멘스헬스닷컴’ 등의…
쉰 살 넘어서 살을 빼는 것은 젊은 시절보다 훨씬 어렵다. 나이 들어 체중 감량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생물학적 요인과 더불어 예전과 다른 생활습관때문이다. 다시 말해서 자신의 몸을 잘 이해하고 생활습관의 변화를 시도하면 살을 뺄 수도 있다는 얘기다.
나이를 먹는 것은 몸 자체가 달라졌음을 뜻한다. 미국 매사추세츠로웰대 캐서린 터커 교수(영양 역학)는…
우울증이나 불안이 있는 사람의 경우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상 더 큰 이익을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들에게 일주일 150분 운동이 심장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연구진은 매스 제너럴 브리검 바이오뱅크(Mass General Brigham…
고혈압은 증상이 없다. 나도 모르게 서서히 무서운 혈관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생활습관을 바꾸는 등 혈압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하지만 무증상이라고 방심해 예전의 일상을 반복하는 경우도 있다. 거의 방치 수준이라면 심장병(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뇌출혈)으로 발전할 수 있다. 혈압을 조절하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살도 빠질 수…
운동을 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운동 중 부상을 입는 경우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특별한 도구나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달리기를 하다 보면 발목이나 무릎, 정강이 등이 욱신거리고 찌릿하는 통증이 느껴질 때가 있다. 병원을 가야 할 정도로 큰 손상인지, 운동을 계속해도 되는 것인지 알아보고 현명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
◆…
근육을 강화하는 근력운동의 건강효과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전체 사망률이 낮아지고 심혈관질환, 암, 당뇨병 등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지나친 근력운동은 조심해야 한다. 과도한 근력운동으로 인해 오히려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오고 있다. 근력운동, 어떻게 해야 효율을 높일 수 있을까?
◆ 근육 강화…
잠을 잘 자고 싶다면 체중이나 기구의 무게를 이용한 저항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심장협회(AHA) '역학, 예방, 생활습관 및 심장대사 건강' 학회에서 발표된 아이오와주립대 연구진의 보고서를 토대로 미국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가 16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이 대학 운동학과의 안젤리크 브레렌틴과 이덕철…
혈당은 혈액 속에 함유돼 있는 포도당을 말한다. 건강한 사람은 혈액 내 포도당 수치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 공복이나 식후에는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70~110㎎/㎗)를 약간 벗어날 수는 있지만 대체로 정상 범위 내에 머무른다.
이런 혈당 수치가 정상 범위를 넘어서 너무 높으면 당뇨병이 된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