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20일은 ‘세계 골다공증의 날’이다. 뼈는 약해져도 별다른 증상이 없어 지나치기 쉽다. 그러나 뼈가 약하면 골절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고관절(넓적다리뼈와 엉덩뼈가 만나는 관절) 골절은 다양한 합병증을 불러와 사망할 수도 있다. 집안에서 넘어져 고관절을 다친 노인이 시름시름 앓다 숨지는 것은…
근력도 증강
비타민D를 섭취하면 폐경기 여성의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대학교 연구팀은 “폐경기 여성들에게 9개월 동안 비타민D 보충제를 섭취하게 한 결과, 근력이 45% 증가한 반면 보충제를 섭취하지 않은 비교 그룹은 근력이 23% 손실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베타-카로틴, 라이코펜 등 함유
트러블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촉촉하고 윤기까지 머금어 자체에서 광이 나는 것 같은 피부를 갖게 되면 나이보다 젊어 보이게 된다. 이 때문에 요즘에는 여성은 물론 남성들도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남성 잡지 ‘디테일스 매거진’이 젊은 피부를 만드는 식품…
많이 웃는 사람은 무표정한 사람보다 얼굴 주름이 깊어질까. 마른 사람이 살찐 사람보다 주름살이 잘 생긴다는 믿음은 또 어떨까. 주름살과 관련한 이러한 내용들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서부터가 오해일지 주름에 관한 믿음들에 대해 살펴보자.
◆ 지성 피부면 주름이 잘 안 생긴다?= 유분기가 많은 지성피부를 가진 사람은 피부가 번들거리거나…
●정은지의 식탁식톡 (28) / 와인
인류의 철학과 지식이 담겨있는 술, 저 와인을 마시지 않고는 진리에 이르지 못한다고 했던가요. 와인 중에서도 가치가 높은 저 레드와인이 오늘 여러분의 건강에 ‘철학’ 한 모금 건네 볼까 합니다.
‘프렌치 패러독스(French Paradox)’라는…
화장품은 피부에 오랫동안 사용되기 때문에 안전성이 요구된다. 이 때문에 보건당국은 화장품의 위해평가를 실시해 특정 성분의 사용한도를 규정하거나, 아예 화장품 원료로 배합하는 것을 금지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화장품을 쓰고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해마다 끊이지 않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해평가를 통해 안전하다고…
임신 14주차인 예비엄마 J씨. 오랜 난임 끝에 아기를 가져 몸가짐 하나하나 조심스러운데 얼굴이 푸석거리면서 피부 트러블까지 생겨 고민이다. 임신부다보니 화장품을 아무거나 쓰기도 덜컥 겁이 나고, 지금까지 발라 온 화장품이 아기에게 영향은 없을지 노심초사다. 쓰던 화장품을 임신하면서 모두 바꿨다는 지인의 말도 떠올라 머릿속이 복잡하기만…
증상 있으면 빨리 진단 받아야
눈 건강에 그 어느 때보다 신경을 써야 하는 시대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노트북 등 다양한 전자기기들이 우리 일상생활의 필수품이 되면서 눈을 혹사당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기 때문이다. 눈 건강을 지키려면 눈에 나쁜 생활습관을 고쳐야 한다. 이와 관련해 국내외 건강 정보 사이트를 토대로 눈을 망치는 생활 속…
최근 서서히 시작된 탈모 때문에 고민인 20대 대학생 최모씨. 아이돌 스타처럼 스냅백 모자를 쓰고 멋을 낸 친구들이 마냥 부럽기만 하다. 자외선도 피하고 스타일도 살릴 수 있는 일석이조 패션 아이템으로 탐나지만, 머리를 덮는 스냅백을 쓰면 탈모가 더 심해질 것 같아 언감생심이다.
스냅백과 같은 모자를 쓰면 탈모가 촉진된다고 오해하는…
두뇌 운동도 필수
사람들은 누구나 젊게 오래 사는 비결을 알고 싶어 한다. 하지만 단지 한 가지 방법으로는 노화를 막을 수 없다. 이와 관련해 미국 폭스방송의 건강뉴스 담당 편집인인 매니 알바레즈 의학박사가 젊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 4가지를 소개했다.
◆선크림을 꼭 사용하라=선크림은 피부에 미치는 햇빛의 해로운 영향을…
남들에겐 좋은 피부 관리법이 나에겐 좋지 않을 수 있다. 사람마다 피부 유형이 다르기 때문이다. 피부 유형을 크게 나누면 건성과 지성 피부로 나눌 수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이 두 가지 피부에 대한 관리법을 알아본다.
◆건성피부=이 피부는 피지 분비 부족으로 인한 수분 손실, 또 그로인한 피부 건조증이 특징이다.…
막바지 여름휴가나 곧 다가 올 추석연휴를 이용해 라식, 라섹 등 시력교정술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사전 정밀검사를 소홀히 해 각막이상증이 있는 사람이 증상도 모른 채 수술을 받게 되면 실명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람의 눈은 개인마다 고유한 특성이 있다. 이 때문에 시력교정술 전에 반드시 시력과…
햇빛 쬐고 우유 등 먹어야
유전적으로 비타민D가 저하될 위험이 높은 사람들이 다발성경화증 발병 위험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BBC방송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맥길대학교 연구팀이 수만 명의 유럽계인들을 대상으로 DNA 프로파일을 분석한 결과, 비타민D가 다발성경화증 발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는 주로…
오존, 자율신경계에 영향
기상청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지난 100년 동안 우리나라 평균 기온은 약 1.8도 높아졌다. 이 기간 지구 평균 온도가 0.75도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빠른 속도다.
이런 온난화의 영향으로 바나나, 망고 등 동남아에서 보던 열대 과일이 우리 땅에서 재배되면서 흔한 과일이 됐다.…
피부에 좋다는 화장품을 꾸준히 사다 발라온 직장여성 A씨.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생각에 큰맘 먹고 피부관리실을 찾아 몇 차례 고주파기기를 이용한 경락마사지를 받은 뒤 고민만 생겼다. 얼굴에 화농성여드름이 생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짜고 만지다보니 여드름 자국이 심해져 피부과의원을 찾은 A씨는 당장 고주파 마사지를 중단해야 한다는 말을…
여름휴가 후유증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땡볕 아래 혹사당한 피부는 탄력이 떨어져 잔주름까지 눈에 띄기 일쑤다. 피부의 체온이 상승하면서 콜라겐 분해효소가 증가해 탄력을 잃기 때문이다. 자칫 관리시기를 놓치면 피부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휴가 이후의 피부관리 포인트는 잦은 야외활동으로 자외선인 UV-A에 시달린 피부를 보호하는…
외모를 가꾸러 간 피부관리실에서 맘 상하고, 몸 상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계약과 서비스, 무면허 의료시술과 의료기기 부당사용 등 여러 부분에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어 개선될 필요가 커 보인다.
지난 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피부 및 체형 관리 서비스’ 관련…
평소 건성피부라고 생각해 온 직장 여성 A(32)씨. 최근 들어 피부는 안 당기는데, 얼굴의 이마와 코 부위를 잇는 티존(T-Zone)만 번들거려 건성인지 아리송해졌다. 여대생인 B(22)씨는 피부과를 들렀다 깜짝 놀랐다. 깨끗한 중성 피부라고 생각했는데 피부 진단 결과,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지성피부로 나왔기 때문이다.
화장품을…
오늘은 말복이다. 초복에서 말복까지의 기간은 일년 중 가장 더운 때로 이 시기를 삼복이라 부른다. 흔히 복날이 되면 삼계탕이나 보신탕으로 몸을 챙기는 풍습이 있었으나 이런 육류를 꺼려하는 사람도 많다. 이럴 때 8월 제철 음식을 가까이 해보자. 보신은 제철 음식을 자주 먹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다.
◆토마토 = 풍부한…
드레스덴 공대 연구팀 실험 진행
파킨슨병은 손 떨림과 함께 행동이 느려지고 몸이 굳어지며 걸음걸이가 느려지고 보폭이 짧아지며 자세가 불안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파킨슨병은 특발성(원인 불명의 병이 남에게서 전염되지 않고 저절로 생기는 성질)과 이차적인 파킨슨병으로 분류한다.
특발성 파킨슨병은 뇌 깊숙이 위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