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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신혼초 뜨거움 계속 유지하려면?

부부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사람마다 다른 대답을 할 것이다. 사람에 따라 돈, 사회적 지위, 사랑, 명예, 종교, 존경, 지적 수준, 신뢰 등을 얘기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다. 그런데 남자가 쓰는 언어와 여자가 쓰는 언어가 다르다. 이유가 뭘까? 남자와 여자는 태어날 때부터 다르다.…

정상 체중이라도 마른 쪽이라야 암 예방

약간 통통해도 대장암 위험 15%↑

체질량지수(BMI) 분류에 의해 정상 체중에 들어가더라도 과체중에 가까운 정상이냐 저체중에 가까운 정상이냐에 따라 대장암 위험이 달라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세계 암 연구재단(WCRF)의 마틴 와이즈먼 의학자문 교수에 따르면 정상체중 범위에서 위쪽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정상체중 범위의 아래쪽에 해당하는 사람보다 대장암 위험은 15% 높았다.…

음주-흡연-비만엔 암 검사, 건망증 심하면 치매 검사

[어버이날]부모님께 맞는 검진은?

부모를 위한 건강검진이 어버이날 선물로 인기다. 여유만 있다면 많은 검사를 할수록 좋겠지만 그러기엔 비용이 부담된다. 이럴 땐 맞춤 건강진단이 제격이다. 가톨릭의대 여의도 성모병원 박수헌 교수의 도움말로 건강검진 골라 받기 요령을 알아본다. ▽보험공단 이용하면 염가에 암 검진 건강검진은 사실상 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받는 것이라고 해도…

에스트로겐 호르몬 줄어 심장병-암 더 많이 발생

난소 들어낸 여성, 수명 더 짧다

난소암과 유방암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폐경기 이후 난소를 아예 제거해버리는 여성이 많지만 정작 난소를 제거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수명이 짧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웨인 암센터의 윌리엄 파커 박사는 간호사 건강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 여성 2만9380명에 대해 24년간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난소를 제거한 여성과 그렇지 않은…

영국 연구진, 원숭이 실험 통해 확인

콩 많이 먹으면 남성 호르몬 줄어든다?

콩은 장점이 많은 음식이지만 남자에게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반론이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진이 최근 ‘영양학 저널(Journal Of Nutrition)’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젊은 원숭이 수컷에게 두유를 먹였더니 대표적인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졌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성욕, 생식 능력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남도의 노란 유채, 청보리 밭, 연두 바다

보기는 좋은데 찍기는 어렵네

《눈은 마음이다. 마음으로 풍경을 본다. 똑같은 바다라도 사람들은 저마다 ‘제 눈의 안경’으로 바라본다. 카메라 렌즈도 똑같다. 그것은 마음의 겹눈일 뿐이다. 마음이 일렁이면 카메라 렌즈도 떨린다. 마음이 고요하면 카메라의 앵글도 담담하다. 색즉시심(色卽是心)이다. 이번 주부터 코오롱스포츠와 함께 매달 한 번씩 ‘포토 트레킹’을 떠난다.…

종합비타민 폐경여성 암·심혈관질환 예방못해

【시카고】 종합비타민제가 폐경여성의 암과 심혈관질환(CVD) 위험 그리고 전체 사망률을 낮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데 실패했다. 프레드허친슨센터(워싱턴주시애틀) 마리안 노이하우저(Marian L. Neuhouser) 박사팀은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2009; 169: 294-304)에 종합비타민제를 먹은 여성이나…

차만 마실 때보다 암 발병 막는 효과 뛰어나

차-커피 모두 마셔야 자궁내막암 절반

차와 커피를 모두 마시는 여성에게서 자궁내막암 발생이 제일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로스웰파크 암 연구소의 수잔 M. 맥캔 박사 팀은 1100명의 여성을 조사한 결과, 매일 차와 커피를 네 잔 이상 마신 여성은 차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여성에 비해 자궁내막암 발생이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서 차만 하루 2잔 이상…

“어떤 자세라도 눕는 자세보다 낫다”

누워서 애 낳는 자세 “최악”

보통 임산부는 환자처럼 침대에 누워서 애를 낳지만, 이는 최악의 자세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의 코크란 재단이 발행하는 의학 학술지 ‘코크란 라이브러리(cochran library)’는 최근호에서 그간 발간된 분만 자세에 대한 각종 연구를 종합 검토한 결과 “눕는 자세보다 더 나쁜 출산 자세는 없다”며 “눕는 자세를 제외한 모든 자세가 산모의 고통을…

수술군과 비수술군 발암률 3.6% 대 5.8%

비만수술 암예방 가능성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버지니아대학 수전 모데싯(Susan C. Modesitt) 박사팀은 “병적으로 비만한 여성에게 비만 수술은 암도 예방할 수 있다”고 제40회 미국부인과종양학회(SGO)에서 보고했다. 모데싯 박사팀은 단일 시설의 데이터베이스에서 1990∼2006년에 비만수술을 받은 여성 1,482명을 분류했다. 그리고…

한-영 연구진, 논문 6편 분석결과

폐경기 안면홍조, 침 치료 효과 “글쎄요”

폐경기 여성의 대표적인 증세인 안면홍조를 치료하기 위해 침을 맞는 것은 ‘시간낭비’일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우리나라의 부산, 대전과 영국의 엑서터의 의학자들은 안면홍조에 대한 106편의 논문을 검토하고 이 가운데 안면홍조를 치료하기 위해 가짜 침과 진짜 침을 맞은 그룹의 효과 차이를 분석한 6편의 논문을 집중분석해서 이 같은…

질 퇴화 막고 골다공증-심장병도 줄여

폐경기 여성, 콩 많이 먹으면 좋다

폐경기 여성이 콩을 많이 먹으면 질 퇴화를 늦출 수 있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 심장병 예방에 좋으며, 골다공증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만 국립 치아이대학의 로빈 치오우 박사 팀은 실험용 쥐에게 난소절제술을 한 뒤 콩의 비당분성 이소플라본(SAI, soy aglycons of isoflavone)이 강화된 모이를 주고 그…

대기오염 심할수록 저체중아 출산 많아

대기오염 탓에 뱃속아기 숨막힌다

임신 중 공기 오염이 심한 지역에 살면 저체중아를 출산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저지 주 의치과대 데이비드 리치 박사 팀은 이 지역에서 1999~2003년에 태어난 아기 33만6000명의 출생 당시 몸무게와, 임산부가 살았던 집 반경 10km 안의 대기 오염 정도를 조사했다. 대기 오염 정도는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당뇨병가진 암환자 총 사망률 높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암진단 당시 당뇨병을 갖고 있던 환자의 총 사망률은 당뇨병이 없는 환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홉킨스보건대학원 베타니 바론(Bethany Barone) 씨는 23건의 시험을 대상으로 한 메타분석 결과, JAMA에 발표했다. 암의 종류별로 총 사망률의 상승을 보면 자궁내막암, 유방암, 결장직장암과 당뇨병…

쏠린머리증은 자는 자세와 상관없어

아기 자세 자주 바꿔줘야 머리모양 좋아

아기 머리 모양이 찌그러지는 쏠린머리증은 엎드려 자거나 잘 때 자주 자세를 바꿔 준 아기에게 적은 반면, 똑바로 누워서 잔 아기에게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브라운대학 의대 알버트 오 교수 팀은 아기 43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쏠린머리증은 출생 뒤 아기가 자는 자세에 영향 받기 보다는 자궁 내에서의 조건에 더 크게 영향을…

‘릴랙신’ 투여 뒤 심장병-고혈압 증세 호전돼

‘임신부 호르몬’, 심장병에 특효

임신 때 분비되는 여성 호르몬이 심장병 환자의 치료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티아대 존 티어링크 박사 팀은 출산 전에 자궁 경부를 이완시키고 늘려줘서 출산을 촉진시키는 릴랙신이라는 호르몬이 심부전과 고혈압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심부전은 심장의 펌프 기능이 감소해 신체 조직에 필요한…

헤르페스-자궁암유발 바이러스에 덜 감염돼

포경수술 받으면 바이러스 감염 ↓

포경수술이 성관계를 통해 전염되는 두 가지 바이러스 감염을 줄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의 생식역학자 로날드 그레이 교수 팀은 아프리카 우간다 남성 3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포경수술 여부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와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1형(HSV-1)과…

미 연구 “5년 넘기면 유방암 위험”

폐경기 호르몬 치료 “2년까지만”

폐경기 여성이 5년 이상 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간지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 인터넷판은 미국 암 학회 유제니아 칼레 박사가 학술지 ‘암(Cancer)’ 3월호에 게재한 논문을 인용해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호르몬 치료를 4~5년간 받은 사람은 유방암으로부터 안전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위궤양 약을 분만유도제로 쓰다 사고…정부 상대 소송

허가와 달리쓰는 ‘오프라벨약’ 부작용 잇따라

의약품을 원래의 허가 용도와는 다르게 사용하는 이른바 ‘오프라벨 약’의 부작용이 잇달아 나타나, 오프라벨 약 규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오프라벨로 사용되는 의약품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한국앨러간 사의 보톡스는 원래 눈꺼풀이 떨리는 안검경련 치료 용도로 허가됐지만, 대부분 매출은 성형 분야에서 발생한다. 간경변에 따른…

종합비타민, 폐경여성 암 예방 못해

여러 폐경여성이 사용하는 종합비타민에는 암이나 심혈관질환(CVD)을 예방하는 효과는 없다고 미국의 공동연구팀이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Women's Health Initiative(WHI)와 관찰 연구에 참가한 총 16만 1,808례의 폐경여성을 대상으로 종합비타민과 암, CVD, 전체사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