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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

병원 관계자 7명 유죄... 직접 혐의 3명은 실형

간호조무사가 '대신' 제왕절개 봉합... 대표원장 '징역 3년'

약 3년 6개월에 걸쳐 간호조무사가 600회 이상 봉합수술을 대리한 것으로 드러난 울산의 한 산부인과 병원 관계자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11부(재판장 박현배)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은 해당 병원 관계자 7명에 대한 선고를 내렸다. 직접 의료행위에 가담한 3명에겐 실형이 선고됐다. 2명의…

40~60대 환자가 70% 육박.. 배란과 관련

난소암, 왜 갱년기에 특히 위험할까?

최근 난소암에 대해 다뤘더니 “정말 무서운 병”이라며 자주 경각심을 일깨워 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난소암은 환자 수로는 국내 10대 암이 아니지만 사망률은 8위(여성)에 올라있다. 그만큼 사망 위험이 높은 암이다. 특히 폐경 전후 갱년기 환자들이 많다. 난소암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1) 한 해 사망자 1400여 명... 환자 수에…

‘수정란의 자궁 착상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포장 경고문 삭제 

FDA "응급피임약이 낙태약 아니다"

‘모닝 애프터 알약’으로 알려진 응급 피임약이 낙태를 유발하는 것이 아님을 미국의 식품의약국(FDA)이 분명히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DA는 1999년 처방전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처음 승인한 ‘플랜 B 원 스텝’ 같은 응급피임약이 수정란을 자궁에 착상하는 것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내용을 약상자에…

의료기관과 가족에게 장기간 고군분투

'의료적 가스라이팅'에 치료 기회 잃는 여성들 (연구)

심각하고 만성적인 신체나 정신 질병을 가진 일부 여성들이 의사나 가족 등 주변 사람들의 지원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일리노이대(어바나샴페인 캠퍼스) 연구팀에 따르면 암, 자궁내막증, 다발성 경화증, 크론병 등 심각한 질병을 지닌 여성들이 이로 인한 우울증과 불안증 등 정신 문제까지 겹쳐 진단 및 치료에 오랜 시간이…

호르몬, 유전, 출산 경험, 음주 등이 유방암에 영향

40~60대 환자가 80%, 엄마가 유방암이면 나는?

일반적으로 유방암의 최대 10% 가량이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다. 어머니나 언니, 동생이 유방암을 앓았다면 가족력을 조심해야 한다. 무엇보다 정기 검진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 운동 등 생활습관도 점검해야 한다. 유방암의 위험요인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 엄마와 언니 모두 유방암, 나의 위험성은?... 최대 12배…

염증 줄여 난자와 정자 질 향상과 건강한 임신에 도움

"지중해 식단, 생식 능력 높인다" (연구)

건강 식단으로 각광받는 지중해 식단이 여성의 생리주기를 조절하고 남성 정자의 질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영양분(Nutrients)》 9월호에 게재된 호주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중해 식단은 신선한 과일과 채소, 올리브 오일, 통곡물, 콩류, 견과류,…

타목시펜 관련 가이드라인의 고도화 필요성 시사

유방암 치료제, 폐경 전 여성의 자궁내막암 발생 위험 3.8배↑

유방암 환자들이 흔히 복용하는 타목시펜이 폐경 전 여성의 자궁 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타목시펜은 유방암의 치료와 재발 방지를 위해 5~10년 간 장기 복용하는 약물이지만 폐경 여성의 자궁내막암 위험성을 높이는 부작용이 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었지만 폐경 전 여성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었다.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 박현태,…

증상 느끼면 꽤 진행된 경우... 복통-복부팽만, 복강 덩어리, 질출혈 등

40~60대가 70%, 갱년기에 꼭 살펴야 할 ‘이 암’은?

어제 한 개그우먼을 추모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방송에서 박나래와 콤비를 이뤄 인상적인 연기를 했던 최서인이 5년 전 이맘 때(12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불과 35세의 나이에 난소암으로 사망한 것이다. 김준호, 김준현 등 동료 개그맨들이 병원비를 보탰지만 한창 활동할 나이에 팬들과 이별을 했다. 당시 젊은 나이에 난소암 투병을 하는 고인을…

활력 강화는 기본…비타민·철분·칼륨 풍부해 남녀에 좋은 음식

조연인줄 알았던 '부추'에 이런 놀라운 효능이...

흔히 들 '부추'를 주연인 음식의 색감과 향을 돋보이게 해주는 조연으로만 알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부추는 '따뜻한 음식'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 줘 감기 예방은 물론 겨울철 보신에도 천연자양강장제이다. 또 부추는 각종 비타민과 철분은 물론 칼륨이 풍부해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좋고 피를 맑게 해주는 음식이다. 부추 100g당 비타민 A는…

전문가 "탯줄의 비밀 아직 남았다"

‘인공자궁 아기 공장’이 대한민국 저출산 해결?

인공자궁이 대한민국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을까? 13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 신문 등 외신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널리 퍼지고 있는 '3만명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인공자궁'을 소개한 유튜브 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해당 영상은 예멘의 과학 전문 인플루언서 하셈 알가일리 프로듀서가 영상으로 제작해…

국회 본회의 통과한 만 나이 사용법

내년에 1~2세 어려진다.. 외신이 주목한 한국식 나이

내년 6월부터 민법과 행정 분야의 나이 기준이 '만 나이'로 통일해서 적용된다. 계산 방식에 따라 1~2세까지 차이가 났던 ‘우리 식’ 나이가 태어난 해를 0살, 정확하게 1년이 지날 때마다 한 살씩 더하는 국제적 '만 나이'로 일원화되는 것이다. 국회는 7일 본회의에서 만 나이 사용을 명확히 규정한 민법과 행정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오늘의 건강] 사과, 마늘, 생강, 계피, 부추 등

겨울철 우리 몸을 따듯하게 하는 음식 Best 5

화요일인 6일은 전국 곳곳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도로 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까지 서울, 인천, 경기남부, 충청권, 전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 눈 또는 비가 오겠다"며 "늦은 밤부터 내일(7일) 아침 사이 다시 경기남부와 충청북부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인천, 경기남부,…

오래 앉아 있기, 과체중, 음주 등

너무 뜨거운 음료도...암 유발하는 의외의 요인 6

담배를 피우거나 오염된 공기를 마시면 암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잘 의식하지 못하지만 암 발생 확률을 높이는 원인들이 있다. 미국 과학 전문 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 자료를 토대로 암을 부르는 뜻밖의 요인들에 대해 알아봤다. △너무 뜨거운 음료 매일 차나 커피 등 뜨거운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은 그 온도에 주의를…

국내서 가장 많이 진행되는 수술은 백내장, 척추수술, 치핵수술 순

50대가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은 '백내장', 20대는?

연령대별로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은 무엇일까? 9세 이하는 서혜 및 대퇴 허니아 수술, 10대는 충수절제술, 20~30대는 제왕절개수술, 40대는 치핵수술, 50대 이상은 백내장수술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30일 발표한 '2021년 주요수술통계연보'에 담긴 내용이다. 2021년도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진료비 지급 상세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병으로 본 유전적 영향

엄마에게서 벗어날 수 없는…대물림 12가지

부모 유전이 우리 신체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어머니가 오래 산 자녀의 수명이 더 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엄마는 내 미래”라는 표현은 일리가 있다. 미국 잡지 ‘리더스다이제스트’의 건강 포털 ‘더헬시’가 ‘엄마의 대물림 신체 특성 12가지’를 소개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니라즈 간도트라 박사(정신과)는 “여성은 어머니를 여러 가지로 쏙…

자궁샘근증(자궁선근증), 45~55세 폐경(완경) 시기와 맞물려 있어

갱년기 여성 놀라게 하는 ‘이 병’, 자궁근종과 다른 점은?

여성은 갱년기 전후로 자궁 관련 질병을 겪는 사람이 적지 않다. 주로 40대 이후 여성에게 발생하는 ‘자궁샘근증’(자궁선근증)도 그중 하나다. 자궁의 내막 조직이 자궁근육층 안으로 침투하여 비정상적으로 자궁이 커질 수 있다. 자궁에 혹이 생기는 자궁근종과 확실히 다른 병이다. 치료법도 다르다.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여성호르몬이 자궁근종 발생에 영향

갱년기에 ‘이 병’까지.. 무증상이 50%, 이상출혈은?

갱년기 여성은 몸의 변화가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특히 자궁 부위의 이상 신호에 민감하다. 요즘 급증하는 자궁근종도 그 중 하나다. 작년 병원을 찾아 진료한 사람만 60만7000여 명이다. 폐경(완경) 직전이나 폐경기에 접어든 40대 환자가 가장 많다. 자궁근종에 대해 알아보자. ◆ 40대가 37.6%로 최다 진료... 50대…

소량 알코올도 태아 뇌 구조 형성 지연

임신중 '이것' ... 아이 뇌에 악영향 (연구)

태아가 자궁에 있는 동안 엄마가 소량의 알코올을 마셔도 뇌 구조에 악영향을 받아 인지 및 언어발달이 늦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릴 북미방사선학회 연례학회에서 소개될 오스트리아 빈대 의대 연구진의 발표문을 건강의학 전문지 ‘헬스데이’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임신 22~36주의 임신부 24명의 뱃속에…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줄어드는 여성호르몬 보충

갱년기에 ‘석류’, 체중에도 영향 미치는 몸의 변화

여성은 폐경기가 되면 혈관, 근육, 뼈를 보호해 주던 에스트로겐(여성호르몬)이 줄어든다. 40세 이후에는 근육이 자연 감소하는데 엎친 데 덮친 격이다. 이 시기에는 음식 선택, 운동 등 몸 관리가 중요하다. 앞으로 살 날이 30~40년 더 남아 있다. 건강을 잃으면 장수의 의미가 사라진다. 갱년기에 주목 받는 음식들에 대해 알아보자. ◆ 식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