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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파스, 진통제 찾다.. "류마티스관절염 키운다"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은 자신의 병명을 아는 데까지 평균 2년여가 걸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진단에 3년 이상 걸린 환자의 대부분은 50세 이상의 장년층이었다. 특히 61세 이상의 고령층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많았다. 이들은 류마티스내과 방문 전 정형외과, 내과, 한의원 등을 전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전국 19개 대학병원…

'혼밥족' 도시락 냉장보관 않으면 어떤 일이?

1인 가구와 혼밥족(혼자 밥 먹는 사람들)의 증가로 직장에 도시락을 챙겨와 혼자 먹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더운 날씨 탓에 실온에 음식을 그냥 두기엔 불안하다. 사무실 내에 냉장고가 있다면 출근 직후 도시락을 냉장 보관하는 편이 좋다. 만약 이처럼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 도시락을 실온 보관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중고등학교 시절…

여름에 욱신... 관절 건강 지키는 법 7가지

관절은 기압과 습도, 온도 변화 등 환경에 큰 영향을 받는다. 이 때문에 여름에도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 대기압이 낮아지는 장마철에는 관절 내부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져 염증 부위가 부어오르면서 통증이 악화되고, 실내 냉방기의 찬바람 역시 관절에서 윤활유 역할을 하는 관절액을 굳게 해 관절염에 영향을 미친다. 가장 흔한 관절염인…

침 묻은 음식 연인에게 먹일 때 장점 2가지(연구)

연애중인 남성은 앞으로 상대 여성에게 자주 음식을 먹여줘야 할 것 같다. 자신이 한 입 베어 먹은 음식을 연인의 입에 넣어주는 것은 두 사람의 유대관계를 더욱 깊게 할 뿐 아니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클렘슨대학교 연구팀이 식사 태도와 연인 관계의 친밀도를 조사한 결과 자신의 침이…

체중감량 위한 호르몬 수치 높이기 4

혈관을 타고 몸의 이곳저곳으로 이동하는 화학물질인 호르몬은 근육을 형성하고 신진대사를 북돋우는 것은 물론, 식욕을 조절하는데도 영향을 미친다. 체중을 조절하려면 적정 수치의 호르몬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다. 미국 여성지 우먼즈헬스가 보도한 내용을 바탕으로 체중 감량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을 원활하게 분비시키는 방법을 알아보자.…

날마다 피곤한 사람들... 혹시 ‘이 병’ 때문?

불면증과 수면부족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바쁜 일상과 화려한 밤 문화, 스마트기기의 사용 등이 피로를 가중시키는 원인이다. 매일 과도한 피로에 시달린다면 이 같은 요인이 원인은 아닌지 생각해봐야 한다. 식습관만 개선해도 2~3주 안에 피로감이 해소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수분과 비타민 섭취량을…

근력은 약해도... 면역력, 여성이 더 강하다

일반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근력이 좋아 여성보다 잔병치레가 덜 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착각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연구팀은 "여성이 남성보다 면역력이 강하다"고 주장하면서 “이는 2000여개의 유전자와 성 염색체 때문”이라고 말했다. 사람은 성별에 관계없이 각각 23쌍의…

토종 제약사들 “바이오로 가자” 인재영입 바람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정부 의지와 맞물려 크고 작은 국내 토종제약사들이 체질을 바꾸고 있다. 바이오기업으로 방향을 돌리기 위해 사업구조를 재편하면서 외부 인사 영입이 체질개선에 정점을 찍는 ‘신의 한 수’가 되고 있다. 새해 시가총액이 급등하며 주목받고 있는 종근당의 김영주 사장은 지난해…

국내 길랭-바레 증후군 급증... 지카 바이러스와 관계는?

소두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이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길랭-바레 증후군(GBS, Guillain-Barre syndrome)’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람 몸의 신경계통 이상과 마비증상을 일으키는 길랭-바레 증후군이 지카 바이러스의 합병증으로 의심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지카 바이러스…

루푸스 유발 ‘유전자 변이’ 국내서 세계 첫 규명

국내 연구진이 자가면역 질환인 이른바 ‘루푸스’를 유발하는 10개의 새로운 유전자 변이를 세계 최초로 규명하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 원인을 알 수 없고 증상도 다양한 루푸스의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한양대 류마티스병원 배상철 교수팀은…

감기에도 마구... 항생제 처방 50% “불필요”

전 세계에서 처방중인 항생제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항생제가 불필요한 환자에게까지 쓰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감기 등을 앓는 성인에게 항생제 처방은 필요 없다는 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CDC)의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CDC는 최근 발간한 상기도감염(감기 등 콧속에서 후두까지의 상기도의 감염에 의한 병) 처방 가이드라인을 통해…

국내사들 유럽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각축

유럽 시장에서 국내사 간 바이오시밀러 경쟁이 가시화됐다. 셀트리온의 ‘인플렉트라’에 이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인 ‘베네팔리’가 지난 17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국내에서 ‘브렌시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베네팔리는 암젠이 개발한…

면역력 높이는 튼튼한 ‘장’ 만들려면...

면역력의 바로미터는 장 건강이다. 몸속 면역세포의 80%가 장 속에 있기 때문이다. 장 건강을 고민하고 있다면 먹거리에 민감해져야 한다. 장내세균총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공존하고 있는데, 뭘 먹는지가 세균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유익균 증식을 돕는 것으로 알려진 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최근 4년간 5배나 성장해 2천억원 규모에 이를…

소비자 권리 찾기, “메뉴판에서 항생제 추방”

몸속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의 영원한 이슈는 약에 대한 내성이다. 항생제를 남용해 내성이 생기면 ‘약발’이 떨어진다. 의사 처방을 받아 안전하게 쓴다 해서 항생제 내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진 못하다. 우리가 즐겨 먹는 육류를 통해서도 내성균이 쌓일 수 있기 때문이다. 병들지 않고 잘 자라도록 가축에 항생제를 처방하는 축산농가들은…

한약 간독성 연구 싸고 한방병원-의협 충돌

양방과 한방이 신년 벽두부터 한판 붙었다. 이번에는 한약의 간독성이다. 지난해 SCI급 국제 학술지에 실린 자생한방병원의 대규모 임상연구가 타깃이 됐다. 한약의 간독성은 오해라는 이 연구결과에 대해 대한의사협회가 “한약을 더 잘 팔려고 엉터리 연구방식으로 국민을 기만했다”며 날을 세우자 병원측은 “학술적…

붓고 아픈 뼈마디... 류마티스, 여성이 남성의 4배

손마디가 붓고 아픈 류마티스관절염을 앓고 있는 여성이 남성보다 4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 전신성 염증질환인 류마티스관절염은 관절액을 만드는 활막에서부터 염증이 생겨서 찾아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4년) 류마티스관절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7만3천명에서 9만5천명으로 연평균…

암, 에이즈.... 2015년 건강관련 화제의 스타들

한해가 마무리되는 시점 서둘러 건강검진을 받고 지난 12개월간 건강관리에 얼마나 소홀해왔는지 반성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해외 유명스타들의 건강 소식을 접하며 얻게 된 교훈들도 있다. 2015년 건강 문제로 화제가 된 해외 유명 인사들은 누가 있을까. ◆ 안젤리나 졸리= 올해 3월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는 미국 뉴욕타임스를 통해…

비타민D가 이런 일을? 부족 때 보이는 증상들

겨울은 실내에 머물러있는 시간이 길고 일조량이 부족해 햇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비타민 D의 양도 줄어든다. 체내에 비타민 D가 부족해지면 우울증 위험률이 높아지고 장내 칼슘 흡수율이 떨어져 뼈가 약해진다. 비타민 D 결핍 환자들이 최근 몇 년 사이 늘고 있다는 보고가 있는 만큼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가 소개한 비타민 D 부족이 일으킬 수…

바이오 시대, 삼성 ‘바이오시밀러’에 승부수

세계 시장 규모가 330조원이 넘는 바이오산업은 의약에서부터 농업, 식품, 화학 등 분야가 다양한데, 고부가가치인 바이오의약품이 시장의 절반 정도를 점유하고 있다. 바이오분야를 5대 신수종사업의 하나로 주목하고 있는 삼성은 최근 바이오시밀러에서 속도를 내며 본격적인 경쟁 체제를 갖추고 있다. ▲브렌시스 이어 렌플렉시스 =…

신통한 김치 유산균... 아이 성장 지연도 예방

김치 유산균이 설사와 장의 염증 치료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어린이의 성장 지연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동대 생명과학부 빌헬름 홀자펠 교수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국제식품기능학술대회(ICoFF) 조직위원회 주최 간담회에서 “김치 유산균 중 한 종류는 유아의 유당 불내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