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가면서 호르몬과 세포에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좀 더 나이에 걸맞은 생활습관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뼈 건강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 몸은 총 206개의 뼈로 구성돼 있는데 모든 뼈가 몸을 지탱하고 활동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능을 하므로 잘 관리를 해야 한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골밀도가 떨어져 골다공증의 위험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연령에…
다른 사람의 흉을 몰래 보는 험담(뒷담화)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체 ‘바이스 닷컴’은 이탈리아 파비아대학교의 연구 결과, 수다를 떨면서 다른 사람의 험담을 하는 게 건강에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다른 형태의 대화에 참여할 때보다 험담을 할 때에 뇌가 옥시토신 호르몬을…
우리나라 임신부의 나트륨 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섭취 제한 권장량(하루 2000㎎)의 1.7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면 칼슘, 철분, 엽산의 섭취량은 권장량을 크게 밑돌았다.
을지대병원 간호학과 조동숙 교수팀이 산전 관리를 위해 2014년6-9월 서울의 두 병원 산부인과 외래를 방문한 임신부 198명(평균 연령 32.8세)을…
임신 전 여성의 혈압을 통해 태어날 아기의 성별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 마운트 시나이 병원 연구팀은 아기의 성별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을 알아보기 위해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여성들의 건강 상태를 측정했다. 연구팀은 중국 후난 성 류양시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2009년 2월부터 연구를 진행했다.
임신을…
적당한 강도로 지속적으로 운동한 남성은 높은 강도로 운동한 남성보다 정자의 질이 더 좋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규칙적인 운동이 정자의 질을 높이고 정자 수를 늘리는 등 임신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적정 수준'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난임을 호소하는 부부 세 쌍 중 한 쌍은 정자의 질이 낮아 문제가 생긴다. 이 때문에 남성들은 건강한…
과일이나 채소, 모유 등에 들어있는 항산화물질이 비알콜성 지방간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안슈츠 메디컬 캠퍼스 연구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키위나 파파야, 셀러리, 파슬리, 콩 등 과일, 채소와 인간의 모유에서 발견되는 천연 항산화제인 피롤로퀴롤린퀴논(PQQ)이 비알콜성 지방간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 콘돔을 사용하면 성병 뿐 아니라 박테리아 질증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콘돔이 성병 감염과 임신의 예방뿐만 아니라 다른 이점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놀랍게도 여성의 질 건강을 위해서도 좋다는 것이다.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의 마이클 크리치맨 박사는 “질과…
영국에서 아기들의 생일로 가장 흔한 날짜는 9월 26일이다. 영국의 ‘채널 멈스(Channel Mums)’라는 기관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9월에 태어난 아기들이 많은 것은 크리스마스 기간에 임신을 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기간에 임신하기를 원한 부모는 23%였다. 이 중 17%는 이미 성탄절 기간에 임신을 한…
건강한 식생활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필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연령대별로 조리법, 섭취 칼로리, 보충해야 할 영양성분은 조금씩 다르다. 성별에 따라서도 마찬가지다. 남성보단 여성에게 건강상 혜택이 큰 음식들이 있다. 임신, 폐경 등으로 인한 신체변화와 건강상 이슈 차이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성보단 여성에게 좀 더 효과적인 기능을 하는…
대체로 몸에 좋은 음식은 남자건 여자건 성별을 가리지 않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남녀의 신체 특성이 다른 만큼 여자에게 유난히 몸에 좋은 음식들이 따로 있기도 하다.
미국 폭스뉴스가 유방암이나 골다공증, 심장병 등을 예방하는 여성의 건강에 특별히 도움이 되는 식품 6가지를 소개했다.
◆토마토=잘 익어 수분이 충분한 토마토에는…
-- 성에 관한 대화는 쑥쓰럽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런 주제로 자주 대화하다 보면 더 만족스런 관계를 할 수 있다. (사진=shutterstock.com)
성에 관한 대화는 아무래도 쑥스럽고 어색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성 치료사 글로리아 브래임 박사는 “파트너와 성에 대해 본격적으로 대화하지 않고서는 만족스러운 관계를 하기…
주의가 산만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보통 아동기에 시작된다. 아동의 5~11%가 이 장애를 가지고 있을 만큼 흔하다. 또 이 중 일부는 여아다. 소녀에서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ADHD를 떠안고 가야 할 확률 역시 제법 높다. ADHD 아동 4명 중 3명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다크 초콜릿, 호두 등에 들어있는 엘 아르지닌은 정자의 양을 늘리는 데 도움을 준다. (사진=shutterstock.com)
적절한 운동, 좋은 음식과 영양분의 섭취는 남성의 정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그런데 아이를 낳고 싶다면 정자의 운동성이 좋고 정자의 숫자와 양이 많아야 한다. 건강한 정자를 생산하고 정자의 숫자와 양을 늘리는 데…
인구 10명 중 8명은 생애 중 한번 이상 허리 통증 즉 요통을 겪는다. 특히 여성은 자세와 허리 문제에 취약하다.
무거운 핸드백을 들고 돌아다니거나 임신해서 배가 불룩해지거나 아이들을 한쪽으로 안거나 업기 때문이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헬스닷컴’이 허리 통증을 없애고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요령 5가지를…
--불임 원인의 절반 가량은 남성에게 있다. 전문가에게 상담하고 점검해보라. (사진=shutterstock.com)
임신을 하려고 노력하는 데도 성공하지 못할 때 흔히 시도하는 게 체외수정(시험관 아기)다. 그러나 체외수정에는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 실제로 체외수정을 고려하는 여성의 60% 가까이가 비용을…
처음부터 엄마라는 신분을 갖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임신을 하기 전 엄마로서의 자격에 의구심이 생기는 이유다. 다행인 것은 임신이 여성의 뇌에 변화를 일으켜 엄마가 될 만한 자격을 갖추도록 만든다. 신경과학자들이 출산한 여성들의 뇌에서 육아에 대한 책임감이 형성된다는 점을 발견한 것이다.
최근 스페인과 네덜란드 공동연구팀이 출산 후 여성의…
- 사진= 아프리카,남미, 유럽의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청소년 성교육은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shutterstock.com)
성과 생식에 대한 교육이 성병이나 임신 예방에 별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학술지 ‘코크란 시스템 리뷰 데이터베이스(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더불어 3대 여성암인 난소암은 흔히 ‘소리 없는 살인자’, ‘침묵의 질병’으로 불리며 부인과에서 가장 심각한 질병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발병 빈도는 전체 여성암의 24% 정도로 자궁경부암이나 유방암보다 낮다.
하지만 사망률은 여성암 사망자 중 47% 이상을 차지할 만큼 높다. 그…
초중고교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면서 조기 방학에 들어가는 학교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 학생 독감 환자 수는 1997년 인플루엔자 감시체계를 도입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교육부는 조기 방학을 권고하고 있다. 학사 일정은 학교장의 권한이지만 전국 시도 교육청에 학교 사정에 맞게 방학하라는 권고문을 보냈다는 것이다.…
산모의 말초 혈액만을 이용해 뱃속 태아의 사소한 돌연변이까지 진단할 수 있는 산전 진단법이 개발됐다.
19일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 연구팀은 소량이지만 태아의 DNA가 존재하는 산모의 혈액과 최신 초미세 DNA 증폭 분석기술인 ‘Picodroplet Digital PCR’의 기술을 접목해 산모에게서 채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