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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남성 갱년기 막는 먹을거리 5

40대 중반을 넘어서면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면서 남성에게서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감소하면 피로감, 우울증, 무력감이 몰려오고, 근골격량은 떨어지고 체지방량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성욕 감퇴 증상까지 생기면서 삶의 질도 떨어지고,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골다공증 등의…

베르니케 뇌병변

비타민 투여 않아 뇌에 병 생겼다면?

비타민이 부족해서 뇌에 손상이 생긴다면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이 적지 않을 듯하다. 학창 시설 생물 시간에 비타민이 부족하면 야맹증(비타민 A 부족), 각기병(비타민 B1, 티아민), 괴혈병(비타민 C), 구루병(비타민 D) 등이 생긴다고 외웠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비타민 B1이 부족하면 '광우병'과 닮은 베르니케 뇌병변이 발생한다는 것은…

성인 여성인데 자꾸 여드름? 다낭성 난소 징후 7

호르몬은 우리 몸의 한 부분에서 분비되어 혈액을 타고 표적 기관으로 이동하는 일종의 화학 물질을 말한다. 호르몬은 몸의 성장과 성, 여성의 생리 등 거의 대부분이 신체 기능에 관여하는 꼭 필요한 물질이다. 이런 호르몬에 이상이 생기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비롯해 쿠싱병, 당뇨병 등의 각종 질환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불임을 초래할 수도 있다. 호르몬…

비타민 D, 유산 후 재임신 가능성 높인다 (연구)

비타민D가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고 밝혀졌다. 유산 위험을 낮추고, 유산 후 재임신과 출산 가능성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미국의 수니 멈포드 박사 연구팀은 유산을 경험한 여성 약 120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해 분석했다. 임신 전의 여성은 비타민D 수치가 10ng/ml 올라갈 때마다 유산…

강남성심병원, 2㎏ 거대 자궁근종 제거 성공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에서 2㎏의 거대 자궁근종을 로봇수술을 통해 성공적으로 제거했다. 개복수술 없이 자궁을 절제하고 자궁근종을 제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48세)는 지난 1월 검진 결과, 6개의 자궁근종이 발견됐다. 가장 큰 크기의 자궁근종은 지름 12㎝로 자궁이 복부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다.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근육층 안에서 자라는…

병이 없어도 잘 생기는 부정맥, 왜 위험할까

주부 김모(45세)씨는 지금도 남편의 죽음이 믿기지 않는다. 평소 건강을 자신하며 운동을 즐겼던 남편은 혼자서 새벽 등산에 나섰다가 사망했다. 다른 등산객이 쓰러진 남편을 발견했을 때는 이미 숨진 뒤였다. 사인은 심장질환인 부정맥이었다. 부정맥은 어떤 병이기에 만능 스포츠맨이었던 김씨의 남편을 앗아갔을까? 1. 부정맥은? 부정맥이란…

충치, 잇몸병...주요 구강질환 5

곧 다가올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주요 구강질환들에 대해 알아보자. 을지병원 치과 고수진 교수는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말이 있듯이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루고 미루다 치과를 찾으면 병을 키우는 것과 같다"며 주요 구강질환을 설명했다. 1. 충치(치아우식증) 흔히 충치로 알려진 치아우식증은 초기진료…

임산부-만성질환자 '인플루엔자 백신' 지원 필요

국가필수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임산부와 만성질환자를 포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 현황을 분석한 결과다.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 임주원 교수팀은 2005년~2014년 국내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률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자 6만 1036명 자료를 활용해 사회인구학적 요인에 따라 인플루엔자…

생선 먹으면 임신 확률 올라간다? (연구)

생선을 먹으면 임신 성공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연구진은 임신을 시도 중인 커플 501쌍을 1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생선 100g 정도를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먹은 커플이 그보다 덜 먹거나 먹지 않은 이들보다 임신에 성공할 확률이 높았다고 밝혔다.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생선을 먹은 커플은 1년 동안…

법무부 "임신은 성교의 결과, 여성 책임져야"

'낙태죄 폐지' 여가부 찬성 vs 법무부 반대 '낙태죄 폐지' 관련 공개 변론이 열린 가운데 정부 부처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 여성가족부와 법무부는 상반된 내용의 공식 의견서를 제출했다. 24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가 '낙태죄' 위헌 여부를 가리는 공개 변론을 열었다. 이번 공개 변론 2012년 이후 6년 반 만에 다시 열린 것으로,…

임신 합병증 '주산기심근증', 사망률 100배 높인다

국내 최초로 임신 합병증인 주산기심근증을 분석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주산기심근증은 사망률과 재입원률이 높아 산모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지만, 관련 연구가 없었다.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유규형·한성우·최석원·윤종찬·이선기 교수 연구팀과 고려의대 김응주 교수팀이 2009년~2013년…

항생제, 장내 미생물 군집 바꾼다 (연구)

항생제 사용은 항상 주의를 요한다. 항생제 내성을 보이는 세균이 늘면 항생제 치료가 무용지물이 되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항생제를 주의해야 할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장내 미생물 군집 변화와 연관이 있다. 뉴욕대학교 랑곤의료센터의 새로운 쥐 실험 연구를 보면 항생제는 소화기관 내 미생물 군집인 '마이크로바이옴'의 균형을 망가뜨린다.…

1주일에 2번 생선 먹으면 심장병↓

1주일에 두 번 생선을 먹으면 심장 질환 위험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심장협회(AHA)의 의뢰를 받아 에릭 림 하버드 대학교 공중보건대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미국인 9만여 명을 대상으로 대규모의 2가지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1주일에 적어도 한번 생선을 먹는 사람들은 심장마비, 뇌졸중, 심부전, 돌연 심장사…

배란기 여성, 남자 보는 눈 달라지나 (연구)

여자는 임신이 가능한 기간, 남자다운 남자에게 끌린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최근 이를 반박하는 새로운 논문이 발표됐다. 한 세기 전 학자들은 월경주기가 여성의 지능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했다. 오늘날 이러한 주장은 인정받지 못하지만 월경주기에 대한 학자들의 관심은 여전하다. 특히 월경주기는 임신과 밀접한 상관관계에 놓여있다는 점에서…

"낙태당하는 태아가 무슨 죄인가"

'낙태죄' 폐지 반대하는 구인회 가톨릭대 교수 그 어느 때보다 임신 중절(낙태)을 두고 관심이 뜨겁다. '낙태죄' 폐지와 자연 유산 유도약(미프진) 합법화 및 도입을 요청하는 청와대 청원이 23만 명을 돌파했다. 오는 5월 24일에는 '낙태죄' 위헌 여부를 가리는 헌법재판소 공개 변론이 예정되어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일 전국…

피부묘기증, 소맷동-허리춤 조이는 옷 피해야

봄철이면 각종 알레르기와 두드러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두드러기의 일종인 '피부묘기증'도 불편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피부묘기증은 피부를 눌러 글씨를 쓰면 글자 모양대로 붉게 부풀어 올라 '스킨 라이팅(skin writing)'이라고도 한다. 즉 피부에 물리적인 자극을 가했을 때 두드러기 반응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국내 인구의…

여성, 이성 선택 시 호르몬 영향 받나? (연구)

여성이 남성을 선택할 때 호르몬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글래스고 대학교 연구진은 이성애자 여성 584명을 대상으로 매주 남성들의 얼굴 사진을 보여주고 선호를 분석했다. 그때마다 여성들의 타액을 채취, 호르몬 상태를 점검했다. 제시된 남성의 사진은 10쌍. 여성들은 각 쌍에서 더 마음에 드는 남성을 골랐다.…

여성에게 더 좋은 슈퍼 푸드 7

남성보다 여성에게 건강상 혜택이 큰 음식이 있다. 임신, 폐경 등으로 인한 신체 변화와 건강상 이슈 차이 때문이다. 그렇다면, 남성보단 여성에게 좀 더 효과적인 기능을 하는 슈퍼 푸드에는 어떤 게 있을까. ‘우먼스데이닷컴’이 소개한 것 중 국내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식품 7가지를 알아본다. 1. 고구마 고구마는…

패스트푸드 많이 먹으면, 임신 기회 감소 (연구)

패스트푸드를 많이 먹으면 임신이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의 아델라이드 대학교 연구진이 5598명의 임부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일주일에 네 번 이상 패스트푸드를 먹는 여성은 건강한 식사를 하는 여성에 비해 아기를 갖는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연구진은 2004년 11월부터 2011년 2월에 걸쳐 호주, 뉴질랜드,…

침 속에 들어 있는 건강 정보 4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 대학 부속 '침 생명과학 연구소'에 따르면 입 속의 침에는 귀중한 데이터가 다량으로 들어있다. 생물학, 유전학 정보를 비롯해 질병과 싸우는 데 도움을 주는 것들이 이에 포함된다. 침의 데이터는 수집하기 쉬운 데다 분석 비용도 싸게 먹힌다. 연구소의 두그 그랜저 소장은 "침 속에 있는 것들을 탐색하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