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중독자-임산부-미성년자 등에겐 한 잔도 ‘독’
“무심코 권한 음복주, 누군가 삶 망친다”
“이 서방 왜 그러나? 음복주는 예절이야.”“이 친구 변했군. 내 잔을 거절하다니…”
오랜만에 가족과 친구들이 만나는 명절에는 누군가 남에게 술을 권하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아무 생각 없이 권하는 술 한 잔이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를
파멸로 몰아넣을 수도 있다.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제갈정 예방연구본부장은 “특히 술 때문에 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