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강인수 교수, 출생아 2%가 유전병
“유전병 막는 ‘착상전 유전진단법’ 지원해야”
박 모씨(33)는 5년 전 척추의 골격근이 점점 변하고 위축되는 희귀병인 척추성
근이양증을 앓는 첫아기를 출산 했다. 아픈 첫아이를 보며 둘째는 포기하고 있던
중 '착상 전 유전진단법'으로 건강한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말에 희망을 가진 것도
잠시, 보험적용도 정부지원도 되지 않는다는 말에 좌절했다. 수 백 만원에 이르는
병원비를 감당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