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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출생 후 천식 위험 1.6배 높아…우유는 무관

저지방 요구르트, 태아에겐 독(毒)

임신 기간 중에 저지방 요구르트를 즐겨 마시면 아기가 천식과 비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보건대학원(Harvard school of Public Health) 연구팀은 최근 덴마크 여성 7만 명을 대상으로 임신 기간 중에 유제품을 먹는 것이 자녀의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그…

전문가들이 꼽는 7가지 장점과 단점

팬티스타킹, 이런 사람은 신지 말아야

늦더위가 곧 끝나고 18일부터는 예년보다 선선한 가을날이 시작된다고 한다. 이에 따라 이른바 ‘하의 실종’ 패션을 애호하는 여성들도 팬티스타킹을 신기 시작할 때다. 하지만 팬티스타킹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답은 신는 사람이나 제품의 특성에 따라 장단점이 각기 달리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건강포털…

발효식품·녹황색 채소·잡곡의 효능

일교차 심할 때 면역력 높여주는 음식은?

늦더위가 이어지면서 낮에는 무덥고 밤에는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온의 일교차가 심하면 신체의 저항력이 약해지고 노약자나 임신부, 체력이 약한 사람은 감기에 걸리기 쉽다. 가장 좋은 대책은 신체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다. 건국대병원 가정의학과 최재경 교수는 “면역력을 키우는 최선의 방법은 균형 잡힌 식사와 규칙적인 운동”이라면서 “잠을…

뇌 신경 발달로 고통과 평범한 자극 식별

자궁 속 태아도 35주 되면 통증 느낀다

자궁 속에 있는 태아도 임신 35주가 지나면 통증을 느끼기 시작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의 로렌조 패브리지 박사는 전자 뇌 측정기를 통해 태아가 자신에게 주어진 자극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한 뇌 파동 분석을 진행했다. 연구팀이 연구 대상으로 삼은 것은 미숙아로…

만성질환자 · 임신부는 특히 조심해야

음복주니까 괜찮아?..“누군가엔 독(毒)”

오랜만에 가족과 친척이 모이는 한가위에 빠질 수 없는 것이 술이다. 차례를 지낸 후  “음복주니까 괜찮아”라며 흔히 술을 권하지만 알코올 중독자-만성질환자-임신부-미성년자에게는 독(毒)이 될 수 있다. ▷알코올 중독자 술을 끊기 위해 치료 중인 알코올 중독 환자에게 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명절은 고통이다. 이들에게는 한 잔의 술도 수십 잔으로…

영국 통계···태어난 달에 따라 직업 다르다

2월생은 예술가, 12월생은 치과의사?

태어난 달이 일생의 운명을 결정한다? 몇 월에 태어났느냐에 따라 직업이 달라지며 건강 상태와 지적 능력도 변할 수 있다는 이색적인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각종 통계 자료를 분석해 발표하는 국가 기관인 ‘국가 통계 사무소(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는 최근 영국 전체 인구조사 통계를 바탕으로 태어난 달이 직업…

배다른 오누이 근친상간 · 유전병 우려…

헉! 한 사람 정자로 150명 인공수정 출산

인공수정 임신이 늘어나면서 수십 명의 배다른 형제 자매를 가지게 된 젊은이들이 늘고 있다고 5일 뉴욕타임스 등이 보도했다. 불임치료 병원들이 동일인에게서 기증받은 정자로 너무 많은 사람을 임신시키는 행태 탓이라고 한다. 미국 워싱턴에서 사회복지사로 일하는 신시아 데일리(48)는 7년전 기증정자를 통해 아기를 출산했다. 이들 부부는 아들이 언젠가…

유방암·골다공증 막는 ‘여성 위한 음식’ 7가지

토마토·연어…여성에게 좋은 음식들

음식에도 남녀 궁합이 있다? 대체로 몸에 좋은 음식은 남자건 여자건 성별을 가리지 않고 건강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남녀의 신체 특성이 다른 만큼 여자에게 유난히 몸에 좋은 음식들이 따로 있기도 하다. 미국 폭스뉴스 온라인판은 2일 유방암이나 골다공증, 심장병, 폐경기 발열 증상 등을 예방하는 ‘여성의 건강에 특별히 도움이 되는 음식 7가지’를…

하루 30분 걷기나 조깅 꾸준히 하면 큰 효과

임신 중 운동하면 아기 심장 튼튼

요가와 빠르게 걷기 등 간단한 운동을 꾸준히 하면 임신부 뿐 아니라 태어날 아기의 심장도 함께 튼튼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자스시티대학교 운동생리학자 린다 메이 박사 연구팀은 최근 임신부의 운동과 태아의 건강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메이 박사와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를 4년 째 계속하고 있으며 관련 연구 결과를 시리즈로 발표하고…

유익한 세균까지 죽여 면역체계 손상

비만·알레르기·천식· 장염…항생제가 원인?

항생제 남용이 몸 안에 있는 유익한 세균까지 죽여 비만과 알레르기, 천식, 장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뉴욕 대학교 랑곤 메디컬센터(NYU Langone Medical Center)의 마틴 블레이저 박사 등은 최근 발행된 과학전문 주간지 ‘네이처’에 항생제 남용의 부작용을 경고하는 글을 실었다.블레이저 박사가 기고에서 가장 우려하고…

영양 부족과 탈수가 태아 뇌 발달에 영향

입덧 심하면 자녀 정서장애 가능성

심한 입덧은 임신부들을 괴롭힐 뿐 아니라 뱃속 아이에게도 영향을 줘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심리·행동학적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UCLA와 서던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입덧 경험 여성을 대상으로 감정이나 행동에 문제를 가진 자매가 있는지를 조사했다. 입덧 경험 여성과 그 자매들을 합한 대상자들 중 어머니가 심한…

난자는 정자 만나면 끈적끈적하게 변해

“불임치료 신기원”…난자 수정 과정 밝혀

난자가 정자를 만났을 때 어떤 과정을 거쳐 수정을 하는지에 대한 보다 진전된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 대학교를 포함한 영국, 홍콩, 대만 공동 연구팀은 난자가 정자를 만나면 표면을 끈적거리게 만들어 정자를 붙잡아 둔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가 진척될 경우 불임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단서를 찾을 수 있다는 것이…

고압선, 드라이기, 전자렌지, 진공청소기 피해야

임신부 전자기장 노출, 자녀 천식 3배↑

임신부가 헤어드라이어, 전자렌지, 진공청소기를 사용하거나 고압송전탑 근처에 살면 나중에 태어난 아이들이 천식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전제품이나 전선이 만들어내는 자기장이 태아에 해롭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지난 몇 십년간 어린이 천식이 급격히 증가한  이유의 상당 부분이 여기에 있다고 본다. 미국 카이저 퍼마넨트 연구소 디쿤…

출산 직후 발병은 83% ↑, 원인은 고혈압

미국 임산부 뇌졸중 10년새 50% ↑

이제 막 힘든 출산을 끝낸 산모가 뇌졸중을 일으키는 바람에 아기를 품에 안아 보지도 못한다면 그보다 안타까운 일은 없을 것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여성들의 임신·출산 과정에서 뇌졸중 발생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CDC의 엘레나 쿠클리나 박사는 미국 내 병원 1000곳에서 제공한 임신과 출산으로 입원한 25~34세…

똑같은 대기오염에도 민감하게 반응

스트레스 많은 어린이 폐기능 떨어져

똑같이 공기가 오염된 지역에 살아도 집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어린이들이 그렇지 않은 어린이들보다 폐기능이 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남가주대학 부속 케크의대 탈랏 이슬람 교수팀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10~12세 어린이 1천 400명의 건강기록을 분석했다. 그 결과 부모 자신들만 받는 스트레스 수준은 자녀의 폐기능과 별 연관성이…

피임 확실하고 성기능 문제 없는 방법

정관수술-콘돔 말고 다른 남성피임법 찾기

미국에서 여자들의 먹는 피임약이 처음 상용화 된지 51년이 되었고 그 후 여성들의 피임법이 수십 가지는 등장했지만 여전히 남자의 피임법은 두 가지다. 정관수술 아니면 콘돔사용. 많은 과학자들이 이들 두 가지 외에 효과적인 남성피임법을 연구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하루에 생산되는 수천만 정자를 막아 피임을 확실히 하면서도 성욕과 성기능…

개정된 의료 행정처분 규칙 오늘부터 시행

리베이트 받은 의사, 최대 12개월 면허정지

오늘부터 제약업체 등으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의 면허자격정지 처분기간이 기존의 2개월에서 최대 1년으로 늘어난다.  보건복지부는 의약품·의료기기 거래와 관련해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 등을 제재하기 위한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개정안이 20일 공포·시행된다고 이날 밝혔다.  현행 의료법은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에게 2년 이하의 징역이나…

“장 이완시켜 분만 도움”…성생활도 적극적

美 임신부, 출산 전 매운 음식 먹는 까닭?

임신부가 출산을 눈앞에 두고 예정일 분만실에서의 통증을 누그러뜨리려고 온갖 묘책을 쓰는 것은 지구촌 어느 나라나 매한가지. 미국 임부들 사이에서는 성생활과 매운 음식 먹기가 산책 다음으로 애용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성생활은 자궁수축을 도와주고 매운 음식을 먹는 것도 창자를 이완시켜 분만에 이롭다는 것.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 조나단 샤퍼…

응급피임약 등 5종만 전환 요구키로

약사회, 비아그라 ‘일반약 전환’은 보류

대한약사회는 전문의약품인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일반약 전환을 당분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약사회는 21일 열리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약심)에서 기존에 의사처방이 필요했던 전문의약품 중 비만치료제 제니칼 등 5종을 처방없이 판매할 수 있는 일반약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약사회 김동근 홍보이사는 17일 "비아그라 25mg을…

카페인 적당량 먹어야 건강에도 도움

하루 커피5잔-스트레스, “환청들린다”

커피와 홍차 같은 카페인 음료가 깊은 잠을 방해하고 여성의 임신을 어렵게 한다는 연구결과에 이어 카페인 섭취가 과도하면 환청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멜버른 라트로브대학의 시몬 크로우박사 등은 △ 크고 작은 스트레스 환경에 처해 있거나 △ 많건 적건 정기적으로 카페인 섭취를 한다는 92명의 참가자들에게 헤드폰을 씌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