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과 과도한 음주, 운동 안하기, 과일과 채소 섭취 부족 등 4가지 나쁜 습관은 노화를 12년 앞당긴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을까.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이 소개한 건강한 장수를 위한 팁 6가지를 알아본다.
1. 과식 안하기
100세까지 살기를 원한다면 당신의 접시에 일정량의 음식을 남기는…
대장은 다른 장기에 비해 탄력성, 확장성이 좋아 대장암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다. 설사, 빈혈, 변비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이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느낄 수 있는 증상이어서 조기에 식별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만약 특별한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면, 이미 상당히 진행되었을 확률이 높다.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소화기내과 이창균…
중년이 되면 성인병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환자도 늘고 있다. 뱃살(복부비만)이 가장 큰 위험요인 중의 하나다. 내장지방이 여러 물질들을 분비하면서 고혈압, 고혈당을 초래해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건강수명의 분기점이라 할 수 있는 중년 건강은 생활 형태태와도…
통풍이 있는 사람은 없는 사람에 비해 만성 신장(콩팥) 질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일랜드 리머릭대학교 연구팀은 후기 만성 신장질환이 발생할 위험도를 측정한 다른 연구에서 나온 통풍 환자 6만 9000여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를 통풍이 없는 사람 55만 4000여명의 자료와 비교했다.
그 결과, 통풍이 있는…
짐작대로 인생을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이 오래 산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 의대의 연구에 따르면 낙관적인 사람들은 오래, 그것도 85세 이상까지 '예외적으로' 오래 살 가능성이 높았다.
연구진은 두 가지 자료를 분석했다. 먼저 1976년에 시작된 미국 간호사들의 건강에 관한 연구(NHS)에 참여한 여성 7만 명의 자료, 그리고 참전 용사들에 대한…
잠은 뇌뿐만 아니라 다른 신체 부위의 변화와도 깊은 관련이 있다. 잠을 제대로 못자면 개인의 건강을 비롯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병에 걸리기 쉽고 어린이의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깊은 잠을 자야 성장호르몬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일이나 학습 능률이 떨어지고 교통사고, 안전사고를 불러와 사회적 문제도 야기할 수 있다.…
혈액이 지나가는 통로인 혈관(핏줄)은 온몸 건강과 직결된다. 머리카락, 손발톱 정도를 제외하곤 혈관이 퍼져있지 않은 곳이 없다. 혈관의 한 곳이라도 병이 생기면 몸 안의 다른 혈관들도 나빠질 수 있다.
생명 유지에 가장 중요한 심장을 보자. 심장이 제대로 뛰기 위해서는 관상동맥 등 주변 혈관이 깨끗해야 한다. 혈관성 치매가 생기는 것도 뇌로…
성격에 따라 신체건강도 달라진다. 성격이 신체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뜻이다. 성격별로 건강관리 방식에 차이가 있고, 스트레스 수치로 벌어지는 차이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웹 엠디’가 소개한 성격과 건강의 상관관계를 알아본다.
1. 긍정적 성격
긍정적인 미래상을 그리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전반적인 신체건강 상태가 양호하다.…
사과나 차처럼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 식품을 자주 먹는 사람들은 암이나 심장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플라보노이드는 식물에 들어 있는 색소 화합물. 토마토, 사과, 오렌지 등의 과일이나 감자, 양파 등의 채소에서 적색, 청색, 그리고 황색을 나타내는 주요 성분이다.
호주의 에디스 코완 대학교 연구진은 덴마크인 5만3천여…
유방암은 미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 하나다. 매년 미국에서 유방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약 4만1000명에 이른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방암 발생률이 상승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2016년 국가 암 등록통계’에 따르면 2016년 유방암 발생률은 여성 10만 명 당 62.6명으로, 2014년…
운동을 시작하려 할 때 고민 중의 하나가 "식전, 식후"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얘기해 '당뇨병 대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식사후 운동이 좋다. 당뇨병 환자 뿐 아니라 예방을 위해서도 식후 운동이 권장된다.
우리나라 당뇨병 실태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30세 이상 성인 7명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보는데, 이 중 40%는 자신이 당뇨병인…
편두통이 있는 사람이 커피를 하루에 3잔 이상 많이 마시면 편두통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하루에 1~2잔의 커피는 문제가 없었다.
미국 보스턴 브리검여성병원 수면장애학과 연구팀은 간헐성 편두통 성인 환자 98명의 자료를 토대로 추적 연구를 실시했다. 대상자들의 한 달 평균 편두통 발생 횟수는 5번이었다.
대상자…
1인가구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혼자서 밥을 먹는 '혼밥족'이 늘고 있다. 혼밥을 매일 먹는다면 제대로 먹어야 한다. 채소와 고기 등으로 다양한 식단을 구성해 비타민,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 섭취에 문제가 없어야 한다. 대화를 나눌 상대가 없다고 서둘러 먹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식사 시간을 여유있게 가져야 한다.
식욕을 억제하는…
전국이 맑고 푹푹 찐다. 경기 남부, 영서지방 남부, 충청 북부 내륙은 구름 많고 곳곳 소나기. 아침 최저 23~24도, 낮 최고 29~37도. 밤에는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사람 많겠다.
실내에선 온열질환 걱정은 안해도 될 것이라고 방심하기 쉽지만 실내도 안심할 수만은 없다.
찐득찐득한 몸에서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얼굴에 핏기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시원한 술을 마시며 더위와 갈증을 해소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여름철인 6~8월에 겨울 등 다른 계절보다 맥주 판매량이 20~30%가량 증가한다.
하지만 이렇게 술로 갈증을 달래다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다사랑중앙병원 내과 전용준 원장은 “차가운 술이 직접적으로 감각세포를 자극해 마시는 순간에는…
미국에서 ‘밀레니얼 세대’로 불리는 젊은이들은 그 윗세대보다 술을 점차 덜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는 2000년에 성인이 된 세대(1982년생)부터 2000년대 초반생을 일컫는 말이다.
미국 뉴욕대학교 의대 등 연구진은 2017년 현재 65세 이상 장노년층 가운데 10%가 폭음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과 비교하면…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4명은 지금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하다. 30세 이상 성인 약 1400만 명이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보다 높거나 낮은 상태를 말하는데 '높은 LDL콜레스테롤', '높은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 세 가지가 이상지질혈증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위험인자다.…
위염은 '위장이 걸리는 감기'라고 불릴 만큼 흔하다. 하지만 만성위염은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가볍게만 여겨선 안 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위염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약 528만 명이다. 국민 10명 중 1명은 위염 치료를 받을 정도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위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국가 중…
최근 고혈압 환자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남자 3명 중 2명이 고혈압 유병자이거나 고혈압 전단계(2018년 질병관리본부)로 나타났다. '고혈압 대란'이 휘몰아치고 있다는 지적이 결코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30%가 넘는 환자들이 자신이 환자인줄 모른 채 생활하며 치명적인 합병증을 키우고 있다. 국내 주요…
국내 여성암 발병률 1위는 '유방암'이다. 최근 한 해간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은 2만여 명이다. 독신 여성과 결혼 후 자녀를 가지지 않는 딩크족(DINK; Double Income No Kids) 증가가 유방암 발병률 증가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39세 유방암 환자 수는 2010년 대비 2018년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