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습관보다 성격과 유전자가 핵심
삶을 대하는 태도가 긍적적일수록 장수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격이
외향적이고 긍정적이며 낙천적이며 웃음을 즐기고 활동적인 성격은 유전자와 함께
장수의 핵심 요인이라는 것이다. 이는 미국 앨버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의 ‘장수
유전자 프로젝트’ 팀의 연구결과다.
이 프로젝트는 95세 이상인 아슈케나지…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비만 환자가 급증하는 추세다. 미국의 경우 전체
인구의35.7%가 비만이며, 2030년까지 이 비율이 42%까지 늘어날 것으로 최근 추산됐다.
우리나라도 비만 비율이 만만치 않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건강검진을 받은
988만 명 가운데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비만자는 32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이소플라본 성분이 음주량, 속도 줄여줘
‘음주량을 줄이고 싶으면 칡을 먹어라.’ 숙취 해소용으로 많이 먹는 칡이 음주량을
줄이는 데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맥클렌 병원과 하버드의대 공동연구팀의 연구 결과 칡이 부작용 없이 음주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술을 규칙적으로
마시는 20대 남녀…
미 국립보건원, 13년간 40만 명 추적조사
커피를 많이 마시는 사람일수록 오래 사는 경향이 있다는 대규모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 국립보건원을 주축으로 한 연구팀의 조사 결과다.
기존의 연구 결과는 서로 상충되는 것들이 많았다. 커피는 건강에 좋으며 조기
사망위험을 낮춘다는 것이 있는가 하면 카페인이 혈압, 콜레스테롤, 심장박동에 나쁜…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전재범
1. “통풍”이란 무엇인가요?
통풍은 요산염이 결정을 형성하고 이것이 관절이나 관절 주위에 달라붙어 일으키는
급성 관절염이다. 주로 엄지발가락 뿌리 부분에 있는 관절에 잘 발생하는데, 붓고
열이 나고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혈액에서 요산이 증가하는 것이 문제다. 요산은 음식을 통해서도 우리 몸으로
들어오지만, 더…
스트레스, 음식, 두피 등 관리로 탈모 예방해야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도 머릿털이 빠지는 바람에 끙끙 앓는 경우가 적지 않다.
최근 노화현상 때문이 아니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탈모하는 남녀가 주변에서 부쩍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탈모 케어와 예방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탈모는 다양한 요인으로 생기며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므로 세심한…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상호
“Protect your kidneys, Save your heart!” 2011년 세계신장학회에서
정하고 60개국이 참여했던 세계적인 콩팥보호운동의 영문 슬로건이다. 우리말로 하면
‘건강한 콩팥이 당신의 심장을 구한다!’로 해석할 수 있겠다. 콩팥은 서양의학에서
kidney, 동양의학에서는…
혈액 검사로 10여년 이전에도 발병 예측 가능
간단한 혈액 검사만으로 미래의 유방암 발병 여부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유방암의 완벽한 사전 진단 및 정복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이 같은 방법은
앞으로 이르면 5년 내에 실용화될 수 있다고 이 연구팀은 주장하고 있다.
영국 임페리얼 대학 연구팀은 장기간에 걸쳐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
뇌졸중·유방암·당뇨병 등 발병 점차 늘어
노인들이나 걸리는 병이라고 해서 젊은이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여겨지는 질병들이
있다. 그러나 흔히 60~70대에 주의하면 되는 것으로 여겨졌던 이른바 ‘노인성’
질병들이 의외로 차츰 젊은층에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20~40년을 앞서서 나타나는
이들 질병의 ‘세대 파괴’ 현상은 식생활 변화나 앉아서…
과천시, 경기도에서 ‘가장 건강한 동네’로 꼽혀
상당수 서울시민의 베드타운이기도 한 경기도의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과천시가
‘가장 건강한 동네’로 꼽혔다. 경기도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흡연율, 음주율,
비만도를 기록한 것.
경기도는 26일 도내 보건소 45곳과 아주대 등 6개 대학이 협력해 실시한 ‘2011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통해…
전국민의 약 11%를 차지하는 노인들이 전국 253곳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서비스’만
잘 받아도 연간 진료비 총액을 1조 1000억 원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500만 명을 넘은 65세 이상 노인 인구에 대한 보건정책의 실효성을
크게 높이는 방안이 시급하다.
특히 2040년엔 전체 인구 가운데 약 3분의 1이 65세 이상…
최근 ‘동안 미녀’가 선망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어린 아이처럼
보들보들한 피부(베이비 페이스)를 갖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동안미녀에 바짝 다가갈 수 있는 비결은 ‘28의 비밀’을 푸는 데 있다. 우리의
피부세포는 재생과 소멸을 끊임없이 되풀이한다. 이를 ‘피부의 재생 주기’라고
일컫는다.
일반적으로 피부 재생…
얼굴, 목 부위 화끈거림과 붉어짐 현상으로 스트레스 불러
중요한 면접을 앞두고 있는 K씨(27)는 실수 했을 때나 주목 받을 때마다 식은
땀이 나고 얼굴이 갑자기 붉어져 고민이다. 자신의 뜻대로 조절되지 않는 얼굴 붉어짐과
피부가려움증이 사회생활을 어렵게 할 만큼 심각한 상태다.
K씨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얼굴과 목의 붉어짐, 화끈거림,…
대한피부과의사회 발표
황사철을 맞아 모발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대한피부과의사회 심재홍 홍보이사는 2일 “황사 자체가 탈모를 일으키는 직접적인
요인은 아니지만, 황사철에 두피 관리를 잘못하면 머리털이 많이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음은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이날 발표한 ‘황사철의 탈모 예방과 치료를 위한
생활수칙 6가지’다.…
음주 직후부터 기억·인지력 곧바로 저하
“어젯밤 술자리는 몇 차까지 갔던거야? 으악, 30만원이나 카드로 긁었단
말이야?” 술을 마시면 이처럼 필름이 끊기는 경향이 있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약간만 술을 마셔도 기억을 처리 하는 뇌 영역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뇌 영상 촬영으로 확인됐다.
미국 펜실베이니어 대학교 연구팀이…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20% 정도 낮아
날마다 조금씩 술을 마시는 것이 뇌졸중 방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의 브리검 여성병원이 여성 8만4000명에 대해 26년에 걸친 뇌졸중 발병
기록을 분석한 결과다. 단, 매일 음주량이 와인 반 잔 내지 한 잔 정도일 경우다.
연구팀은 30~55세인 이들 여성의 의학 건강 자료를…
매일 피울 때와 기억력 손상은 마찬가지
담배는 끊고 싶은데, 통 쉽지가 않다. 그래서 타협책을 생각해 낸다. ‘건강을
생각해서’ 일주일에 특정한 요일, 가령 주말에만 흡연을 하고 나머지 5일은 금연을
한다. ‘매일 피우는 것보다는 건강에 덜 해롭겠지.’ 그럴 것 같긴 한데, 정말 그럴까?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섬브리아 대학…
미디어에서 술 관련 이미지 많이 접해도 과음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왕창 퍼마시는 일은 젊은 시절에나 하는 일이 아니다. 사회
전반에 걸쳐 갈수록 술을 마시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2008년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1년간 마신 술값은 20조9000억 원에 이르고, 술로 인한 의료비는 2조8000억
원, 사망자 2만2000명, 알코올…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많아져
오랜 시간 초과근무를 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할 뿐만 아니라 우울증까지 낳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루 11시간 넘게 일한 사람은 7~8시간 일하는 사람에 비해 중증의
우울증세가 나타날 위험성이 두 배 이상 높게 나타난 것이다.
핀란드 직업건강연구소(Finnish Institute of Occupational…
매일 치실 쓰고 6시간은 잠자야
사람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장수의 비결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유전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평소 생활하는 관습이라는 연구도 나오고 있다. 2009년 영국 의학저널에 실린
2만 명의 영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30분 활발하게 걷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