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매는 단순히 외형상 아름다움을 유지하기 위해 가꾸는 것이 아니다. 날씬한 몸매의 사람들은 신체 내부의 장기도 아름다울 확률이 높다. 특히 장 건강은 아름다운 몸매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날씬한 몸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고칼로리·저영양식보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한다.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섬유질…
추석 명절에는 평소보다 활동량이 적은 데다 과식, 음주로 인해 몸의 균형이 깨지기 쉽다. 연휴 내내 친지들과 어울려 기름진 명절 음식을 먹는다면 단기간에 뱃살도 늘어날 수 있다.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명절을 날 수 있을까? 명절 음식 섭취 건강법에 대해 소개한다.
◆추석 음식 열량이 이 정도? = 한끼 식사로 쌀밥, 탕국,…
추석 연휴가 곧 다가온다, 오랜만에 일가가 모여 함께 식사를 하고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단란한 시간을 보내기 적합한 때다.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자리다. 술은 평소 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어색하고 서먹했던 사이를 친근하고 친밀하게 만들어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기능을 한다.
시골집…
발병 위치, 증상 모두 달라
우리 몸에서 가장 민감한 눈의 경우 성별에 따라 질환에도 차이가 있다. 잦은 화장과 콘택트렌즈를 많이 사용하는 여성들은 안구건조증 환자가 남성에 비해 2.2배나 많은 반면, 흡연과 음주의 빈도가 높은 남성은 백내장과 녹내장 위험이 여성보다 높다.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김진국 원장은…
음식의 풍미 높이고 건강에도 도움
고혈압은 나이와 성별, 인종, 유전적 요인, 그리고 과체중이나 운동부족, 흡연, 음주와 같은 여러 가지 생활 요인들에 의해 발생한다. 고혈압은 아무런 증상이 없다가 심장마비나 뇌졸중 같은 치명적 질환을 일으킬 수 있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 미국 인터넷 매체…
30대 직장인 조모씨는 대학시절 별명이 ‘시체’였다. 한 번 누우면 미동조차 없이 잠들어 붙은 별명이다. 잠버릇이 없는 게 그의 잠버릇이었다. 대학을 졸업한 지 채 10년도 안 돼 별명은 바뀌었다. 아내가 붙여준 새 별명은 ‘폭주기관차’다. 코를 심하게 골고, 많이 뒤척여 각방을 쓸 때도…
한여름에 너도 나도 얼음물이 든 양동이를 뒤집어쓰고 있다. 더워서가 아니라, 루게릭병 환자들을 응원하기 위해서다. 유행처럼 번진 ‘아이스 버킷 챌린지(ice bucket challenge)’다. 운동신경세포가 파괴돼 근육이 위축되는 루게릭병 환자들의 고통을 간접체험하자는 뜻에서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것이라고 한다. 가장…
건강은 소홀히 하면서...
30대나 40대 혹은 그보다 나이가 더 들어서 인생을 돌아볼 때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후회하는 몇 가지가 있다. 미국의 경제매체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는 20대 때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을 소개하면서 이를 통해 삶의 지혜를 얻으라고 조언한다.
◆학벌과…
정신질환자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사회가 복잡해지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에 따른 스트레스도 많아지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정신질환과 관련된 일반인들의 잘못된 지식을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알아본다.
▶정신건강의학과 병원은 정신병이 있는 사람만 가는 곳이다?=정신건강의학과는 감정과 사고, 인식, 수면, 식욕문제 등…
적당량의 음주, 중년 이후의 육체건강에 도움
가끔 와인을 마시는 것은 중년 이후 육체적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반대로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은 걷기와 옷을 입는 등의 일상적인 동작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연구팀은 45세부터 69세 사이의…
아이를 갖기 수년 전에도 흡연과 음주, 나쁜 식습관 등은 자제해야 할 듯 하다. 20대 때 몸을 함부로 굴릴 경우 결혼 후 태어날 2세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마친다는 것이다.
호주 애들레이드대학교 연구팀이 최근 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에서 아이를 갖기 전 거친 라이프스타일을 보낸 부모로부터 태어난 2세는 당뇨나 심장질환, 면역질환 등의 건강문제를…
몸 전체를 따뜻하게 해줘야
무더위에 다들 쉼 없이 부채질을 하는 와중에도 에어컨을 피해 옷깃을 여미는 사람들이 있다. 수족냉증에 시달리는 환자들은 “선풍기와 에어컨 때문에 추운 겨울만큼이나 여름이 두렵다”고 말한다.
수족냉증은 10대 청소년부터 혈기왕성한 대학생, 직장 남성까지 매우 다양한 연령대의…
입안 건강...심장병, 골다공증, 빈혈증 등과 연관
치아나 잇몸 등에 문제 생겨
‘입은 건강에 대해 속이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치아와 잇몸 등의 입안 상태를 보면 그 사람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는 뜻이다.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회사원인 김갑수(49)씨는 두 딸을 둔 가장이었다. 큰 딸이 명문대에 합격해 온 가족이 기뻐한 그해, 김씨는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한 채 영원히 눈을 감았다. 업무상 잦은 술자리와 폭음하는 습관으로 간암 판정을 받았는데도 출장길에 술을 마셨다가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한 번 들인 생활습관은 좀처럼 바꾸기 어렵다. 특히 몸에 나쁜 습관은 떨치기 힘든…
수돗물이나 생수로 씻으면 안 돼
다음주부터 8월 초까지는 전국적으로 바캉스 인파가 가장 많은 시기다. 그런데 이때는 또한 바닷물에 해파리의 개체수가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여서 해파리 피해가 그 어느 때보다 많아진다.
특히 맹독성 해파리에 쏘이면 독성이 빠르게 몸으로 퍼질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해파리는 많은 촉수를…
술과 담배만 끊으면 간암은 피할 수 있을까?
대한간학회가 일반인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식도 조사 결과(2013년) 4명 중 3명은 ‘술’을 간암의 주원인으로 오해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73.5%가 알코올이 간암 발생의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술과 담배만 피하면 간암 발생에…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이를 위해 좋은 방법 중 하나는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건강검진 횟수가 많을수록 심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전체 암 발생 위험도가 낮아지고 사망 위험을 최대 35%까지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검진은 중복 혹은 과도한 검사도 문제지만 검진을 받지 않다가 증상 발견 후…
웬만큼 아프면 약을 먹어 치료한다. 오랫동안 꾸준히 약을 먹다보면 약효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전문용어로 ‘내성’이라고 한다.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흔히 마시다보니 술이 세졌다고 말하는데, 세진 것이 아니라 알코올에 내성이 생긴 것이다. 이렇게 되면 마시는 술의 양은 점점 늘어나고,…
'술이 술을 부른다'는 말이 있다. 술자리에서 어느 정도 술을 마시다 보면 취하게 돼 나중에는 절제를 하지 못한 채 자꾸 술을 시켜 과음으로 이어지는 것을 빗댄 표현이다. 과음과 폭음이 습관화되다 보면 건강을 해쳐 심할 경우 간암 등으로 일찍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미국 보스턴 소재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재활연구소의 존 F.켈리 소장은 건강…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은 꽁치와 참치, 연어, 고등어 등과 같은 등 푸른 생선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등 푸른 생선이 함유한 오메가-3 지방산이 알코올 남용에 따른 두뇌손상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오랜 기간 알코올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신경세포가 손상되고 치매 위험도 높아지는 것으로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