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가 암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10명의 암환자 중 4명은 생활습관의 변경을 통해 예방이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영국 암연구소는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 5년 간 영국에서 암을 유발한 발병원인을 분석하고 원인별 구체적인 통계수치를 제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 차원에서 암 발병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뼈가 부러졌다거나 큰 출혈이 있다면 응급실로 당장 달려가야 하는 위급한 상황이다. 온몸이 불덩이처럼 뜨겁거나 복통이 심해도 마찬가지다. 반면 강도가 약한 통증이나 경련과 같은 증상은 절박한 상태가 아니라는 판단 하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게 된다. 하지만 이처럼 사소한 것으로 생각한 증상들이 생각지 못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미미한 증상이지만 한번쯤…
이명, 난청 환자 증가
한해를 마무리 짓느라 한창 바쁜 시기다. 이때에는 업무 스트레스도 증가한다. 여기에 회식이 이어지면서 피로감이 가중되고 신체 곳곳에 이상이 올 수 있다. 귀도 예외가 아니다.
연말연시에는 귀에 이상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로와 음주는 ‘이명’과…
부자이면서 교육을 잘 받은 싱글남이 늙어서 ‘술고래’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킬 대학교와 UCL대학교 공동 연구진이 45세 이상 중·노년층 남녀 4,500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영국 데일리메일, 텔레그래프 등이 23일 보도했다.
사람들은…
이맘때면 세밑 분위기에, 술에 흥청망청 취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술이 술을 마시게 되면 다음 날 술병이라는 쓰린 대가를 치러야만 한다. 두통과 피로, 메스꺼움이 동반되는 숙취는 개인마다 증상에 차이가 있다. 과음을 해도 비교적 멀쩡한 사람이 있는 반면, 온종일 시체처럼 침대에 누워 있어야 할 만큼 숙취가 심한 사람도 있다.
숙취의…
백내장, 황반변성 초래할 수도
연말연시에 끊임없이 이어지는 술자리는 신체 곳곳에 해를 끼친다. 그 중에서도 눈은 내장의 여러 기관만큼 알코올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곳이다.
술을 마시면 눈에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세는 모세혈관이 팽창하는 충혈과 안구건조증이다. 체내 수분 감소로 생기는 안구건조증은 뻑뻑한 이물감은 물론 작은…
맥주나 와인에 비해 훨씬 높아
우리나라 사람들이 술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이 소주다. 과거 독한 술의 대명사였던 소주도 최근에는 20도 이하짜리가 나오는 등 점점 순해지고 있다. 또한 송년회 술자리 등에서도 맥주나 와인 등 비교적 순한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전문가들은 “이런 추세는 술 문화가 발달한…
술 마시는 성인 5명 중 1명은 고위험 음주자에 해당하지만, 대체로 자신의 음주량을 적당한 수준으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지난 13~16일까지 나흘간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1천명을 상대로 전화 조사한 결과다.
이번 조사 결과 최근 1년 이내에 술을 마신 경험이 있는 연간 음주자는 전체의 64.8%였다.…
비만, 스트레스부터 없애야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국제당뇨병연맹(IDF)에 따르면, 전 세계 당뇨병 환자는 지난해 기준 3억 8200만 명에서 오는 2035년에 5억 9200만명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한국은 332만 명으로 세계 20위에 올라 있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인 셈이다.…
과음 줄이고 중독 재발 막아
‘동의보감’에는 칡즙은 주독을 풀어주고 입안이 마르고 갈증 나는 것을 멎게 한다고 기록돼 있다. 칡즙은 숙취 해소는 물론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석류에 비해 훨씬 많아 갱년기 및 생리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혈액순환 개선, 혈당 조절, 중금속 배출,…
음주 후 올바른 피부 관리법
이어지는 송년 술자리에서 술을 많이 마시게 되면 몸이 축나는 동시에 피부도 몸살을 앓게 된다. 술이 몸에 들어오면 알코올을 분해하기 위한 효소가 분비되고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한 부신피질 호르몬이 과다하게 분비된다.
이때 우리 몸은 술을 해독하기 위해 몸에서 많은 양의 수분을 내보내게 되는데 음주…
●박민수 원장의 거꾸로 건강법(9)
연말연시 술자리가 늘어남에 따라 뱃살 고민도 늘어난다. 해가 바뀌고 술자리가 줄어들면 늘어난 뱃살도 원상 복귀되면 좋으련만 뱃살은 한살 늘어난 나이처럼 내 곁을 떠나지 않고 허리둘레에 정착한다. 통상적으로 살찔 우려가 있는 음주량은 하루 맥주 1캔, 와인 2잔, 소주 2잔이며 여자는 이것의…
칼슘 많고, 혈액 순환에 좋아
현대인들은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척추에 이상이 오기 쉽다. 목뼈, 등뼈, 허리뼈, 엉치뼈, 꼬리뼈로 구성된 척추는 신체의 대들보라고 할 수 있는 부위다.
이런 척추가 안 좋으면 운동량이 급격히 줄기 때문에 뱃살이나 체중이 쉽게 증가한다. 살이 찌면 다시 척추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부쩍 술자리가 많아진 요즘 거듭되는 숙취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송년회에서 반가운 사람들과 술잔을 기울이다보면 분위기에 휩쓸려 과음을 하기 마련이다. 그러는 사이 우리 몸은 자율신경계의 기능이 떨어지고 몸을 가누기 어려울 정도로 취하게 된다. 치명적인 실수나 사고를 저지를 수도 있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한국인의 사망률이 지난 30년간 뚜렷한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10대 사인 중 자살과 당뇨병, 폐렴으로 인한 사망은 증가한 반면, 고혈압과 간 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감소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1983~2012년까지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한국인의 10대 사인을 분석한 결과다.
10일 보건산업진흥원에…
최근 영국에서는 임신 중 과음으로 장애아를 출산한 산모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 지난주 영국법원은 임신부가 지나친 음주로 장애아를 출산했더라도 형사처벌 대상으로 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 이 임신부는 주변의 지속적인 경고에도 임신 기간에 매일 보드카 반병과 맥주 등을 마셔 태아알코올증후군을 유발했다.
올해 7세가 된 이 여자…
사전에 달걀, 아몬드 등 먹어야
머리는 깨질 듯 아프고, 속은 울렁거리고, 몸에는 기운이 하나도 없고... 마구 들이킬 때는 좋았는데 그 다음날 사람을 지독히도 괴롭히는 게 바로 숙취다. 이런 숙취에 덜 시달리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의 의료·건강 사이트인 ‘웹 엠디(Web MD)’가 숙취에 대한…
건강이 안 좋아지면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감지할 수 있는 신호가 나타난다. 감기에 걸리면 콧물이 나고 음식을 잘못 먹으면 두드러기 반응이 나타나는 식이다.
이처럼 외부로 드러나는 신체적 변화는 건강상태를 비교적 쉽게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입안에서 일어나는 변화도 마찬가지다. 치아나 잇몸이 변색된다거나 입 냄새가 나고…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에 속만 쓰릴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 허리통증에 시달리는 환자의 경우 술자리에서의 과도한 음주와 흡연이 허리 통증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어 조심할 필요가 있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아세트알데히드가 생성된다. 이 물질은 얼굴을 붉게 만들거나 숙취로 인한 두통을 유발한다. 알코올…
최근 인천의 한 대학병원에서 술에 취한 의사가 세 살배기 남자 아이의 찢어진 턱을 수술해 물의를 빚은 가운데 음주수술을 규제할 법적 장치가 마련될지 주목된다.
지난 1일 새정치민주연합 선임 원내부대표인 이찬열 의원이 대표 발의해 국회에 접수된 의료법 일부 개정안에 따르면 마약류 복용.투약.흡입 및 음주 후 의료행위를 할 경우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