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다이어트 방법 중에는 좋은 것도 있지만 잘못된 것도 있다. 다이어트 정보 또한 오류투성이인 경우가 많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다이어트 노력을 방해하는 잘못된 상식 3가지를 소개했다.
◆되도록 천천히 살을 빼야 한다?=너무 빨리 살을 빼면 요요 현상이 올 수도…
설 연휴 때 갖가지 명절 음식을 먹으면서 온 가족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다보면 자는 시간은 들쑥날쑥 하기 일쑤다. 오랜만에 친지들이 모이는 명절에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면 속이 상하기 마련이다. 이처럼 생활 리듬이 깨졌다는 것을 가장 먼저 알리는 것이 바로 피부다. ‘명절 타는’ 피부 관리법을 알아보자.
- 안보이던 뾰루지?…
코앞으로 다가온 설 연휴도 건강해야 즐겁게 보낼 수 있다. 갑작스런 장거리 이동과 과식, 유행성 독감 등에 대책 없이 노출되면 몸엔 이상 징후가 오기 십상이다. 병 기운을 떨치려 약을 먹을 때에도 주의해야 한다. 복용법을 지키지 않으면 병만 키워 자칫 즐거운 설 연휴를 망칠 수 있다.
인구이동이 큰 설 명절에는 멀미 걱정부터 앞서기…
요즘처럼 쌀쌀한 날씨에는 웬만큼 몸을 움직여도 땀이 나지 않는다. 땀이 난다는 것은 그 만큼 부지런히 움직였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다른 요인은 제쳐 놓고 오직 땀이 나는 정도만을 기준으로 운동을 열심히 했는지의 여부를 평가할 수 있을까.
우리 몸은 체온이 급격히 올라가면 열을 식히기 위해 땀을 배출한다. 인체에는 대략…
임신을 계획 중인 부부라면 여성은 물론 남성도 음주를 자제해야 한다는 권고안이 나왔다.
영국 왕립산부인과대학(RCOG)은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태아의 안전을 확보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지침을 발표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고 BBC 뉴스가 11일 보도했다.
RCOG의 필리파 마스덴 박사는…
설 명절만 지내면 여기저기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차례상을 준비하는 주부뿐 아니라 장거리 운전에 나선 남편도 명절증후군을 겪긴 마찬가지다.
실제 명절을 지낸 뒤 통증을 호소하는 부위는 남녀차를 보였다. 남성은 허리, 여성은 무릎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았다. 자생한방병원이 지난해 설과 추석 명절을 쇤 뒤…
김치원의 ‘지금은 디지털헬스 시대’
디지털 헬스케어 과연 비용효율적인가?(1)
디지털 헬스케어의 존재 가치 중 하나는 날로 늘어만 가는 의료 비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GDP의 15% 이상을 의료비로 지출하고 있는 미국은 물론 인구 고령화로 인해서 의료비 부담이 날로 늘어나고…
# 지난 달 30일 경남 창원에서 시내버스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트럭을 덮쳤다. 트럭 운전자는 사망했고, 버스 운전기사는 사고에 대한 기억조차 없다. 저혈당 쇼크 상태에서 차를 몰다 낸 사고였다.
# 지난 해 4월 경기도 평택의 왕복 3차선 도로 한 가운데 승용차 한 대가 멈춰섰다. 경찰이 다가가 문을 열자 운전자는 힘없이…
알코올이 고지방 음식에 대한 식욕을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술을 마시면 안주 때문에 살찐다'는 속설도 일리가 있는 셈이다. 안주로 고지방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서 뚱뚱해질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이다.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소의 일세 쉬리엑이 이끄는 연구팀은 최근 '식욕 저널'(Journal Appetite)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 같은 연구…
남성의 평균수명은 여성보다 짧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인의 평균수명도 남성이 77세, 여성이 84세(2011년 기준)로 여성의 평균수명이 7년 정도 길다. 100세가 넘는 장수인의 비율도 여성이 남성보다 12배가량 높다. 왜 이러한 차이가 나타나는 걸까.
◆사회적 활동과 성향의 차이= 여성의 사회활동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지만…
뚱뚱한 어린이는 정상 체중아보다 지방간을 가질 가능성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혜란 교수팀은 병원 비만클리닉에 등록된 어린이 178명(평균 12.2세)과 건강검진을 받은 어린이 218명(15.2세) 등 모두 396명을 대상으로 지방간과 대사증후군 소지율을 조사해 비교해보니 이같이 드러났다고 28일…
살 빼고 절주해야
지방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성인질환 중 하나다. 하지만 지방간은 다른 간질환으로의 악화를 예고하는 일종의 경고라 할 수 있으므로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지방간은 간의 대사 장애로 인해 중성지방과 지방산이 간세포에 5% 이상, 심할 경우 50%까지 축적된 상태다.
간에 지방이 축적되면 간의 색이…
정기검진과 함께 금연, 절주해야
동양인과 서양인은 신체적 특징의 차이만큼이나 쉽게 발병하는 질환도 다르다. 그중에서도 눈은 같은 질환이라도 원인이 다른 경우가 많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녹내장이다.
녹내장은 시야의 주변부부터 점차 시력을 상실해 결국에는 실명에 이르는 질환이다. 시각정보를 전달하는 시신경이 손상될수록 증상이…
졸림, 두통, 궤양 등 부작용 초래
술과 약을 섞어서 먹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이기는 하지만 건강을 위해 참고가 될 만한 내용이다.
‘미국 알코올 남용 및 알코올 중독 국립 연구소(NIAAA)’가 2만7000여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 현재 음주를 하고 있는 사람…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흡연은 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편람 기준에서 약물 중독의 일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담배 속의 니코틴은 약물 중독의 증상을 유발하는 정신활성 물질로 지속적으로 흡연을 하게 만든다.
흡연이 또 하나 안 좋은 것은 술에 대한 갈망을 유발해 음주를 자주 하게 된다는…
양반다리, 척추와 관절에 부담
직장인들은 대부분 앉아서 일한다. 그런데 처음에는 바르게 앉아 있다가도 일에 집중하다 보면 자세가 점차 흐트러져 몸이 앞으로 숙여지기 마련이다. 이렇게 바르지 않은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다 보면 허리에 자연히 무리가 간다.
여기에 연초 각종 모임 등으로 회식 자리가 많다보면 좌식 구조로 된 모임…
머리 말릴 때는 찬바람으로
현재 머리숱이 많고 가족 중에 대머리가 없는 사람은 탈모에 대해 별로 염려를 하지 않는다. 하지만 탈모의 원인은 유전에만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심하고 있기에는 이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다.
탈모가 일어나는 데에는 스트레스, 임신, 수술, 호르몬 변화, 다이어트, 잘못된 습관 등 다양한 후천적…
백인 성인 남성 가장 많아
미국에서도 알코올 중독이 심각한 건강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6일 “알코올 중독으로 인해 미국 내에서 매일 6명이 사망하고 있다”며 과도한 음주에 대해 경고를 하고 나섰다.
CDC의 일리아나 아리아스 대리 본부장은 “알코올 중독으로…
가는 해에 다사다난함을 묶어 떠나보내면 후련할 것 같지만, 늘 곱씹기 마련이다. 보건의료계도 연초부터 연말까지 이슈로 들끓고, 사건사고로 얼룩졌다. 국민건강을 위한 갑론을박 속에 고개를 가로저을 만큼 황당했던 일들도 적지 않았다. 병원과 제약사 등 보건의료계 관계자들의 의견을 모아 올 한 해 가장 어처구니가 없었던 황당 뉴스 10가지를…
술에 취하기만 하면 행패를 부리는 ‘주폭’도 알코올성 정신장애로 봐야할까. 전문의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 주폭은 술 때문이 아니라 충동 조절의 문제라는 것이다.
28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알코올치료센터 이선구 교수에 따르면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주폭은 알코올성 정신 장애라기보다 충동 조절 장애로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