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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간 건강이 걱정된다면... “하루 2-3잔 커피가 도움”

최근 서울에서 C형 간염 집단 감염 사태가 또 발생하면서 간 건강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도 역시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의 윤리와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주고 있다. 간은 사람의 몸에서 ‘화학 공장’ 역할을 한다. 단백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를…

치매 안 걸리려면 술, 담배부터 끊어라

치매는 정상적으로 활동하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뇌의 인지 기능이 손상되면서 일상생활에 장애를 겪는 증상이다. 인지 기능이란 기억력,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판단력, 추상적 사고력 등 다양한 지적 능력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흔히 치매를 하나의 질병으로 생각하고, 치매는 모두 똑같고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고 속단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코골이 방치했다간 뇌 손상까지...” 코골이는 병

가족이나 친구의 코골이 때문에 밤잠을 못 이룬 경험이 있을 것이다. 코골이는 소음 뿐 아니라 그 사람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바로미터다. 코골이가 오랫동안 이어진다면 낮의 졸림, 피로감, 판단력 저하, 집중력 장애, 성기능과 인지능력의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코를 심하게 고는 사람의 상당수가 수면무호흡증을 앓고 있다는…

젊은 여성일수록 음주 후 '관계’가 위험한 이유

음주 후에는 '안전하지 않은' 잠자리를 가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성병이나 임신 등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이런 ‘위험한 관계’는 특히 젊은 여성들에게서 두드러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대학 의과대학 연구팀은 287명의 여자 대학생을 상대로 설문조사했다. 설문에 참여한 이들은 최근 술을…

덥고 습한데 오래 있으면, "실내 열사병 주의보"

‘마지막 더위’를 일컫는 말복이 16일이지만, 찜통더위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후텁지근한 날씨가 오래 이어지면서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이 많다. 이 시기에도 열과 관련한 응급환자들이 늘고 있다니 방심은 금물이다. 요즘 같은 뜨거운 날씨 때문에 생기는 응급질환으로는 열경련, 열실신, 열피로, 열사병 등이 있다. 여름철에 흔히…

막바지 피서 절정 "점심 후 물놀이 조심"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막바지 휴가 인파가 광복절 연휴에 또 한 번 몰리고 있다. 바다와 계곡은 더위 탈출에 나선 휴가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빼곡하지만, 사람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물놀이 안전사고는 ‘아차’하는 순간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의 도움말로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

술 도수 조금만 낮춰도 음주 폐해 감소

맥주를 비롯한 술의 에탄올 함량을 조금만 낮춰도 술로 인한 건강 상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술은 전 세계적으로 각종 장애와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국제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39세 사이 젊은이들의 사망 원인의 약 4분의 1이 술과 관련돼 있다. 캐나다의 중독 및 정신 건강 센터 정책 연구소의 유르겐 렘…

잘 걸리는 눈병, 남녀 차이 나는 이유

눈에 발생하는 질병은 남녀 간에 차이가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기준으로 안구건조증은 여성이 146만 6933명, 남성이 68만 2363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2.1배 많았다. 반면 녹내장 진료 인원은 40대 기준으로 남성은 4만 5792명, 여성은 4만 3125명으로 남성이 더 많았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술로 분위기 잡다가... "치아 변색 각오해야“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요즘, 와인으로 분위기를 돋우는 연인들이 많다. 일부는 브라질 리우올림픽 중계를 보면서 시원한 치맥(치킨+맥주)으로 응원전을 펼친다. 후텁지근한 날씨가 고통이지만 휴가지의 여름밤은 낭만을 만끽하기에 충분한다. 그러나 늦은 밤 음주후 양치질을 하지 않고 곧바로 잠이 들면 치아 건강에 매우 해롭다. 술 등 알코올 음료에는…

흡연 뿐 아니라 과음도 폐 건강 망친다

흡연뿐만 아니라 과음도 폐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욜라대학교 공중보건학과 연구팀은 미국 성인 1만2000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과음을 하거나 한 달에 적어도 한번 이상 폭음을 하는 사람들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내쉬는 숨 즉 날숨에서 산화질소가 현저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술 권하는 사회...근육운동이 필요한 이유

국내 알코올성 간질환자는 13만명에 이른다. 이 중 11만명이 남성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를 기준으로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10명 중 6명은 50대 이상이었다. 정신적, 사회적으로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40대에서 과다한 음주가 10년 이상 지속돼 50대 이후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성인…

소변량이나 색깔로 건강 상태 파악하는 법

폭염이 이어지면서 물을 들이키는 사람들이 많다. 후텁지근한 날씨 탓에 물을 자주 마시다보면 화장실도 자주 들락거리게 된다.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치던 소변을 잘 살펴보자. 소변은 몸의 건강상태를 알려주는 바로미터 구실을 하기 때문이다. 소변량이나 색깔로도 건강 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소변은 콩팥의 사구체에서 피가 여과되어 생기는…

폭염 심할수록 늘어나는 질환 3가지

폭염 때문에 전 세계가 비상이다. 중동 쿠웨이트의 한 사막지역에서는 지구 관측 역사상 최고 기온으로 추정되는 섭씨 54도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계속될 때 폭염주의보를 내린다. 역대급 폭염 기록을 살펴보면 지난 2003년 유럽 폭염 때 약 7만명, 1994년…

“암 발병률 높인다는데...” 구강성교 꼭 해야 하나.

최근 두경부암이 급속히 늘고 있다. 두경부는 머리와 목 부위로 구강(입안), 인두(입과 목 사이 통로), 후두(목)로 구분한다. 두경부암은 이 부위에 암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두경부암은 음주, 흡연을 오래 한 중노년층에게서 주로 나타났으나 최근 젊은층에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구강성교(oral sex)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남성의 성욕 떨어뜨리는 음식 5가지

남성들의 성욕을 저하시키지 않으려면 피해야 할 음식들이 있을까. 여러 연구결과들을 종합해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낮추는 5가지 음식물’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봤다. 대부분 일상적으로 자주 먹는 것들로, 남성의 정자를 감소시키거나 성 활력을 떨어뜨리는 것들이다. 이 내용은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삿닷컴이 보도했다. 1. 탄산음료…

또 경고, "구강성교, 두경부암 위험 높인다"

입으로 남녀의 생식기와 자주 접촉하면 머리와 목에 생기는 두경부암의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경고가 또 나왔다. 미국 암협회(The American Cancer Society)는 최근 “지난 1980년대 이후 두경부암이 200% 이상 늘었다”면서 그 원인으로 음주, 흡연과 더불어 구강성교의 증가를 꼽았다. 이 내용은 성 전문…

아침이면 찾아오는 ‘숙취’에 대한 오해 9

삼삼오오 모여 시원한 맥주 한 잔 하기 좋은 계절이다. 특히 주말 전날 밤 과음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 밤 술을 과하게 마셨다면 지금쯤 숙취로 고생하고 있을 것이다. 과음은 중추신경계에 영향을 미쳐 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움, 구토, 탈수 등을 일으킨다. 술 마시는 일이 잦아지는 시기인 만큼 숙취에 대한 관심도 높지만 그 만큼 오해도 많다. 미국…

"살찌지 않았는데..." 여학생 34.7%, '나는 뚱뚱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크게 높아졌지만, 여성의 건강권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족하다. 특히 소녀기의 건강은 영유아와 모성건강 사이에 사각지대로 남아 있어 생애주기별 여성 건강에 대한 예방적 접근과 체계적인 정책 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센터가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의 중고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조사한…

엄지발가락 없이도 균형 잡을 수 있을까?

두발로 땅을 디디고 서거나 걷는 일은 숨 쉬는 일처럼 무의식적으로 별생각 없이 할 수 있는 행동이다. 하지만 일어서고 걷는 동작을 취하기 위해선 우리 몸안에서 많은 정보들이 공유되고 전달되는 바쁜 활동이 벌어져야 한다. 이런 정보들이 원활하게 교환돼야 균형을 잡고 똑바로 걸을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우리 몸은 어떻게 균형을 잡을까. 미국 언론매체…

여름철 잦은 자전거 낙상, 응급대처법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엔 자전거 사고도 잦아진다. 특히 무더위를 피해 야간에 자전거를 타면 장맛비 등으로 노면이 미끄럽거나 웅덩이가 파인 곳 등 노면상태와 돌발 장애물을 미처 확인하지 못할 수 있어 사고 위험이 더욱 높다. 실제 지난해 소비자원 발표를 보면 자전거도로 내에서 발생하는 자전거 안전사고의 41.9%는 여름철인 6~8월에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