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온이 한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고 최저기온은 10도 이하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기온 아래에선 2시간 정도만 피부가 노출되어도 동상에 걸릴 위험성이 높다”고 경고한다.
자료에 따르면 연중 평균기온이 낮은 1월에 동상 진료인원이 가장 많았다. 또 동상 진료인원의 연령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젊은 층의…
최근 나이를 불문하고 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뼈 건강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면서 골다공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골다공증은 호르몬과 뼈의 미세손상으로 뼈의 조직이 약해져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골다공증은 특별한 증상이 없고 골절이 발생한 후에야 발견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다른 어떤…
최근 혼자 밥을 먹는 이른바 '혼밥 족'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1인가구 여성의 고혈압, 당뇨병 유병률이 다인 가구 여성에 비해 2배 가까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인가구 여성의 흡연율은 다인가구 여성의 4배에 달했다.
원광대 간호학과 박숙경 교수팀이 201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참여한 성인 여성 8만9807을 1인가구와 다인가구로…
이스턴 핀란드 대학교 연구팀이 술을 많이 마시는 청소년에 대해 연구를 한 결과, 음주가 몇 가지 뇌기능을 바꾸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청소년기에 술을 많이 마시면 대뇌 외피의 민감성과 뇌의 기능적 연결에 변화가 발생했다.
연구팀은 술을 많이 마시는 13~18세의 청소년 27명과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동년배 25명을 대상으로 추적…
최근 통풍을 앓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때 통풍은 기름진 음식과 술을 자주 먹는 부유층의 병으로 간주되기도 했지만 요즘은 식생활이 윤택해지면서 사회계층에 관계없이 발생한다. 통풍이란 몸 안의 요산이 몸 밖으로 빠져 나가지 못하고 과도하게 쌓여 생기는 병이다. 다른 사람이 지나가면서 일으킨 바람에 의해서도 아프고 온몸에서 열이 난다고 해서 통풍이라고…
최근 스포츠 스타와 유명 가수의 음주운전 사고가 보도되면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이들이 벌써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로 형사처벌과 함께 향후 2년간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없는 ‘삼진 아웃’제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음주운전에 세 번째 적발되었다면 적발되지 않은 음주운전 횟수는 훨씬 더…
많은 여성들이 부담스러운 수술보다는 간편한 '쁘띠성형'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쁘띠성형 중 특히 필러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는 절개 없이 주사만으로 짧은 시간내에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필러는 다양한 천연, 인공 혹은 합성 물질로 얼굴의 잔주름 및 굵은 주름을 개선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한다. 팔자주름, 코, 입술, 가슴 등…
적당한 강도로 지속적으로 운동한 남성은 높은 강도로 운동한 남성보다 정자의 질이 더 좋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규칙적인 운동이 정자의 질을 높이고 정자 수를 늘리는 등 임신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만 '적정 수준'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난임을 호소하는 부부 세 쌍 중 한 쌍은 정자의 질이 낮아 문제가 생긴다. 이 때문에 남성들은 건강한…
새해 결심으로 금연을 시작한 사람에게 가장 큰 적이 뭘까? 바로 술이다. 술만 마시면 담배 생각이 난다는 이들이 많다. 한동안 금연해왔던 이들도 술자리에서 무너지곤 한다. 흡연자들도 술자리에서는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의 담배를 피운다. 왜 그럴까?
술과 담배는 마약처럼 중독성이 강한 물질로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하는 작용이 유사하기 때문이다.…
술은 숙면을 방해해서 다음날 사람을 멍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여론조사 전문 업체 유고브(YouGov)가 애주가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가량은 알딸딸할 정도 이상의 술을 마신 다음날 피곤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들의 58%는 과음 때문에 수면에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을 몰랐다. 설문 결과, 많은…
술에 관대한 문화에서는 알코올 중독을 자각하기 쉽지 않다. 매일 술을 마셔도 식사 때 하는 반주나 기분 전환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서다. 설사 알코올 중독을 인정한다 해도 치료 받기를 낯설어 한다. 알코올 중독을 그저 개인의 의지 문제로 치부하기 때문이다. 미국 정신의학회 진단 및 통계편람에서는 알코올 중독을 알코올 남용 및 의존으로…
연말 줄줄이 이어지는 저녁 모임 탓에 과음하는 일이 잦아지는 시기다. 음주량이나 식사량이 갑자기 늘면 소화불량이나 숙취에 시달릴 수 있다.
가급적 과하게 먹지 않는 편이 좋겠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라면 과음이나 과식으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을 돕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미국 건강, 의료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에 따르면 특정한…
유방암 발생과 관련해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 나이, 출산 경험, 모유 수유 여부, 음주, 방사선 노출, 가족력 등이 위험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유방암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다. 출산이나 모유 수유 경험이 없거나 초경이 빨라 생리를 오래한 여성, 폐경 후 비만하면 여성호르몬이 많아져 유방암의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비알콜성지방간을 진단받은 경우 대장용종도 함께 발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돼 건강검진 시 좀더 자세한 검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손희정·곽금연 교수 연구팀은 2003년에서 2012년 사이 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수진자 2만 6,540명을 분석한 결과, 비알콜성지방간을 진단받는 경우…
탈모의 원인은 가족력 등의 유전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유전적인 요인으로만 탈모가 발생하는 것일까? 꼭 그렇지만도 않다. 후천적인 요인으로도 생길 수 있는 것이 탈모다. 특히 흡연을 하면 대머리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 니코틴, 모발 혈액공급 막아
탈모가 진행되기 전 탈모의 징후를 알 수 있는…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막바지 연말 모임이 한창이다. 모임의 하이라이트는 음주 가무. 하지만 연말 음주로 인해 치아 건강을 해지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구강 내에도 노화가 시작되는 30대 이후에는 조금만 소홀해도 잇몸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중요하다.
겨울철 치아 건강을 해치는 원인 중 하나로는 잦은 음주가 꼽힌다.…
최근 혼자서 술을 마시는 ‘혼술족’이 늘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에서도 ‘혼술’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가 지난 11월 23-27일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20-40대 일반 국민 중 최근 6개월 내 주류 섭취 경험이 있는 2천명(남자 1,028명, 여자 972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환자가 증가하다 보니 이와 관련해 잘못된 인식도 많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가 유방암에 대한 미신 6가지를 보도했다.
◆가슴에 혹이 만져지면 유방암이다?=여성의 80%는 유방에 암과 상관없는 양성 종양을 갖고 있다. 물론 가슴에 몽우리가 만져지면 유방암 가능성에 대비해 악성 종양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X레이 촬영하거나 가슴 누르면…
- 사진=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정자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할 수 있다. (shutterstock.com)
불임의 원인이 남성들에게 있는 커플들이 늘고 있다. 남성 불임 문제는 상당 부분 정자 숫자의 감소, 정자의 운동성 약화 등에 기인한다. 그렇다면 정자를 좀 더 튼튼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성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일상적으로 할…
건강에 관한 대화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것은 아마도 암일 것이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어떤 사람은 암에 걸리고 다른 사람은 암에 안 걸리는지 정확하게 알아내기는 불가능하지만 암 발생 가능성을 증가시키는 확실한 위험 요인들이 있다.
암 위험 인자들이 어떻게 암을 발생시키는지 메커니즘을 알고 있으면 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