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이 가고 선선해진 날씨, 운동을 결심한다. 그러나 운동의 효과를 채 보기도 전, 환절기를 맞은 몸에 으슬으슬 감기 기운이 돈다. 또 다른 작심삼일의 흑역사를 기록해야 할까?
미국의 ‘위민스 헬스’가 전문가의 의견을 들었다. 답은 가벼운 감기라면 운동을 해도 좋다는 것.
얼마나 ‘가벼워야’ 가벼운 감기일까? 볼티모어 머시 메디컬 센터의…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높은 사람이라도 꾸준히 운동을 하면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55세 이상의 성인 70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무작위로 대상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일주일에 4~5회 약…
맑고 높은 하늘에 조각구름 많겠다. 아침 최저 11~19도, 낮 최고 22~27도로 일교차 크다. 오후엔 자외선 지수 ‘높음,’ 식중독 지수는 ‘경고’ 수준이므로 위생에 신경 쓰고 음식도 조심해야겠다.
☞오늘의 건강=주말엔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물 폭탄’이 터진다는 기상청 예보이지만, 오늘까지는 파란 하늘 아래, 바깥 운동하기에 좋은…
“뇌 영양제에 쓸 돈을 유산소 운동에 써라”
미국 하버드 의대 부속 브리검 여성 병원의 개드 마셜 박사의 조언이다. 알츠하이머 연구 및 치료 센터장인 그는 미국에서 50세 이상 성인의 25%가 기억력을 개선하고 치매를 예방하려는 목적으로 뇌 영양제를 먹지만, 과학적 근거는 없다고 단언했다.
‘하버드 헬스 퍼블리싱’에 따르면 의사의 처방 없이…
뱃살을 빼기 위해 크런치 운동만 계속하고 있다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근력운동과 함께 유산소운동을 해야 뱃살을 뺄 수 있다.
여기에 건강한 식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팝슈가닷컴’이 소개한 뱃살을 줄이는 데 좋은 식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1. 탄산음료, 과자, 가공육, 술 등은 되도록 적게 먹는다…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 연휴가 시작됐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좋은 계절에 가족, 친지가 모여 조상을 기리고, 성묘를 하며 정을 나누는 대표적 명절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오히려 이로 인해 명절 증후군을 호소하기도 한다.
명절 증후군을 극복하지 못하고 명절이 지나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신체적 질환이 악화되기도 하고, 가족 간의 갈등이 심해지거나,…
고등학교 3학년 때 담임 선생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가. 아니면 어제 저녁 뭘 먹었는지 가물가물한가. 이는 지극히 자연스런 현상이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차츰 기억력이 나빠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기억력이 위축되는 과정을 많이 알아내는 만큼 그 과정을 늦추고 회복시키는 비결도 더 많이 찾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중년이 되면 성인병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이 한꺼번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환자도 늘고 있다. 뱃살(복부비만)이 가장 큰 위험요인 중의 하나다. 내장지방이 여러 물질들을 분비하면서 고혈압, 고혈당을 초래해 동맥경화를 일으키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건강수명의 분기점이라 할 수 있는 중년 건강은 생활 형태태와도…
일반인의 정상적인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은 120, 확장기 혈압(최저 혈압)은 80이다. 혈압이 정상 범주에 속하지 않을 때 고혈압 혹은 저혈압이라고 부른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90 이상인 경우다.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00 이하이거나 확장기 혈압이 60 이하일 때다.
고혈압은 심장 질환,…
운동이 싫은 사람도 막상 환자가 되면 운동을 해야 한다. 의사의 처방에 운동 요법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아픈 몸을 이끌고 병실 복도라도 걸어야 한다.
환자가 되면 고통스럽다. 끔찍한 통증으로 밤잠을 못이루고, 비싼 약값을 대느라 집을 파는 경우도 있다. 환자들은 후회한다. "진작에 운동을 할 걸...".
신체활동(운동)은 질병을 예방한다.…
여성에게 위협적인 질환으로는 유방암, 심장병, 당뇨병 등이 꼽힌다. 하지만 이 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다. 바로 골다공증이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뼈가 부러질 위험이 증가되는 질환을 말한다. 신체의 모든 부위에서 골절(뼈가 부러짐)이 일어날 수 있다.
이렇게 골다공증은 사람의 활동성을…
운동의 장점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모든 원인에 의한 전체 사망률을 30% 가량 줄여준다. 암 환자라도 움직일 수 있다면 병실 복도를 걷는 등 운동을 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병 뿐 아니라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 질환인 파킨슨병 치료에도 운동 요법이 들어 있다.
병을 얻고 나서야 운동을 하면…
수은주가 시나브로 떨어지면서 가을로 한발짝 한발짝 가고 있다. 낮에는 살짝 더우므로 얇은 겉옷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 아침 최저 18~24도, 낮 최고 27~31도
☞공기와 자외선=전국의 미세먼지 지수 ‘보통.’ 오존 지수는 오후에 ‘나쁨.’ 오후엔 자외선 지수도 ‘나쁨.’
☞오늘은?=오존은 보건마스크로도 막을 수 없으므로 오후 운동은…
요즘 근력운동의 필요성을 절감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몸에서 근육의 중요성을 몸소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근력운동은 특히 여성들에게 더욱 필요하다. 여성의 경우 폐경 첫 5년간 급속도로 골밀도가 약해지는데, 근력운동을 한 사람은 뼈의 양이 빠르게 감소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뼈는 1년마다 10% 정도 교체되고 10년이 지나면 모두 새로운…
운동을 시작하려 할 때 고민 중의 하나가 "식전, 식후"일 것이다. 결론적으로 얘기해 '당뇨병 대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식사후 운동이 좋다. 당뇨병 환자 뿐 아니라 예방을 위해서도 식후 운동이 권장된다.
우리나라 당뇨병 실태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30세 이상 성인 7명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다고 보는데, 이 중 40%는 자신이 당뇨병인…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운동을 쉬어야 할까. 꼭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비활동적인 생활이 관절 퇴화와 염증 악화를 더 부추길 수 있다.
관절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프리벤션닷컴’이 관절이 좋지 않을 때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했다.
1. 좁은 보폭으로 걷기
관절염이 있을 때는 운동…
'근육'을 얘기하면 남성의 육체미가 떠오른다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근육은 골격근육, 심장근육, 내장근육 등 다양하다. 심장근육은 수축을 반복하며 혈액이 온 몸을 돌게 한다. 내장근육은 위나 대장이 연동운동을 통해 음식물을 나르게 한다. 근육은 모두 생명 유지에 꼭 필요한 활동을 한다. 탄수화물과 지방을 태워 힘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그런데…
연일 후텁지근한 날씨기 이어지고 있지만 운동을 멈추지 않는 사람이 많다. 냉방시설을 갖춘 헬스클럽이 아닌 야외운동이라면 시간대가 중요하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더위를 피해 새벽이나 야간에 하는 게 좋다.
같은 운동을 해도 밤에 하면 효과가 더 높다. 저녁 운동을 하면 부신피질호르몬과 상선자극호르몬의 분비량이 증가해 신진대사를 올리고…
요즘 근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유산소운동과 함께 근력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근육이 많으면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등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나이가 들어서도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젊을 때부터 아령, 계단 오르기, 등산 등 근력운동과 함께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먹는 게 좋다. 중년, 노년이라도 늦지 않다. 몸을 자주…
대한민국 성인 10명 중 4명은 지금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하다. 30세 이상 성인 약 1400만 명이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다.
이상지질혈증이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보다 높거나 낮은 상태를 말하는데 '높은 LDL콜레스테롤', '높은 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 세 가지가 이상지질혈증을 구성하는 대표적인 위험인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