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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뚜렷한 원인 모르나 세포 밀집형 유방이 불리

유방암 재발, 건너 편 유방에 많이 생긴다

유방암을 조기 발견해 절제 수술을 받았더라도 많은 환자들이 재발위험에 시달리는데 특히 유방암이 재발할 때는 건강했던 건너 편 유방에 잘 생기며, 세포 밀집형 유방 즉, 비만형 여자가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있는 카이저 연구소 로렐 하벨 연구위원은 이같은 내용을 7일 발간된 학술지 ‘암 역학, 증상과…

10월은 ‘유방암 인식의 달’

8가지 꾸준히 챙기면 유방암 예방한다

10월은 ‘세계 유방암 인식의 달’ 이다. 암은 전 세계인을 죽음으로 이끄는 병으로서 여전히 수위를 지키고 있다. 그 중 유방암은 여성에게 독특하게 많이 발견되는 암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암등록본부의 ‘2009년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한국인에게 많이 생기는 암 가운데 위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간암에 이어 5번째다. 여성에게는…

곁에서 간호하면서 생기는 걱정이 원인

유방암 환자의 배우자, 우울증 위험 높다

유방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배우자인 남자들이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암 전염병학 연구소의 크리스토퍼 요한센 박사는 13년간 유방암 환자를 배우자로 둔 30세 이상의 남성 2만538명을 추적 조사했다. 이들은 조사개시 시점 기준 5년 동안 정신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경험이 없는 남성들이었다.…

경제적으로 여유 있을 경우, 이른 가슴발달

친아버지 옆에 없는 소녀, 사춘기 일찍 온다

친아버지와 함께 살지 않는 소녀들은 사춘기 징후를 좀 더 일찍부터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의 줄리아나 디어도르프 박사팀은 6~8세 소녀 444명을 대상으로 2년간 이들이 초경 전에 사춘기 징후를 보이는지 관찰했다. 또 이 소녀들을 기르는 보호자들에게 가족 구성은 어떠하며 다른 아이들과 어떻게…

고액 환자, 백내장 뇌경색 협심증 순

건강보험 최고 수혜자, 지난해 22억 원 ‘혜택’

지난해 건강보험료가 가장 많이 든 환자는 22억 원이었고 진료비 대부분을 보험으로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전북은 연간 진료비 300만 원 이상이 든 ‘고액 환자’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고액 환자는 백내장, 뇌경색, 협심증 순으로 많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12일 연간 건강보험 진료비…

“후유증 진료 엄청 부담” vs “재발 없으면 경감 종료”

5년 경감기간 끝난 암환자, 진료비 치솟아 ‘술렁’

2005년 9월 암환자가 경제적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진료비의 5~10%만 내게 시작한 ‘암환자 산정 경감제도’의 기간이 이번 달 1일 순차적으로 끝나면서 갑자기 늘어난 병원비에 휘청거리는 암환자가 많다. 이 경감제도의 시한을 환자별로 5년으로 한 것은 5년이나 생존하고 있다면 완치된 것으로 본다는 보건당국의 판단이 깔려 있다.…

유방암과는 관련 없다는 이전 연구와 충돌

“담배 속 니코틴, 유방암 원인일 수 있다”

담배 속에 있는 니코틴이 유방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지난 주  폐경 이후 여성에게 흡연은 유방암과 관련이 없고 오히려 유방암 성장을 억제한다는 미국 연구 결과와는 크게 상충된다. 대만 타이페이 의과대학교 유안-순 호 박사는 유방암 세포와 건강한 세포에 니코틴 수치를 조절해 투입해 봄으로써 종양의 생성 또는 성장에…

서울대 방영주 교수 등 국내 학자들 공동 저자

허셉틴의 위암 표적 치료효과, 란셋에 실려

최초의 위암 표적치료제 허셉틴® (성분명:트라스투주맙)이 위암 생존기간을 1년 이상 연장한다는 연구결과가 세계적 학술지 란셋(Lancet)에 발표되었다. 이번 연구는 서울대병원 종양내과 방영주(사진) 교수를 대표로 서울아산병원 강윤구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정현철 교수가 논문의 공동 저자로 이름을 올렸다. 연구는 총 24개국 122개 병원에서 584명의…

오히려 에스트로겐 억제, 유방암 성장 막아

흡연, 0기 유방암 직접 부르진 않는다

담배는 분명히 폐암 결장암 췌장암 방광암 등 많은 암의 위험을 높이지만 폐경기 이후 여성의 유방암과는 큰 상관관계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 제프리 카바트 교수팀은 폐경기가 지난 50~79세 여성 6만3000명 이상의 8년간 의료 기록을 분석했다. 8년 동안 488명이 0기 유방암인 관상피내암(DCIS) 진단을…

심평원, 10년 간 요양기관 변화 분석

아이 낳는 조산원은 ‘지고’ 노인 요양병원은 ‘뜨고’

노인성 질환 환자가 많은 요양기관이 10년 사이  40배 이상 증가한 반면 아이 낳는 걸 도와주는 조산원은 63.5% 줄었다. 우리나라 요양기관은 지난 10년 사이 저출산 고령화 현상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난 것. 특히 전체 요양기관 수가 31.3% 증가한 가운데 조산원만 유일하게 감소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16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내년 3월 예정, “덩치 아닌 실력 보여줄 터”

국내대형병원 암병원 러시, 서울대병원 합류

                  국내 대형병원들이 앞 다퉈 암전문병원을 설립하고 집중하는 가운데 서울대병원도 내년 3월 암병원 개원을 선언, 암진료에서도 국내 선두자리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서울대 암병원 개원단장을 맡은 서울대병원 외과 노동영 교수는 6일 “서울대 암병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암 진료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서울대 암병원…

암세포 죽이는 자연살상세포 활동 활발

숲에선 면역기능 키우는 좋은 물질이 나온다

숲과 같은 녹지대에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는데 단지 기분만 그런 게 아니라 천연 항암성분의 물질이 나오기 때문에 실제 건강에도 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핀란드 숲연구협회 에바 카랄라이넨 박사는 숲에서는 인간의 면역 체계가 강화되어 암세포를 죽이는 자연살상세포(natural killer cell)의 활동이 활발해진다는 것을 밝혀냈다.…

좋은 냄새 내기위한 인공첨가물 주목

가정용 공기방향제, 유방암의 원인일수도?

가정에서 집안을 깨끗이 하기 위해 쓰는 공기방향제나 곰팡이 제거제가 유방암의 위험을 높일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사추세츠주에 본부를 둔 여성건강과 화학물질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하는 ‘침묵의 봄’이라는 단체는 800명의 유방암 환자와 비슷한 나이의 건강한 여성에게 가정에서 얼마나 자주 뿌리는 공기 방향제나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하는지…

‘남성의 병’ 넘어...유방암보다 큰 사망요인

여성 협심증, 남성보다 3배 치명적으로 발전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협심증이 악화돼 나타나는 심장동맥질환(CAD)으로 사망할 위험이 3배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공개됐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캐서린 크리트솔라스 박사팀은 혈관 조영술로 혈관을 촬영한 2만3771명의 의료자료를 분석했다. 연구진의 분석 결과 당뇨병, 고혈압, 높은 콜레스테롤, 흡연, 나이 등 여건을 고려했을 때 협심증을 앓고 있는…

지중해식단의 기초, 암유발 단백질 활동제어

매일 조금씩 먹는 올리브유, 유방암 막는다

지중해식단의 기초가 되는 올리브유를 매일 조금씩, 오랫동안 먹으면 유방암을 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중해식단은 지중해의 그리스인들이 주로 하는 식사법으로 다양한 야채와 과일, 생선, 견과류, 올리브유, 유제품 등을 풍부히 먹는 것을 말한다. 붉은 색 포도주도 포함된 이러한 지중해식단은 지금까지 심장병, 치매, 파킨슨병 예방에 도움이…

잉크 속 비스페놀A가 호르몬 변화에 영향

쇼핑 영수증 잉크, 남성 생식능력 떨어뜨려

쇼핑하면서 자주 받아보는 영수증 잉크에 들어있는 비스페놀A(BPA)라는 화학물질이 성호르몬의 변화를 일으켜 남성의 생식능력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BPA는 벤젠 고리에 알코올기 페놀 2개로 구성된 방향족 화합물로 환경 호르몬 물질이다.  플라스틱 제품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하는 물질로 1950년대부터 아기 젖병, 장난감, 음식…

임신 중 가슴 키우는 에스트라디올, 낙태해도 몸속 잔류

수유준비호르몬, 낙태하면 유방암 요인 된다

수유준비를 위해 임신 중 여성의 가슴을 키우도록 작용하는 여성호르몬이 중간에 아기를 중절해버리면 임신했던 여성의 몸 속에 그대로 남아 유방암의 요인으로 변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스리랑카 콜롬보 대학교 연구팀이 내놓았다. 연구팀은 모유수유가 유방암 발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를 진행하던 중 이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하반기 복지제도 어떻게 달라지나

제약계 ‘리베이트 쌍벌제’ 11월 본격 시행

의약품 유통시장에서 제약사가 암암리에 약 판매를 도움받기로 하고 의사에게 돈을 주고받는 이른 바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이 하반기(7-12월)에 본격 시행된다. 올 10월에는 의약품 투명 거래를 위한 시장형 실거래가제도가, 11월에는 의약품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한 쌍벌제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23일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지방산 덕… 미국식 필터 커피보다 좋아

유럽식 커피 하루4잔, 유방암 예방효과

커피 원두를 물에 타서 끓여 마시는 유럽식 커피가 필터로 걸러 마시는 미국식 커피보다 유방암 예방에 훨씬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커피의 원두를 분말로 만들어 뜨거운 물에 오랜 시간 끓여서 그 윗물을 마시는 보일드 커피(boiled coffee)는 스칸디나비아 국가나 터키 등의 전통적인 커피다. 반면 뜨거운 커피를 여과지에 걸러서 마시는…

성적행동에 일찍 노출되고 유방암 위험 높아

소녀들 식습관-운동부족, 사춘기 1년 당겼다

오늘날 여자아이들은 20년 전보다 사춘기가 1년 빨라져 성적행동에 일찍 노출될 뿐 아니라 유방암 위험이 덩달아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성장생식과 앤더스 율 박사는 최근 연구에서 여자아이들의 가슴이 발달하는 평균 나이가 9세 10개월이라는 것을 조사했다. 이는 1991년 조사 때에 비해 1년이나 빨라진 것. 율 박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