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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암 예방하려면 가공육부터 끊어라

"술과 베이컨을 끊어라."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이 보도한 ‘세계 암 연구 기금’(WCRF) 최신 보고서의 골자다. 기금은 암에 관한 보고서를 지속해서 내놓고 있는데 이번이 그 세 번째에 해당한다. 보고서는 베이컨, 살라미, 소시지 등 가공육은 아예 먹지 않는 편이 좋다고 강조했다. 직장암 위험이 커지기…

유방암 '내 탓' 아냐...죄책감은 버려라 (연구)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유방암 위험률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트레스 조절을 못한 탓에 암에 이르렀다는 죄책감은 이제 벗어야할 때라는 것. 지난 40년간 유방암 환자는 '긍정적인 사고'를 못한 탓에 유방암에 이르렀다는 책임감을 느껴야했다. 스트레스는 유방암 위험을 높이며, 이는 본인이 스트레스와 감정을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뚱뚱하면 12가지 암 위험 증가 (연구)

체내에 지방이 과도한 상태 즉, 비만이 12가지 암과 연관성이 있다는 세계암연구기금(WCRF)의 보고서가 나왔다. WCRF는 10년 동안 암 예방과 식습관, 생활방식의 관련성을 연구한 보고서에서 비만이 12가지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2가지 암은 구강암, 식도암, 위암, 췌장암, 담낭암, 간암, 대장암,…

'젊은 유방암 환자' 아시아에서 많은 이유

서구 여성 85%, 아시아 여성 50%. 서구 여성 58.3세, 아시아 환자 39.3세. 각각 폐경 전 유방암 발병률과 발병 나이다. 서구권보다 아시아권에서 유독 이르게 찾아오는 유방암은 진행 속도가 빠르고 예후가 나쁘다는 것이 분자생물학적 관점에서 확인됐다. 삼성서울병원 유방외과 남석진 교수, 혈액종양내과 박연희 교수, 박웅양 삼성유전체연구소…

낮잠 전 한 잔...커피 마시는 요령 5

커피는 마실 때 즐거울 뿐 아니라 노화를 막고 파킨슨씨병, 2형 당뇨병, 유방암 등의 질병을 예방하는 효능까지 가지고 있다. 술과 담배가 모두 엄청난 해악을 끼치는 것으로 판명 난 지금,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몇 안 되는 기호품으로 남은 커피. 미국 주간지 타임이 더 건강하게 커피를 즐기는 법, 5가지를 소개했다. ◆ 물= 카페인은 이뇨…

암 조기 발견에 도움 되는 징후 5

직장인 김모(남, 39세) 차장은 최근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았다. 그는 잦은 피로와 체중 감소가 과로 때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전형적인 암 징후라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대부분의 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발견에 어려움이 있다. 암을 일찍 발견할 순 없을까. 그 징후들을 알아보자. 1. 체중 감소 증상을 잘 살펴라 암 전문의들은…

암 예방과 반대? 암 '치료' 식단 5

암 전문의들은 암 예방 식단과 치료 식단은 다르다고 강조한다. 열량이 높은 식품을 자주 먹으면 대장암이나 유방암, 췌장암 등 각종 암 발생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 예방을 위해 고지방, 고칼로리 음식보다는 과일과 채소 위주의 식단이 좋은 이유다. 하지만 막상 암에 걸리면 열량이 높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 그 이유와 식단 구성법을…

남성의 고민 '여성형 유방', 유방암 확률은?

비만 체형인 이모(남, 37세)씨는 여성형 유방을 갖고 있어 고민이 많다. 특히 최근에는 가슴에 멍울이 잡히고 크기가 커져 유방암이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 여성과 같은 유방을 가진 남성은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도 높을까. 1. 여성형 유방이란? 남성도 유선 조직이 증식하면 여성처럼 유방이 발달할 수 있다. 눈으로 봐서 확연히 유방이 커…

몸에 좋은 음식이 암환자에겐 독?

가족 중에 암환자가 있으면 암에 좋다는 약재나 보약을 찾는 경우가 있다. 힘든 항암치료로 체중이 쑥 빠진 몸을 보면 귀한 음식을 먹이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위험하다. 전문의와 상의 없이 약초나 식품을 함부로 먹으면 암 치료를 방해하고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1. 몸에 좋은 마늘 암환자는 왜 줄여야 하나 많은 암…

파스타, 폐경 시기 앞당긴다 (연구)

기름진 생선을 즐겨 먹으면 폐경 시기를 3년까지 늦출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반면 파스타나 밥 위주로 먹는 여성은 평균보다 1년 먼저 폐경을 겪을 수 있다. 영국 리즈대학교 연구팀은 4년간의 추적조사 끝에 식습관과 폐경 시기 사이의 연결 고리를 처음으로 밝혔다고 전했다. 영국 여성 약 1만 4000명을 조사했을 때, 평균 폐경 나이는…

성형외과에 대한 평판, 어떻게 만들어지나

병원을 선택할 때 온라인 리뷰를 참고하는 환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특히 입소문이 중요한 성형외과의 경우, 환자들은 무얼 기준으로 온라인 리뷰를 작성할까?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연구진이 구글, 엘프, 리얼셀프 등에 올라오는 성형외과 병원에 대한 온라인 리뷰를 분석했다. 뉴욕, 엘에이, 시카고, 마이애미 등 대도시 환자들이 유방 확대 수술과…

버섯의 건강 효과 8

버섯은 피자부터 파스타, 고기파이, 샐러드, 샌드위치 등 어느 음식에나 넣어도 풍미와 영양을 더 해주는 다재다능한 식품이다. 여기에 양식하는 버섯은 값도 저렴한 편이다. 건강 증진 측면에서도 버섯은 최고의 식품 중 하나로 꼽힌다. '액티브비트닷컴'이 버섯을 먹으면 얻을 수 있는 건강 효과 8가지를 소개했다. 1. 심장 도우미 연구에…

건강하게 장수하는 팁 7

연구에 따르면 흡연과 과도한 음주, 운동 안하기, 과일과 채소 섭취 부족 등 4가지 나쁜 습관은 노화를 12년 앞당긴다.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살 수 있을까. '헬스닷컴'이 건강한 장수를 위한 팁 7가지를 소개했다. 1. TV 끄기 TV 앞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난 2010년 나온 연구 결과에…

밀가루보단 쌀을 먹어야 하는 이유

2016년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사람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1.9kg으로 나타나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1985년 1인당 쌀 소비량이 128.1kg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쌀 소비량은 30년 동안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이런 추세는 현대인들이 바쁜 일상과 1인 가구의 증가로 밥과 반찬을 차려 먹는 것보다는 빵이나 라면…

술 강권, 왜 위험한가?

술이 약한 사람은 직장 회식이 늘 걱정이다. 선배들이 강제로 술을 권하는 문화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한 잔만 마셔도 얼굴이 벌게지는데, ‘몸을 사린다’며 술을 계속 강권한다. 이는 위험한 행동이다. 태생적으로 술을 못하는 사람이 음주를 이어가면 건강을 크게 해친다. 술 권하는 문화와 건강에 대해 짚어보자. 1. 술…

문신으로 암 조기 진단한다 (연구)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의료용 문신이 개발 중이다. 스위스의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ETH Zurich) 연구진은 혈중 칼슘 농도를 측정하는 세포를 피부에 주입하는 의료용 문신을 생쥐에게 실험했다. 이 문신은 처음에는 아무런 표시가 나지 않지만, 혈중 칼슘 농도가 높아지면 색이 변한다. 혈중 칼슘 농도는 몇 종류의 암을 진단하는…

유방암에 '적정 음주량' 없다

젊은 유방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젊을수록 취약한 유방암, 그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보자. 유방암은 40세 이상의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30대 젊은 여성 환자도 증가하는 추세다. 젊은 환자들은 예후(병을 치료한 뒤의 경과)가 좋지 않아 사망률이 높다. 이는 정기검진, 임신, 결혼, 음주 등과 연관이 있다. 1. 젊은…

여성이 놓치는 암 조기 징후 6

여성에게만 나타나는 암 위험을 알리는 조기 징후가 있다. 이런 신호를 무시하고 방치하면 암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암이라도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액티브비트닷컴'이 여성이 간과하기 쉬운 암 조기 징후 6가지를 소개했다. 1. 유방의 변화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유방을 자가 검진할 때는 혹과 같은 덩어리가 없는지…

유방 없어 '유리 천장' 못 깬다니...

"가슴이 없다는 게 문제가 될 줄 몰랐다." 유방암 투병 중 받은 유방 절제술로 장애 판정을 받아 강제 전역을 당했던 피우진 보훈처장의 말이다. 피 처장은 이에 항의하는 소송 끝에 육군으로 복직했고, 문재인 정부의 첫 보훈처장에 임명됐다. 하지만 피 처장이 겪었던 유방암으로 인한 여성 경력 단절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유방암, 자가 검진으로 발견 가능

유방암은 자가진단을 통해 발병률을 낮출 수 있는 암이다. 5일 세계유방암학술대회 2018 및 한국유방암학회 학술대회(GBCC)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전 세계 30여 개국 1300여 명의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학술대회는 특히 유방자가검진 부스가 사람들로 북적였다. 유방자가검진 부스에 놓인 흉부 모형을 직접 만져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