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사과 한 개씩 먹으면 의사를 멀리하게 된다.”
사과가 사람 몸에 좋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 1913년에 생긴 말이다. 연원을 추적하면 1866년 영국 웨일스 지방의 속담에 비슷한 말이 있다고 한다. 사과의 크기는 상관없을까? 직경 7cm에 무게 149g이 적당하다는 사과 애호가들 조사 결과도 있다. 최근 인터넷 건강 사이트에 소개된 사과가…
차를 즐기면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유해산소를 없애주고 몸의 수분을 지켜 주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들 차 중에서 효능은 녹차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웹 엠디’에 따르면, 녹차에는 에피갈로카테킨(EGCG), 폴리페놀 등의 항산화물질이 있어 전립선암과 유방암의 예방 효과가 뛰어나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가 녹차의…
커피가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자주 발표되고 있다.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인한 부작용도 있지만 요즘에는 커피의 건강효과가 더 부각되는 느낌이다. 커피는 정말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일까? 한 편의 논문이 아니라 국내외의 수많은 논문을 통해 검증기관이 확인한 내용을 토대로 커피의 건강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 커피가 몸에 좋은 이유…
흔히 못 생겼다는 뜻으로 쓰이는 ‘호박’은 국어사전에도 있는 말이다. 하지만 실제 호박꽃은 노랗고 탐스럽게 피어 매우 아름답다. 요즘 제철인 늙은 호박은 사람들을 아름답게 만드는 항산화 영양소가 풍부하다. 몸의 부기를 빼주고 피부를 좋게 하며 코로나19, 독감 유행 시기에 면역력 향상에도 좋다. 속이 꽉 찬 열매채소로 버릴 게 하나 없는…
위암, 대장암에 비해 덜 알려진 암이 쓸개에 생긴 암이다. 하지만 매년 쓸개(담낭)와 쓸개의 길(담도)에 생긴 암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의외로 많다. 2019년 12월 발표 국가암등록통계에 의하면 담낭·담도암은 2017년에만 6846건이나 발생해 국내 10대 암에 포함됐다. 고열량음식 섭취가 늘면서 갈수록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5년…
사과는 잘 씻은 뒤 껍질 채 먹기도 하고 잼, 주스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해 섭취할 수 있다. 붉은 빛이 도는 사과는 열을 가해 익혀서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사과를 삶거나 굽는 조리법은 옛날부터 있어왔던 것으로 열로 익혀서 주스를 만들어 먹으면 소화기능이 촉진된다”며 “하지만 한꺼번에 너무 많은 양을 먹으면 오히려 위에…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이 강조되면서 육류를 멀리 하는 사람이 있다. 고기 섭취가 몸에 좋지 않다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고기는 정말 건강에 나쁠까? 채소, 과일만 먹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고기를 먹을 수 있을까? 건강수명을 위한 육류 섭취법을 알아보자.
◆ “적정량 먹어야” vs “많이 먹으면…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9년 사망원인통계’를 보면 지난해 국내 3대 사망원인은 암, 심장질환, 폐렴 순으로 전체 사망의 45.9%를 차지했다. 특히 암은 1983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37년째 1위를 지키고 있다. 암 사망률은 10만 명당 158.2명으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폐암(사망률 36.2명)으로 인한 사망이 가장…
암이 무서운 이유는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통증을 느낄 때면 암이 상당히 진행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2019년 발표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에만 23만여 명의 새로운 암환자가 생겼다. 암의 징후를 일찍 알아채는 방법은 없을까? 평소 자신의 몸을 잘 살피는 습관을 들이면…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는 운동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다. 140여만 명을 대상으로 11년간 추적 관찰한 이 연구에서 신체활동이 여러 종류의 암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치트시트닷컴’이 소개한 운동으로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암 9가지를 알아본다.
1. 식도암
운동을 하면 식도암 발병을 42% 낮출 수…
오늘도 콩나물을 곁들인 식사를 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우리가 반찬이나 국으로 무심코 먹는 콩나물은 영양의 보물창고나 다름없다. 최근 식물성 단백질의 보고인 콩의 건강효과가 각광받으면서 콩나물의 진가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건강식품 콩에 없는 콩나물의 건강성분을 들여다보자.
◆ 콩에는 없는 비타민 C, 콩나물에는 있다…
첫 임신 시기가 늦어질수록 여성의 유방암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여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30.59세다. 결혼 후에도 자녀를 갖지 않는 딩크족이 늘고 있는데다, 자녀계획을 하더라도 그 시기가 미뤄지는 추세여서 대다수의 여성들이 30세를 훌쩍 넘어 첫 임신을 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유전자 분석…
코로나19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체력이 뚝뚝 떨어진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체력은 사람이 육체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힘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지탱하는 기반이다. 예기치 않은 사고나 병으로 입원해도 체력이 튼튼하면 회복 속도가 빠르다. 의사들은 항암치료를 앞둔 암 환자들의 체력을 유심히 살핀다. 체력이 있어야…
유두 통증은 대개 여성이 겪는다. 출산 후 수유기의 통과의례지만, 출산과 무관하게 생리 주기에 따라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원인은 다르지만, 남성이 겪는 경우도 있다. 미국 건강 매체 '멘스 헬스'가 이유를 꼽았다.
◆마찰 = 뉴욕의 병원 체인 노스웰 헬스의 응급의학과 로버트 글래터 교수는 "달리기, 축구, 럭비, 줌바 등 상체 움직임이 많은…
된장국은 몸에 좋은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원재료인 콩이나 된장 자체가 건강효과가 뛰어난 음식들이다. 특히 콩 식품에 풍부한 이소플라본(isoflavon) 성분은 유방암과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된장국을 너무 짜게 조리하면 위암 위험이 커진다. 항암 식품인 된장국이 되레 발암 작용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된장국을 자주 먹는 한국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방역당국은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을 가진 사람은 특히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코로나19에 걸리기 쉽고, 환자가 되면 위중·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젊은 사람이라도 당뇨가 있다면 코로나19 예방에 바짝 신경 써야 한다. 당뇨병은 최악의 암으로 꼽히는 췌장암의 위험…
최근 대장암이 크게 늘고 있다. 암 발생 1위 위암을 앞질러 이미 국내 최다 암이 됐다는 통계도 나오고 있다. 우리 식생활이 동물성 지방, 가공식품 위주의 식단으로 바뀌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대장암이 전립선암, 유방암 등과 함께 암 발생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리도 이들 국가의 패턴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가…
연구에 따르면, 암의 약 40%는 담배를 피우거나 너무 많이 먹거나, 운동을 하지 않는 등의 생활방식 때문에 발생한다. 대부분의 폐암은 흡연과 연관성이 있으며 대부분의 피부암은 일광화상과 관련이 있다. 또 자궁경부암의 대부분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와 관련이 있다.
전문가들은 “반면에 유전도 암의 10~15%와 연관이 있다”며 “건강한…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면서 암에 대한 경각심이 잠시 묻힌 느낌이 있다. 코로나도 무섭지만 암은 정말 무섭다. 집안에서 암 환자가 생기면 본인, 가족 모두가 고생한다. 암 종류에 따라 비싼 약값을 대느라 집을 팔아야 할 경우도 있다. 우리는 일 년에 새로운 암 환자가 23만여 명이나 쏟아지는 시대에 살고 있다. 위기의 코로나 시대에는…
100세를 살아도 10-20년을 누워 지낸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누리기 위해서는 열심히 근육을 ‘저축’해놔야 한다. 젊을 때부터 중년, 노년 건강을 위해 근육에 신경 써야 한다.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평생을 괴롭히는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입원해도 회복속도가 빠르다. 지금도 나도 모르게 근육이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