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월경_생리

담뱃갑 경고 그림, 2년 만에 전면 교체

2016년 12월 처음 적용된 담뱃값 경고 그림이 2년 만에 교체된다. 새로운 경고 문구가 표시된 담배는 2019년 1월 말 무렵부터 시중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부는 "12월 23일부터 출고되는 모든 담배에 새로운 경고 그림 및 문구가 표시된다"고 23일 밝혔다. 보건 당국은 교체 이유에 대해 "현행 경고 그림 표시가 시행된 지 2년이…

생리통 심한 여성, '연말연시'를 주의하라

한 달에 한 번 꼬박꼬박 찾아오는 생리통은 가임기 여성 2명 중 1명을 괴롭힌다. 그런데 알고 보면 생리통도 계절을 탄다. 추운 겨울철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는 것. 겨울철 유달리 생리통이 심해지는 이유와 이에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 추위, 음주가 연말연시 생리통 불러 가장 흔한 생리통은 40대 미만 여성에게 나타나는 '원발성(일차성)…

젊은 난소암 환자 급증하는데.. "약값에 절망해요"

난소암은 말 그대로 난소에 생긴 암이다. 난소는 자궁의 양측에 있는 생식기관으로, 난자를 생산하고 월경주기에 따라 배란 및 여성호르몬을 분비한다. 난소암은 많이 진행될 때까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용한 살인자'로 불릴 정도로 악명이 높다.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으니 생존율이 낮을 수밖에 없다. 난소암 3기(3c)의 경우 5년 상대 생존율이 23%에…

자궁내막암 환자의 눈물 "성관계와 무관해요"

자궁내막암은 자궁 몸통(체부)의 안쪽 벽을 구성하는 자궁내막에 생긴 암을 말한다. 자궁내막은 부드러운 조직으로 이뤄져 있어 태아의 착상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반면에 자궁의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한 암을 자궁경부암이라고 한다. 자궁에 생긴 암이라도 발생 부위가 다른데 자궁내막암과 자궁경부암을 혼동하는 사람이 있다. 1. 중년 여성 위협하는 암,…

두 얼굴의 조울증, 약물치료 필수

우울증처럼 흔하지는 않지만, 전 인구의 1% 정도는 평생에 한번 조울증을 앓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헬스라인닷컴’ 자료를 토대로 우울증과 조증의 양극단 사이에서 기분이 변화하는 질병, 조울증에 대해 알아본다. 1. 조울증은 어떤 질환? 조울증의 의학적인 명칭은 양극성 기분 장애다. 조증과 우울증 상태가 일생동안 반복적으로…

저녁 때 받는 스트레스, 아침보다 훨씬 심각 (연구)

저녁 때 받는 스트레스는 하루 중 그 어느 때보다 신체에 큰 피해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홋카이도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발생했을 때 이에 대처하기 위해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되는데 저녁에는 이 호르몬이 덜 나오기 때문에 신체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건강한 젊은이 27명을 2개…

생리대 휘발성 유기화합물, 위험한 수준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시판 중인 생리대의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이 인체에 유해한 수준이 아니라고 재확인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생리대, 탐폰, 팬티라이너 297개 제품을 대상으로 VOCs를 모니터링한 결과, 검출량이 인체 유해 수준을 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2017년 12월 '생리대 발암물질 파동' 이후 시행한 조사…

술을 강권하면 왜 위험할까? 암과 술의 관계 5

올해 송년회도 이제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과거에 비해 많이 줄었지만 술을 강제로 권하는 사람도 여전히 많다.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마신 술 때문에 한동안 고생했다는 사람도 있다. 적당한 음주는 암을 억제하는 데도 도움이 될까? 마시는 술의 종류에 따라 암 발생도 달라질까? 술과 암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1. 술의 종류보다 음주량이…

6개월 안 된 아기, 엄마 못 알아봐 (연구)

아기들은 생후 6개월까지 엄마 얼굴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주오(中央) 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생후 3~8개월 된 아기 14명을 대상으로 얼굴 인식 능력을 시험했다. 연구진은 아기에게 엄마의 정면과 측면을 찍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뇌의 활동을 근적외선 분광 기법으로 관찰했다. 그 결과, 아동기 어린이들은 쉽게 알아보는…

뇌사자가 기증한 자궁으로...첫 출산 성공

사망한 여성의 자궁을 이식받은 여성이 건강한 아기를 출산했다. 자궁 이식은 그리 새로운 일이 아니다. 지금껏 39건이 성공했고, 11명의 아기가 태어났다. 그러나 사망한 여성의 자궁을 받아 출산에 성공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산모는 32세의 브라질 여성. MRKH 증후군(Mayer-Rokitansky-Kuster-Hauser…

귀여운 아기 보면, 깨물고 꼬집고 싶은 이유 (연구)

통통한 아기의 볼을 꼬집어보고 싶었던 적이 있는가? 혹은 귀여운 강아지를 움켜쥐거나 심지어 깨물고 싶다는 충동이 든 적이 있는가? 만약 그렇다면 소위 귀여운 공격성(cute aggression)을 경험한 것이다. 지금까지 귀여운 공격성은 주로 행동 심리학자들의 연구 주제였다. 강렬하게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때, 뇌가 심리적 균형을 맞추기…

겨울철 운동 지속하는 요령 7

해는 짧고 날은 춥다. 자꾸만 이불 속으로 파고들게 되는 계절. 겨울에도 운동을 하려면 어떤 지혜가 필요할까? 영국의 ‘가디언’이 전문가들의 조언을 소개했다. ◆ 목표= 구체적인 목표가 있으면 운동을 계속하기 쉽다. 봄철 열리는 대회를 검색하라. 자전거 대회도 좋고 단축 마라톤도 좋다. 참가 신청을 하고, 거기 대비한 훈련을 하라. ◆ 동료=…

날씨가 추워지면 나타나는 신체 변화 5

인간은 온몸이 털로 덮인 동물과는 달리 추위에 취약한 신체를 가지고 있다. 체온은 항상 37도 전후에 머물러 있으려는 성질이 있는데, 만약 이보다 낮아지게 되면 치명적인 상황에 이르게 된다. 따라서 이에 대비할 목적으로 체내 장기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체계가 꾸려진다. 이는 날씨가 추워지면 자연스럽게 생리학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는 뜻이다.…

자아실현 욕망하면, 이기적인 걸까? (연구)

자고 싶고, 먹고 싶고, 쉬고 싶은 욕망. 이는 인간이 가진 가장 기본적인 생리 욕구다. 그런데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고 싶다면? 보다 높은 단계의 욕구를 추구하게 된다. 유명한 심리학 이론인 '5단계 욕구 이론'에 의하면 인간이 가진 최상의 욕구는 '자아실현'이다. 이는 얼핏 이기적인 욕망처럼 들리지만, 이런 욕구를 추구하는…

항상 피곤한 뜻밖의 이유 7

만성적인 피로는 일과성 피로와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휴식을 취해도 잘 호전되지 않을 뿐더러 사람을 쇠약하게 만드는 피로가 지속된다. 우리 주변에는 만성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왜 그럴까. '웹 엠디'가 늘 피곤하게 만드는 의외의 이유 7가지를 소개했다. 1. 불균형한 식사 너무 적게 먹거나 좋지 못한 음식을 먹으면 피로감을…

[토론회] 음이온, 원적외선...가짜 과학 판치는 이유

"선풍기에 죽는다" 괴담은 어디서 시작했을까?

"선풍기를 쐬면 죽는다는 소문은 어디서 시작됐을까요? 사망한 남성 옆에 선풍기가 틀어져 있던 사건이 있었어요. 이를 언론에서 선풍기 때문에 '산소 결핍'과 '저체온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도했어요. 그런데 이처럼 데이터 없는 추측은 과학이 아닙니다. 소설이죠." 체계적인 산술적 증명 과정도 거치지 않고 마치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처럼 포장한 '유사…

가족 관계마저 흔들...'여성 갱년기' 순탄하려면?

난소가 노화되어 더이상 배란이 되지 않는 시기, 여성이라면 누구나 두려워하는 갱년기가 찾아온다. 45~55세 사이 찾아오는 '울적한' 이 시기를 좀 더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갱년기란, 폐경을 맞은 후 1년까지의 기간을 의미한다. 이 시기 여성의 75% 이상이 갱년기 증상을 경험한다. 얼굴은 울긋불긋 달아오르고 숙면을…

운동하는 70대 근육, 20대와 비슷 (연구)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70세 노인의 근육은 건강한 25세의 근육과 다를 바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운동이 나이에 따른 노쇠 현상을 늦춘다는 연구는 이미 여럿이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동년배에 비해 근육, 두뇌, 면역 체계, 그리고 심장이 튼튼하다. 그러나 이런 연구들은 주로 운동선수들을 분석한 경우가 많고, 여성은…

남성 빈혈, 무시하면 안 되는 질병의 신호

#. 50대 남성 박 모씨는 최근 빈혈 판정을 받았다. 이전에도 여러 차례 피검사를 한 적이 있지만, 질환이 의심되는 소견이 없어 건강하다고 생각했던 박 모씨. 특별한 증상도 나타나지 않았고, 빈혈은 여성만 걸리는 병인 줄 알고 있어 매우 당황스러웠다. 갑자기 피가 결핍될만한 의심 증상이 있던 것도 아니어서 걱정이 커져만 갔다. 남성의 빈혈이 더…

우울증도 다 달라! 12가지 우울증 증상은?

누구나 기분이 처지고 쓸쓸할 때가 있다. 그런데 밥을 먹거나 잠을 자거나 일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슬프고 공허한 감정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이땐 '우울증'이다. 우울증이라고 모두 같은 우울증은 아니다.  형태가 다양하고, 종류에 따라 증상도 조금씩 차이가 있다. 우울증은 불치병이 아니니, 꾸준한 치료와 노력으로 변화가 가능하다. 다음 중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