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 만에 분해, 혈액 타고 허리로 이동
음식 속의 지방이 분해된 뒤 허리에 도달해 축적되는 데는 불과 3,4시간밖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이 지금껏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특히
저녁에 먹는 음식이 허리에 잘 쌓인다고 한다.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연구팀은 자원자들에게 음식을 먹이고 지방의 이동경로를
추적했다. 그…
저녁에 한 시간 빼고, 아침에 운동하도록
왜 어떤 사람은 새벽 2시까지 잠이 안 들어도 눈이 멀뚱멀뚱한 반면 아침에는
눈을 뜨기가 어려울까? 이런 올빼미형 인간이 아침형 인간으로 변신하기란 매우 어렵다.
그러나 생활 습관을 조금씩 바꾸면 좀 더 아침형 인간에 가깝게 될 수는 있다. 미국
폭스TV는 9일 애틀랜타의 생리학자이며 ‘잠을 정복하라’라는…
당뇨병 등 예방 도움…굳이 새로 마실 필요 없어
이제 현대인의 필수 기호품으로 자리 잡은 커피.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사람들이
커피 잔을 들고 생각에 잠겨 있을 것이다. 또한 커피를 하루에 꽤 많이 마시는 사람도
상당하다. 그런데 정말 커피는 많이 마셔도 괜찮을까. 무심코 마시고 있지만 혹시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지는 않을까.…
수분 제공과 함께 심리적 안정 효과 있는 듯
시험을 볼 때 시험장에 물을 갖고 들어가면 성적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런던 대학과 웨스트민스터 대학 공동 연구팀은 최근 영국 심리학회 연례
총회에서 447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관찰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연구를 이끈 이스트런던 대학의 크리스 포슨 교수는 왜 이…
피부의 황금 시간대는 밤이다.
피부는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새로 태어난다. 이 때 피부의 재생 능력이
가장 뛰어나다. 호르몬 ‘멜라토닌’이 분비돼 피부를 맑게 가꿀 수 있다. 이 때문에
건강한 피부를 위해선 충분한 수면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는 것이다.
우리 피부 가운데 여러 가지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부위는 얼굴이다.…
영미 합동연구팀, 승인 신청 예정
실험실에서 배양한 난자를 정자와 인공수정 시키는 실험이 금년 중 시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9일 영국 인디펜던트 등이 보도했다. 주인공은 영국 에딘버러 대학과 미국
하바드대 의과대학 공동연구팀. 향후 몇주 내에 이 같은 실험의 허가를 영국 ‘인공
수정 및 배아관리국’에 신청할 예정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현재 연구팀은…
숙성 치즈·바나나 등은 두통 일으켜
두통이 생기는 이유는 여러 가지다. 컴퓨터 작업을 오랫동안 했거나, 이웃집 음악
소리나 공사장 소란스런 소리 때문일 수 있다. 이처럼 두통 원인은 스트레스, 근육
긴장, 축농증, 생리전 증후군, 수면 부족 등 여러 가지가 있는 반면, 만성 두통이나
편두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증상을 일으키는 음식이나…
춘곤증은 생리현상, 낮졸림증은 치료 받아야
낮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점심을 먹고 난 뒤 자리에 앉아 꾸벅거리는
사람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뜨인다. 이른바 ‘춘곤증’의 계절이다. 오후만 되면
온몸이 나른해지면서 졸음이 찾아와 10~20분 눈을 붙여야만 정신이 맑고 몸도 개운해진다.
이런 춘곤증은 봄철에 흔히 느끼는 피로증상이다.…
경희대병원 신장내과 이태원 교수
최근 건강검진의 기회가 많아지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소변검사에서 혈뇨 또는
단백뇨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란 마음으로 신장내과를 찾는다. 이와 반대로 혈뇨와
단백뇨 등이 있는데도 별다른 불편이나 증상이 없어 무심코 지내다가 나중에 콩팥이
다 망가진 상태로 병원에 오는 사람들도 있다.
붉은 색…
치아교정에는 보통 2~3년 걸린다. 이 때문에 시간이 아무리 많이 걸려도 치아교정을
하겠다는 굳은 마음가짐이 없다면 긴 치료기간을 감당하기가 결코 쉽지 않다. 치아교정
중간에 사정이 생겨서 치료를 못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 같은 치아교정의
진료 기간 특성상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 그리고
즐겁고 활기찬…
20~40대 여성에 많은 ‘붓는 병’
가수 살찐고양이(본명 김소영.22)가 21일 ‘특발성 부종’으로 방송활동의 중단을
선언했다.
그녀의 가수 활동을 중단케 한 특발성 부종은 ‘특별한 원인을 밝힐 수 없는데도
몸이 붓는 부종’이다. 몸이 부풀어 오르고, 푸석푸석한 느낌을 주며, 피부가 일시적으로
움푹 들어가는 게 특징이다. 인체의 약 70%는…
손바닥 차게 하면 운동 오래 할 수 있어
“운동효과를 높이거나 오래 하고 싶다면 손을 차갑게 하라.” 살을 빼기 위해
운동하는 여성들이 운동 중에 손바닥을 차갑게 하면 운동을 더 오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탠퍼드 의과대학 운동생리학자인 스테이시 슬림스 박사는 30~45세의 여성
24명을 대상으로 12주간 시험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각종 나물로 나른함 이겨내고 영양도 보충
꽃샘추위가 간간이 사람들의 어깨를 움츠리게 하지만 겨울의 기세는 확연하게
꺾였고, 따뜻해지는 날씨와 함께 신체활동도 차츰 늘어나고 있다.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각종 영양분도 많이 필요하게 되는데, 특히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평소보다
최고 10배까지 필요량이 늘어난다고 한다.
우리 몸에 필요한 비타민은…
당뇨병에 개나리차, 고혈압은 산수유차 좋아
남쪽에서부터 꽃 소식이 들려온다. 꽃샘추위 속에서도 봄기운을 가득 담은 꽃은,
바라보면 눈이 즐겁고 향기를 맡으면 코가 상쾌해 지면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준다.
또한 꽃잎과 꽃가루에 들어 있는 성분은 호르몬 불균형 해소, 생리통 완화 효과가
있으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꽃으로 차를 만들면 설탕을…
먹던 약 바꾸거나 담배 끊은 것도 이유
친구를 만나러 식당으로 들어가는데, 약속장소가 다른 곳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상사가 시킨 일을 깜빡 잊고 제때 해내지 못한다. 손에 열쇠를 쥐고선 찾는다. 이런
일이 자주 생긴다. 왜 그럴까. 미국 폭스뉴스는 9일 정신이 집중되지 않고 잘 잊어버리는
이유와 대책을 소개했다.
◆ 특정 성분이 부족하다
정신이…
슈퍼푸드란 무엇인가. 법률적이거나 임상적인 정의는 없지만, 슈퍼푸드는 항산화물질,
폴리페놀, 비타민들,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듬뿍 들어있는 ‘영양 발전소’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음식을 먹으면 만성 질병의 위험을 낮출 수 있고, 오래 살 수 있으며,
많이 먹는 사람들은 먹지 않는 더 건강하고 날씬하다. 미국 건강잡지 사이트 헬스닷컴은
최근…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따라 혈중농도가 결정
새로 시작한 연애 관계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혈액 중의 옥시토신 농도를 측정하면 예측이 가능하다. 최근 ‘심리신경내분비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 결과다. 옥시토신은 엄마와 아기, 혹은 연인이 감정적으로 밀착할
때 뇌에서 분비되기 때문에 흔히 ‘사랑의 호르몬’으로…
10~15도에 몸 담그면 근육통 15~20% 줄어
운동 후 뜨거운 물로 목욕하는 것과 찬물에 몸을 담그는 것 중 어떤 편이 좋을까?
찬물 목욕을 하는 쪽이 운동 후에 겪는 근육 통증을 가라앉히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북아일랜드의 울스터 대학 연구팀은 의학연구 결과를 평가하는 코크란 라이브러리에
실린 17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이…
불쾌한 일 겪었을 때 스트레스 덜 받아
‘친한 친구는 건강에도 좋다.’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특히 어린이에게 ‘절친’은
튼튼한 몸과 마음을 갖도록 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절친이
있는 어린이와 없는 어린이는 언짢은 일을 겪었을 때 몸과 마음에 나타나는 반응이
분명히 다르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를 이끈 캐나다 몬트리올 콩코디아…
여성들은 기분좋은 기억 더 잘 간직
불유쾌한 일이나 나쁜 기억은 남성이 여성보다 더 오래 기억하고 기분좋은 기억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잘 기억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루이스 H 라폰테인 병원의 몬트리얼 대학 연구팀은 유쾌-불쾌한 경험과
이의 기억 간의 관계에 대해 실험한 결과 이 같은 성별 차이를 발견했다. 실험은
남성과 여성으로 나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