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살찌는 부작용 막으려면...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탄수화물은 ‘쥐약’과도 같다. 파스타, 빵, 라면 등을 즐겨먹어서는 절대 체중 감량 목표를 이룰 수 없기 때문이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것이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무조건 거부하면 자칫 우리 몸에 중요한 비타민이나 미네랄 섭취량까지 줄어들 수…
불면증 있으면 안 돼
낮 기온이 10도를 훌쩍 넘으면서 점심을 먹고 난 뒤 자리에 앉아 꾸벅꾸벅 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른바 ‘춘곤증’의 계절이다. 춘곤증은 봄철에 흔히 느끼는 피로증상이다.
겨울동안 위축되어 있던 신진대사 기능이 봄을 맞아 활발해지면서 생기게 되는 지극히 자연스런 생리현상으로 질병은 아니다. 대개 1~3주 지나면 저절로…
밤에 7~8시간 정도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낮에 시도 때도 없이 졸음이 쏟아지는 기면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2년 한 해 동안 기면증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모두 2356명이다. 이는 전년도보다 29.7% 늘어는 수치. 기면증 환자는 지난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1400명 안팎을 유지하다가…
봄나물에는 달아난 식욕도 불러들이는 맛이 있다. 또한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에도 아주 좋다. 봄나물이라고 하면 달래, 냉이, 씀바귀 등이 먼저 떠오른다.
달래는 마늘과 ‘사촌’이다. 달래에는 마늘의 대표적인 항암성분인 알리신이 들어있어 매운맛이 나지만 동시에 암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피로 해소를 돕고 유해산소를 없애는 비타민 C도…
남편과 가사 분담하고...
잠은 인간의 자연스러운 생리적 흐름이자 하루의 마지막 일과이며 반드시 필요한 휴식이다. 하지만 일을 하면서 아기까지 돌봐야 하는 워킹맘에게는 이 당연한 수면조차 쉬운 일이 아닐 때가 있다.
잠자는 시간이 부족한 것은 물론, 수면의 질까지 떨어지는 날도 제법 많다. 이처럼 양질의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다음날 업무에도…
무거운 눈꺼풀 이기려면...
낮 기온이 올라가면서 점심을 먹고 난 뒤 꾸벅꾸벅 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춘곤증’의 계절이다. 이렇게 잠이 쏟아지는 것 뿐 아니라 춘곤증의 증상은 다양하다.
생활에 의욕과 집중력을 잃고 쉽게 짜증이 나기도 한다. 식욕부진, 소화불량, 현기증 등도 나타난다. 봄철에 흔히 느끼는 피로증상이라고 해서 붙여진…
생리학적 설명 가능
상대로부터 거절을 받아본 경험은 누구나 있다. 로맨틱한 관계 사이에서도 일어나고 업무적인 관계에서도 일어난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든 거절은 기분 좋은 일이 아니다.
콜롬비아 대학교 심리학과 제럴딘 다우니 교수에 따르면, 거절은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상황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다우니 교수는 “거절을 받으면 스스로를…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두통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두통의 원인은 다양해 300개 이상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에는 뇌종양, 뇌혈관 질환, 뇌염, 뇌막염 등 신경과 질환이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원인을 찾을 수 없는 두통도 많다.
두통 가운데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을 정도의 심한 두통이 편두통인데, 머리의 한쪽만…
최근 새싹 채소를 즐기는 사람이 많다. 먹기 아까울 정도로 알록달록한 예쁜 모양새에 영양 또한 풍부해 새싹 채소 마니아까지 생겨날 정도다. 새싹 채소란 씨앗에서 싹이 나 본잎이 1~3개쯤 달린 어린 채소를 말한다. 대부분은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을 수 있으며, 향이 좋고 씹을수록 맛이 고소하다.
우리가 흔히 먹는 콩나물, 숙주나물, 무순이 등이…
피부 가꾸고 질병 미리 막고
‘계절의 여왕’이라는 봄이 성큼 다가왔다. 최근 꽃샘추위로 포근한 봄을 느끼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곧 싱그러운 햇살이 내려쬐며 본격적으로 봄이 시작될 전망이다.
봄철을 맞아 몸도 마음도 모두 예뻐지고 싶어 하는 여성들.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할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알아봤다.…
약을 처방받을 때 ‘식후 30분’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간편하게 식사 후 곧바로 약을 먹으면 어떤 문제가 있을까. 고려대 안암병원과 함께 약 복용 시간대와 건강에 대해 알아보자.
식후 30분 복용의 의미는 위 건강과 관련이 있다. 식사 후 30분 정도가 지나면 섭취한 음식이 위점막을 보호하기 때문에 약으로 인해 위점막이 받는 자극을 적게할 수…
나이를 불문하고 일상생활에서 허리 통증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머리를 숙이고 신문을 읽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고 나면 금세 허리가 아프다는 사람이 있다. 대부분 잘못된 자세에 원인이 있다. 일상생활에서 척추를 튼튼하게 만드는 올바른 자세 및 습관에 대해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알아보자.
1. 건방지게 앉아라?
허리 디스크 병의 원인 중의 하나는…
매달 마법의 날만 되면 여성패드를 착용한 부위가 가렵고 피부 트러블이 생겨 고생하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착용할 수 있는 패드가 있어 화제다.
일동제약 나트라케어는 환경운동가 수지 휴슨이 설립한 영국 바디와이즈(UK)가 수입한 여성 위생용품으로 친환경 제품이다.
수지 휴슨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여성 생리대가 환경 호르몬인 다이옥신을 포함하고…
요즘 몸에 좋은 음식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우리 주변에서 의외로 저평가받고 있는 식품이 바로 두부인 것 같다. 두부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신진대사와 성장발육에 꼭 필요한 아미노산,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풍부하다. 맛도 좋고 영양 면에서도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식품이다.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두부는 콩 단백질인 글리시닌과 알부민 등을…
피부에서 AhR 유전체 발현
아토피 피부염과 건선이 유전적 요인 외에 환경호르몬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피부과 박천욱·김혜원 교수팀은 아토피 피부염과 건선 환자의 피부를 분석해 이들 피부에서 정상 피부에 비해 환경호르몬 수용체인 AhR 관련 유전체의 발현이 증가했음을 발견했다.
AhR은 세포 표면에…
건강 유지하려면 알아야
가임기 여성들이 인생의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대책과 대비가 필요하다. 인생의 다음 단계란 결혼일 수도 있고 아기를 갖겠다는 계획일 수도 있다.
하지만 미혼·기혼의 여부와 상관없이 가임기 여성들은 언제든 아기를 가질 수 있는 몸이라는 점에서 가임기 동안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어야…
긴장·불안감 줄여야
스트레스는 외적 자극을 비롯해 내부에서 생리적으로 발생하는 자극,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갈등 등을 말한다. 긴장감이나 불안을 일으키는 모든 형태의 압력이라고 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만성화되면 정서적으로 불안과 갈등을 일으키고, 자율신경계의 지속적인 긴장을 초래하여 정신적·신체적인 기능장애나 질병을 유발한다. 이런…
분홍빛 대신 창백하면…
빈혈은 몸 안에 적혈구가 충분하지 않거나 헤모글로빈이라는 단백질이 부족할 때 생긴다. 빈혈은 여성에게 많은 질병 중의 하나지만 다른 심각한 질병이 원인이 돼 나타날 수도 있다.
빈혈이 여성에게 특히 많은 이유는 월경 때문에 철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임신이나 수유, 무리한 다이어트 등도 여성들에게 빈혈이 많은 원인이다.…
일주일에 세 번 운동 후에
스트레칭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 배우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시간이 날 때마다 간단히 몸을 움직여주는 단순 동작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또 실질적으로 운동 효과를 기대하고 스트레칭을 하지만 어설픈 동작으로 몸을 움직이거나 매일 비슷한 강도로 같은 스트레칭을 반복함으로써 특별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런데…
민감도 18% 낮아
예민한 사람은 조금만 다쳐도 굉장히 아파한다. 반면 피가 흐르고, 상처가 크게 나도 그렇게 아프다는 소리를 안 하는 사람도 있다.
통증에는 뇌가 작용한다. 아픈 감각은 뇌로 전달되는 데 대뇌변연계(둘레계통) 근처에 있는 시상을 지나 두정부(머리 꼭대기 부분)로 전달돼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명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