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는 뼈, 피부, 정신건강을 지키는데 두루두루 중요한 영양성분이다. 우리 몸에 흡수되는 비타민 D의 80~90%는 햇빛을 통해 보충되지만 자외선 차단제를 자주 바르고 실내 활동량이 많아지면 햇빛만으로 이 영양분을 충당할 수 없다.
미국 보스턴대학 의료센터 생리학과 마이클 F. 홀릭 의학박사는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 해도 햇빛을 쐬지…
어패류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치사율이 높은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예년보다 빨리 검출됐기 때문이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일반적으로 5~6월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올해에는 이보다 빠른 지난 4월 22일부터 서해안 바닷물에서 나타났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위험한 이유는 만성 간 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감염될 경우 발열과 설사, 다리 통증 등의…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이라면 종종 시골로 여행을 떠나는 게 좋을 듯하다. 시골에서 번성하는 미생물들이 천식과 알레르기, 그리고 기타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반면 도시에 거주하면서 전원지역에 자주 접근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면역체계의 장애로 이같은 만성 염증 질병에 취약하다고 했다.
이는 미국…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것으로 1주일에 최소한 3일 이상 매일 30분 운동이 권장된다. 이렇게 하면 체중과 체지방 감소 효과가 크다는 여러 연구결과가 있다.
이와 관련해 매일 30분간 꾸준히 운동하면 매일 60분간 운동한 것만큼 감량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는 덴마크 코펜하겐대학 연구팀이 젊은 남성 62명을 대상으로 13주간…
폐경 이후에도 출혈 경험
월경통이 심한 여성들은 매달 생리 때마다 고통스러운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바란다. 생리통이 아주 극심한 여성들은 폐경기를 기대하는 경우마저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 따르면, 폐경기 여성들도 대부분 오랫동안 다량의 생리 출혈을 경험한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셰본 할로우 교수팀이 42~52세 사이 폐경기 여성…
국내 최초 생약성분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종근당 ‘프리페민정’
- 가임기 여성의 월경 전 신체적, 감정적 증상 완화에 효과
- 월경전증후군에 대한 인식 개선과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 기대
월경전증후군(PMS, 생리전증후군)은 가임기 여성의 40%가 겪고 있는 흔한 증상이다. 이 증상은 여러 신체적, 감정적 증상과 행동의 변화들이 보통 월경…
통증·염증·피부이상 생겨
스트레스를 오랜 기간 계속 받다보면 우리 신체는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는 호르몬의 습격을 받게 된다. 스트레스 증상이 나타나면 운동이나 심호흡 등을 통해 마음을 가다듬는 등 대책을 세워야 한다.
건강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닷컴(Prevention.com)’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우리 몸의 신호…
당뇨병·우울증 등 원인
피로는 무슨 일을 힘들여 할 수 없는 상태가 계속되는 권태감이라고 할 수 있다. 피로는 생리학적으로 인체에 노폐물이 쌓여 생긴다. 그렇지만 평소 우리가 느끼는 피로는 정신적, 사회적, 생물학적 요인들이 서로 섞여 나타나는 매우 복잡한 증상이다.
따라서 항상 피로감을 호소하는 이들이 점검해봐야 할 것이 있다. 미국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땀을 뻘뻘 흘릴 정도로 운동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소파에 앉아 군것질을 하며 TV 보는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걸까.
미국 미주리 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운동을 좋아하는 정도의 차이는 유전적으로 이미 결정된다. 많은 사람들이 운동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자궁내막증 위험도 커져
생리대 광고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등산을 하거나 스트레칭을 하면서도 전혀 불편함을 못 느끼는 듯 편안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상당수 여성들은 생리 기간 중 운동은커녕 산책을 하거나 앉아있기조차 힘든 경우가 많다.
생리통은 청소년기부터 폐경기까지 수십 년에 걸쳐 여성들이 감당해야 하는 몫이지만 식습관이나…
관절 꺾기·사팔눈 만들기 등
어머니가 주의를 준 것에 대해서는 의심의 여지없이 오랫동안 기억을 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건강에 대해 어머니가 충고한 것 중에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들이 있다. 의료·과학 정보 사이트 ‘메디컬 데일리(Medical Daily)’가 어머니의 잘못된 건강 상식 5가지를 꼽았다.
◆“TV를 너무 가까이서 보지…
엔도르핀 철철 넘쳐
운동은 최고의 명약으로 꼽힌다. ‘운동 치료’의 저자인 조든 메츨 의학박사는 “미국만 해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크고 작은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이유가 운동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잘라 말한다.
그는 “단지 운동 처방만으로도 고칠 수 있는 질환들이 많이 있다”고 말한다.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로데일…
생리주기가 불규칙한 여성들은 앞으로 더욱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생리가 규칙적이지 않은 여성들은 난소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20대를 기준으로 생리주기가 35일 이상(보통 21~35일을 정상으로 규정)인 여성의 경우 60대에 정상인 여성에 비해 난소암으로 사망할 확률이 2.4배 높다는 것이다. 생리불순에는…
캐나다 연구팀 실험 결과
유산이나 사산을 겪은 이후 임신이 잘 안 되는 여성들이 아스피린을 꾸준히 소량 복용하면 임신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유니스 케네디 역학연구소의 연구팀이 18~40세의 여성 1000여명을 상대로 실험 관찰한 결과다. 이들 여성은 유산이나 사산 경험이 있는 이들이었다.
연구팀은 이들을 두…
의욕 부진·동기저하
패스트푸드를 먹는 것이 비만을 부르는 등 여러모로 건강에 나쁘다는 것은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여기에 몸을 무겁게 하며 동기 저하로까지 이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팀이 생쥐들을 상대로 6개월간 실험 관찰한 결과다. 연구팀은 암컷 생쥐 32마리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치실만 사용해도...
인간은 누구나 건강하게 오래살기를 원한다. 최근에는 장수의 비결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유전자에 있는 것이 아니라 평소 생활하는 방식에 있다는 연구도 나오고 있다.
보스턴 의과대학에서 100세 이상 장수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는 토머스 펄스 교수는 100세 이상 사는 사람들은 먹는 것이나 스트레스 대처법 등에서 공통된…
“요즘 왠지 기운이 빠지고 회사 생활이나 공부에 의욕이 없다면 이런 음식을 조심하세요.”
설탕이 많이 들어 있는 가공 음식 등 정크푸드를 자주 먹으면 업무에 무기력해지고 살도 찌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UCLA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생리학과 행동 저널’에 기고한 논문을 통해 “가공식품 등 정크푸드를 즐겨 먹는 사람들은 비만과…
알레르기성 비염 심해져
봄이면 꽃가루에 황사까지 기승을 부리며 가장 괴롭힘을 받는 곳이 코다. 재채기에 콧물까지 나오다보면 그야말로 콧속은 바람 잘 날이 없다.
이런 코 건강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 자료를 토대로 알아본다.
코를 통해 하루 동안 들이 마시는 공기량은 1~2만ℓ 정도다. 1분에 500㎖…
햄버거 같은 정크푸드를 섭취하면 살이 찌고 행동은 게을러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UCLA 대학의 아론 블레이스델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이같은 가설을 이끌어냈다.
연구팀은 생쥐 암컷 32마리를 2그룹으로 나눠 6개월간 서로 다른 음식을 제공했다. 16마리에게는 가공식품이 배제된 표준음식이 제공됐고, 나머지 16마리는…
커피 너무 안 마셔도...
세월과 함께 늘어나는 뱃살과 체중은 중년에 이른 사람들 대부분이 경험하는 일반적인 신체변화 현상이다.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가 느려져 살이 찌기 때문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성인이 된 이후 매년 평균 0.7㎏씩 체중이 증가한다. 불규칙한 호르몬, 근육 손실, 스트레스 등을 조절하지 않으면 50대에 대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