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로 검게 그을린 피부. 따가운 햇볕 아래에서 활동한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 피부가 벗겨지거나 따끔거려 휴가 후 고생하는 사람들도 있다. 휴가에 지친
피부에 신경 쓸 때다.
휴가지에서 내려쬐는 강렬한 태양과 흘러내리는 땀은 피부를 혹사시킨다. 여름
자외선은 피부의 수분 증발을 유도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생기도록 하는
피부노화현상의…
퇴행성관절염,
무지외반증, 당뇨병성 괴사, 모르는 새 입은 외상, 무좀... 통풍의 주요증상이 발가락
뿌리 부분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환자들은 앞에 예로 든 질환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통풍이 아닌가 생각하면서 통풍클리닉을 방문하기도 한다.
통풍은 우리 인간이 수천년 전부터 알고 있던 병이다. 현재는…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습니까?”
“통풍 때문에 왔습니다”
“……”
김선태(36, 가명) 씨는 의사를 만나자마자 자기가 ‘통풍’이라는 병을 갖고 있다고
확신에 차서 말했다. 보통 환자가 자기가 겪은 증상을 설명하면 의사는 그것을 바탕으로
병을 추측하고 검사를 통해 확진을 하는 것이 병원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그런데
김 씨는 자기 병을…
요구르트를 꾸준히 먹는 아이들은 치아가 썩을 확률이 22%나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후쿠오카대학교와 도쿄대학교 공동 연구진은 3세 아이 2,000명의 부모들에게
아이의 식습관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일주일에 4번 요구르트를 먹는 아이들은 1번
먹는 아이들보다 충치가 발생할 확률이 2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요구르트 속에 있는…
흔히 우유는 ‘완전식품’이라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마시고 있지만 몸매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체중감량에 우유가 방해가 된다고 믿는 경우가 있다. 이는 사실과
다르다. 우유는 오히려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며 우유를 마시기 때문에 체중이 늘지는
않는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우리는 고마운 우유에 대해 오해하고 있다.
우유는 수분 87%, 지방 4%,…
하루에 치즈 한 조각씩을 먹으면 노인의 면역력을 키워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유는 치즈 속에 풍부한 유산균(Probiotic) 때문. 유산균은 요구르트와 막걸리에도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막걸리 역시 노인의 면역력을 강하게 할 것으로
추정된다.
핀란드 투르쿠대학교 판디 이브라힘 박사팀은 72~103세 노인을 대상으로 한 달간…
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이지만 잘 관리만 해나가면 살아가는 데 문제없다.
그러나 당뇨를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은 ‘만성 질병’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음식을
먹을 때 고민하기 마련이다. 아무거나 먹었다가 병이 악화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큰 것이다.
당뇨가 있다고 해서 다른 사람과 먹는 것은 크게 다를 바 없다. 단 건강한 사람과는
달리…
사랑에 빠지는 건 기쁜 일이지만 여친의 허리에는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있다.
멋진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일수록 비만이 될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미국 코네티컷대학교 심리학 교수 에이미 고린은 간행물 ‘여성의 건강’에 멋진
남자친구가 있는 여성이 살찌게 되는 원인과 그 해결법을 함께 소개했다. 이른 바
‘남자친구가 선물하는…
봄빛이 완연한 4월 중순, 충남 논산에서는 제철 과일인 딸기 축제가 한창이다. 딸기는 하우스 재배기술이 발달하면서 사계절 내내 맛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요즘 나오는 딸기가 당도가 높고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며 값도 저렴하다. 하루에 딸기 5~7개를 먹으면 나른함이나 피부건조증 등 봄의 불청객을 물리칠 수 있다. 맛있는 딸기를 고르는 법과 영양을…
감기나 염증 치료 항생제를 1주일 이상 복용한 뒤 한약을 먹는다면 김치 같은
발효식품을 적어도 1주일 이상 섭취해 장내세균이 우선 정상화 돼야 약효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약물대사기반연구사업단은 동물실험을 통해 항생제를 투여했을
경우와 그렇지 않았을 경우 한약재 진피(귤껍질)의 장내흡수율을 실험해 비교했다.
실험결과…
칼슘 보조제를 챙겨먹지 않아도 식단에 칼슘이 들어 있는 음식을 한 가지만 더
추가해 칼슘 섭취량을 늘리면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조안나 카루자 박사팀은 45~79세 남성 2만3,000명의
의료 자료를 10년 동안 추적 조사, 칼슘섭취 습관과 각종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 사이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그동안…
CJ 제일제당의 헛개컨디션파워, 그래미의 여명808, 동아제약의 모닝케어 등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 숙취해소음료 시장에 종근당이 다시 도전장을 냈다. 이번 제품은
종근당이 지난 2001년에 내놓았던 제품 ‘땡큐골드’를 리뉴얼한 ‘헛개땡큐골드’다.
18일 종근당에 따르면 헛개땡큐골드에는 헛개나무추출액 100mg 및 엉겅퀴 추출액,
쌀눈추출물 등이…
과체중인 사람이 저지방 우유 등 유제품을 매일 5번씩 먹으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커틴기술대학 연구진은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다이어트를
시도하는 40명을 2그룹으로 나누고 한 그룹은 치즈, 요구르트, 저지방 우유 등 유제품을
5번씩, 다른 그룹은 3번씩 먹게 하고 몸무게 변화와 건강상태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에…
아기가 심하게 우는 것은 장 속의 박테리아 균형이 맞지 않아 그럴 수 있으므로
유산균 요구르트를 먹이면 치료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 휴스턴병원의 제이 로드 교수 팀은 잘 우는 아기와 얌전한 아기
각 18명의 변을 조사했다. 그 결과 잘 우는 아기에서만 클렙시엘라 계열 박테리아가
발견됐다.
로드 교수는 “이…
지난 5월 한국의 식품 물가가 전년 같은 달보다 11%나 올라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0개 회원국 중 아이슬란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아이슬란드가 경제난으로 IMF(국제통화기금)의
긴급 자금지원을 받았다는 점을 참고한다면 사실상 OECD 국가 중 최고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통계 숫자가 아니더라도 반찬거리를 사러 마트나…
수분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먹으면 적은 양으로도 더 큰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살빼기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영양재단 연구진은 쌀밥, 파스타, 수프, 스튜(고기에 야채를 넣어 국물을
낸 서양 요리) 같은 음식이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시켜 준다고 발표했다. 수분이
많은 음식을 먹어서 느끼는 포만감은 물을 마셔서는 느낄 수 없다고…
【런던】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분만 중 금지해 왔던 음식물 섭취가 출산
결과에는 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런던대학 킹즈컬리지 산부인과 앤드류 쉐넌(Andrew Shennan) 교수팀이 BMJ에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분만시간, 분만보조(겸자 분만이나 흡인분만)의 적응, 제왕절개율에도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산균처럼 몸에 이로운 세균인 프로바이오틱스가 들어간 음료나
보충제가 건강한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돼 찬반 논란이 불붙었다.
영국의 런던 유니버시티칼리지의 마이클 윌슨 교수는 최근 챌튼엄에서
열린 사이언스 페스티벌에서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효과가
없고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고 발표했다.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는…
중년 남녀가 탈지우유나 저지방 요구르트를 하루 1잔 마시면 고혈압 위험을 30%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와게닝겐대학 마리엘 엔베링크 교수 팀은 연구 시작 당시 고혈압이 없는
55세 이상 남녀 2245명을 대상으로 10년간 설문조사 방식으로 식단을 수시로 점검하고
혈압을 측정해 유제품이 고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머리가 빠지면 이발소에 가기가 두렵고 거울보기가 싫어진다. 대머리는 △유전적
요인 △남성 호르몬 안드로겐의 지나친 분비 △20세 이후 피부 노화 등 세 가지 이유
때문에 생긴다. 미국 방송 폭스 뉴스는 13일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했다.
△ 생선, 달걀, 콩 등 단백질이 많은 음식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만들어져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