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염증

“요구르트 토마토 호두 등 매일 먹기를”

美 전문가가 추천하는 일일 건강식 7가지

인구 고령화와 소득 증대에 따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건강식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최근 대한간학회는 “무분별한 건강식이 건강을 해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먹는 것이 건강과 밀접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건강식에 매달린다는 것의 반증이다. 그런데 조금만 신경 써도 큰 돈 들이지 않고 음식을 통해 건강을 챙길 수가 있다.…

미 통합의학연맹 대표 추천 식이방법

관절염 통증 누그러뜨리는 6가지 비법

관절염의 고통을 간단한 식이요법으로 누그러뜨릴 수 있는 방법이 학술지와 언론에 소개됐다. 관절염 환자들은 관절통을 줄이기 위해 애드빅, 모트린, 알리브, 아스피린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진통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위출혈이라는 치명적 부작용이 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년 7600여 명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O-157로 위염 걸린 사람, 고혈압 위험 1.3배

대장균 감염, 신장-심장에도 위험신호

대장균에 감염된 물을 마셔 급성 위염에 걸린 사람은 이후 고혈압, 신장 질환, 심장병에 걸릴 위험성이 훨씬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장균 O-157에 감염되면 설사나 복통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다른 병까지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미국에서 매년 대장균 O-157에 감염돼 위장 질환에 걸린 사람은 12만 명에…

감정상태 통제하는 세로토닌 분비 막아

임신 중 고지방 음식, 공격적인 아기 만든다

임신 중 엄마가 고지방 음식을 많이 먹으면 스트레스에 내성이 약해지고 공격성 강한 아기가 태어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곤주 국립영장류조사센터 케빈 그로브 박사는 일본 짧은꼬리원숭이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임신 중에 고지방 음식을, 다른 그룹은 저지방 즉 건강식을 먹였다. 그리고 고지방 음식을 먹은 원숭이가 낳은 23마리의 새끼와…

하루 7~8시간은 편안하고 깊게 자야

편안한 잠 부족,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 높다

잠자는 시간이 6시간에 못 미치고 편안하고 깊게조차 자지 못하면 심장병과 뇌졸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모리 의과대학교 심장과 알라나 모리스 교수팀은 525명의 중년 남녀를 대상으로 얼마나 잠을 잘 자는지 ‘수면의 질 지수(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PSQI)’를 측정하는 한편 이들의 잠 자는…

백은정의 女子이야기

자궁경부암, 이제는 막을 수 있는 시대다

2003년, 홍콩영화를 좋아하는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 쯤 마음이 흔들렸을 홍콩 여배우 매염방의 사망소식이 날아들었다. 당시 그의 나이 40세. 여성으로서 절정의 아름다움을 지닐 수 있는 시점에 그는 수많은 팬들을 뒤로하고 세상을 버렸다. 그의 사망원인은 자궁경부암이었다. 여자이기 때문에 걸리는 암. 조금만 더 자기 몸을 챙겼더라면 그렇게 허망하게…

심리적인 행복감이 건강에 영향

학력 낮아도 사랑하는 사람 있으면 건강

일반적으로 교육 수준이 낮을수록 건강이 더 나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배우자 또는 주변사람들과 관계가 만족스럽고 행복한 사람들은 공부를 덜 했어도 교육수준이 높은 사람들만큼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메디슨캠퍼스 캐롤 리프 교수팀은 사람들에게서 염증을 일으키는 단백질인 인터루킨-6의 수치를 측정했다. 또 신체적,…

염증과 붓는 것, 근육 재생의 자연스런 과정

멍들고 삐었을 때 얼음찜질, 오히려 회복 늦춘다

멍이 들거나 발목을 삐면 얼음주머니로 찜질하지만 회복에 도움이 되질 않고 오히려 회복을 더디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멍들거나 삐었을 때 회복하려면 염증이나 붓는 과정이 꼭 필요한데 얼음찜질이 이를 방해하기 때문이라는 것.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클리닉 란 조우 박사팀은 실험대상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었다. 한 그룹의 쥐들은 유전자 조작을…

증상 심각하지 않아도 응급-입원환자 발생

내시경 검사 합병증, 보고된 것보다 2~3배

미국에서만 한 해 1500만~2000만 명이 하고 있는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검사로 인한 합병증이 보고된 것보다 2~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스톤의 베스 이스라엘 디코네스의학센터 다니엘 레플러 조사팀은 2007년 3월부터 11월까지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받은 1만 80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검사 합병증을 조사했다. 당시 위내시경을…

오메가3지방산 음식으로 섭취해야 효과

생선-견과류, 잇몸병도 예방해 준다

연어를 비롯한 생선과 밤 호두를 비롯한 견과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오메가3지방산이 치주염(잇몸병)도 예방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메가3지방산은 피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고 뇌기능을 촉진하는 등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에 잇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와 공공보건대 연구진은…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클린 다이어트? 설탕-밀가루음식-술 삼가기

지난 번 몸 안에 쌓이는 독소를 빼내지 못한다면 다이어트가 별 의미를 갖지 못한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즉, 클린다이어트를 왜 해야 하는지 이야기 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클린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클린 다이어트는 설탕-흰밀가루음식-술을 삼가는 것 첫째, 만성염증을 유발하고 독소를 축적시키는 음식을 피해야 합니다.…

원푸드 다이어트보다 심장병 당뇨 예방효과 뛰어나

다양한 식품 골고루 먹는 것이 건강한 다이어트법

다양한 식품을 골고루 먹는 것이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법이며 건강한 다이어트법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결과는 탄수화물은 거의섭취하지 않고 지방이나 단백질 위주로 식사하는 황제다이어트(애트킨스 다이어트)나 감자 요구르트 포도 바나나 등 한 가지 식품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보다 골고루 여러 가지 식품을 먹는 다이어트를 해야 불로장수할 수…

백은정의 女子이야기

“꺼진 불도 다시...” 사라지지 않는 매독

# 1 앳된 얼굴의 한 여성이 진료실로 들어왔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얼굴을 찡그린 것으로보아 외음부나 아랫배에 무슨 불편이 있다고 짐작된다. 그의 나이는 불과 만 19세.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3일전부터 바깥 쪽 거기가 불편해서 단순한 피부병인 줄 알고 약국에서 연고만 사서 바르고 있는데 좋아지지 않는다”고 털어 놓았다. 그의…

청결한 관리로도 안되면 레이저 시술 고려

“얼굴 깨끗지 않다고 여드름 생기진 않는다”

연기자 고현정은 피부의 잡티까지도 다 보여준다는 HD 시대에도 한점 부끄럼 없는 광나는 피부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스타이다. 그는 최근 우리나라 최초 여성대통령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동안(童顔, 어려보이는 얼굴) 피부를 자랑하고 있다. 여드름은 매끈한 피부를 더럽히는 최대의 적이다. 2009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침묵의 장기 ‘간’에 관한 모든 정보 집대성

"간염-간암 궁금증, 전문의들이 풀어줍니다"

간은 병이 상당히 진행되기 전까지는 자각증상이 전혀 없는 ‘침묵의 장기’이다. 여러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간에 염증이 생겨 6개월 이상 지속되는 상태를 일컫는 만성 간염. 우리나라의 경우 B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이 전체 만성 간질환 환자의 70% 가까이를 차지한다. 그 뒤를 알코올성 간질환과 C형간염이 뒤를 잇는다. 한국인의 5~8%는…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쌓이는 독소 못 쓸어내면 다이어트 하나마나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아서’ 살이 찐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 말은 “잠을 3시간 자면 졸린다” 라든가 “끼니를 거르면 배 고프다”는 말이나 같습니다. 비만진료를 20여 년간 하면서 다양한 환자들을 경험하고 실전을 통해 무조건 적게 먹고 운동하도록 한다 해서 살이 빠지지 않는다는…

방송인 정미홍은 15년 투병 끝에 극복

최윤희 사지로 몬 루푸스는 ‘천가지 얼굴의 병’

7일 남편과 동반자살한 채 발견된 ‘행복전도사’ 최윤희(63, 사진)씨는 최근 루푸스(전신 홍반성 난창)를 앓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최씨의 사건을 담당한 경기 일산경찰서 관계자는 “지난달 최 씨가 입원치료를 받은 병원에 정확한 병명을 문의한 결과 ‘루푸스’와 ‘세균성 폐렴’이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어 그는 “최 씨가 지난달…

백은정의 女子이야기

화장실에서 살지만 시원치 않은 여자, 왜?

이번 추석 연휴는 명절을 끼고 앞뒤로 징검다리 휴일까지 얹어서 꽤 길었다. 많은 사람들이 요긴하게 시간을 활용했으리라. 나 또한 여름휴가를 걸렀기에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어내길 기대하며 연휴만 손꼽아 기다렸었다. 연휴는 달콤했다. 나도 쉬었지만 우리 병원 직원들도 대부분 고향이 지방이어서 원장과 직원 모두 마음먹고 쉬었다. 서울 강남 한복판에…

미-과테말라 ‘성병 갈등’ 점입가경

과테말라 대통령 “美 임상시험은 인류에 대한 범죄”

미국과 과테말라 간 ‘성병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미국 웨슬리대학교 수잔 레버비 교수가 1940년대 과테말라 교도소 수감자에게 매독과 임질 관련 임상시험을 했다고 발표한 직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과테말라 알바로 콜롬 대통령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하는 등 미국 정부가 긴급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콜롬 대통령은 영국 방송 BBC와의…

고양이와 함께 면 오히려 위험 높아

개와 함께 사는 아이, 알레르기 저항력 크다

애완동물로 가장 많이 사랑받는 개와 함께 살고 있는 아이는 알레르기나 피부질환에 걸릴 위험이 줄지만 고양이를 키우는 집의 아이는 오히려 알레르기 등 잔병을 많이 갖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신시내티대 의대 톨리 엡스테인 교수팀은 알레르기나 습진을 가진 부모의 자녀 636명을 대상으로 개와 고양이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지 피부 테스트를…